머스크 “다음 달이면 AI 매출이 로켓 앞질러요”…스페이스X의 새 정체성

“스페이스X의 AI 매출이 다음 달이면 다른 모든 제품을 앞지를 것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12일 비즈니스 인사이더를 통해 내놓은 이 한마디는 스페이스X가 더 이상 ‘로켓 회사’가 아니라는 선언에 다름 아니다. 지난 6월 IPO 당시에도 AI 사업의 성장성은 강조됐지만, 구체적인 역전 시점이 ‘다음 달’로 명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켓 발사와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이 창출하는 매출을 AI가 단기간에 추월한다는 … 더 읽기

통신3사 AIDC, 이젠 ‘어떻게 운영하느냐’ 싸움

국내 통신 3사의 AI 데이터센터(AIDC) 투자액이 올해 상반기에만 2조 6,000억 원을 넘어섰다. 이미 지난해 전체 투자액의 80%를 6개월 만에 돌파한 셈이다. 여기에 더해 2027년까지 각 사가 발표한 추가 증설 계획을 합치면 총 10조 원에 육박한다. 그런데 이 거대한 숫자보다 더 주목할 지점이 있어요. 투자 규모 경쟁이 정점을 찍으면서, 이제 승부처가 ‘얼마나 짓느냐’에서 ‘얼마나 잘 운영하느냐’로 … 더 읽기

스페이스X AI 전기, 뉴욕시 전체보다 많이 먹네요

10기가와트. 15기가와트. 20기가와트. 일론 머스크가 8월 4일 스페이스X IPO 이후 첫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놓은 숫자들은 데이터센터 하나의 전력 소비량이 아니라, 미국 최대 도시 하나를 통째로 집어삼키는 규모였다. 머스크는 “2027년 말까지 컴퓨팅 용량을 10기가와트에 가깝게 끌어올리겠다”고 밝혔고, 모건스탠리의 애덤 조너스가 “허가, 칩, 터빈을 다 확보했느냐”고 묻자 전력·냉각 인프라만 15~20기가와트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뉴욕시의 한여름 폭염기 최대 전력 … 더 읽기

SpaceX, Tesla 메가팩에 올해만 $329M 썼대요

8월 4일 오후 2시(태평양 표준시), 스페이스X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 보고서에서 한 줄짜리 숫자가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Tesla Megapack 구매: 2026년 2분기 2억9,500만 달러, 연간 누적 3억2,900만 달러.” 머스크 제국의 두 축이 단순한 자매 회사를 넘어 ‘핵심 고객-공급자’ 관계로 진화하고 있다는 신호다. 한 분기에만 3억 달러 가까이 — 전분기 대비 8.7배 테크크런치가 이날 단독 분석한 … 더 읽기

삼성·LG, AI 인프라 동맹이 갈렸다 — 승자는 누구?

한국 대표 기업 두 곳이 AI 인프라 주도권을 두고 완전히 다른 길을 택했어요. 왜 삼성은 브로드컴과, LG는 엔비디아와 손을 잡았을까요? 지난주 삼성전자가 브로드컴과 2030년까지 2,000억 달러(약 290조 원) 규모 AI 반도체 협력을 발표한 데 이어, LG그룹도 엔비디아와의 AI 인프라 동맹을 공식화했어요. 이로써 국내 양대 그룹의 AI 전략이 뚜렷하게 갈리게 된 거죠. 삼성-브로드컴 연합은 HBM(고대역폭메모리)과 커스텀 … 더 읽기

xAI 네 번째 데이터센터, 주민들은 머스크 트윗으로 알았대요

7월 30일 저녁, 테네시주 멤피스 남서부 화이트헤이븐의 한 주민은 일론 머스크의 X 타임라인을 스크롤하다 깜짝 놀랐다. 자신의 동네에 xAI의 네 번째 데이터센터 ‘미니하드(Minihard)’가 이미 건설되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시청도, 구청도, 사업자도 아닌 머스크의 트윗이 유일한 공지였다. FOX13멤피스가 3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머스크가 X에 공개한 ‘미니하드’는 기존 xAI의 툴레인 로드 캠퍼스에 더해지는 네 번째 시설이다. 최초의 ‘콜로서스(Colossus)’가 … 더 읽기

LG전자, 엔비디아 AI 냉각 인증…국내 첫 데이터센터 진입

지난주 미국 산타클라라 엔비디아 본사 테스트랩. LG전자 엔지니어들이 자체 개발한 액체냉각 솔루션을 엔비디아의 최신 AI 서버에 장착한 지 72시간째 되는 날, 마침내 인증 통과 메시지가 떴다. 국내 기업 최초의 엔비디아 데이터센터 냉각 인증이 탄생하는 순간이었어요. LG전자가 26일 자사의 데이터센터용 액체냉각 솔루션이 엔비디아의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가 자사 AI 서버와의 호환성을 공식 승인한 국내 냉각 … 더 읽기

xAI, 전기 대신 천연가스로…머스크의 친환경은 어디로 갔나요

지구를 구하기 위해 전기차를 만든 사업가가, AI 훈련을 위해 천연가스를 태우고 있다면 이율배반일까, 아니면 현실적 선택일까. 모틀리풀은 7월 25일 “일론머스크가 조용히 이 화석연료에 의존해 AI 야망을 추진하고 있다”는 제목의 분석 기사를 통해 xAI의 에너지 전략을 조명했다. 핵심은 테네시주 멤피스에 위치한 xAI의 ‘콜로서스(Colossus)’ 데이터센터다. 10만 장의 엔비디아 H100 GPU를 가동하는 이 시설의 전력 수요는 약 150메가와트(MW)에 … 더 읽기

네이버, 엔비디아와 AI 팩토리 SPC 설립한다

2032년까지 1GW. 올해 알파벳이 AI 인프라에 쏟아붓는 750억 달러. 삼성전자가 AMD에 공급하는 HBM4 한 개당 2만 달러. 숫자 세 개만 나열해도 AI 인프라 경쟁의 판도를 짐작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오늘 네이버가 이 싸움판에 또 하나의 중요한 숫자를 올렸다. 엔비디아와 함께 특수목적법인(SPC)을 세워 ‘AI 팩토리’를 본격 가동한다는 소식이에요.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네이버는 엔비디아와의 AI 팩토리 협력을 … 더 읽기

정부, ODA 연계 ‘K-AI 패키지’ 본격 추진

정부가 유상 공적개발원조(ODA)에 AI를 결합한 ‘K-AI 패키지’를 본격 추진한다. 개도국에 자금을 빌려주는 동시에 우리 AI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동시에 노리는 복합 전략이에요. 단순히 기술을 수출하는 차원을 넘어, 데이터센터와 전력 인프라까지 묶어 통째로 판다는 점에서 이전과는 스케일이 다르죠. 기획재정부는 19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K-AI 패키지 추진 방안을 확정했어요. 핵심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같은 유상 ODA를 활용해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