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엔비디아 파트너십 격상 예고 — 진짜 의미는요

일론 머스크가 6월 12일 X에 “엔비디아와의 흥미진진한 파트너십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리길 기대한다(Looking forward to taking our exciting partnership with Nvidia to the next-level)”는 한 줄의 트윗을 올렸다. 스페이스X IPO로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된 날, 머스크가 굳이 택한 메시지는 GPU였다. 머스크-엔비디아 관계는 2016년 엔비디아가 스페이스X에 첫 DGX-1 슈퍼컴퓨터를 납품하며 시작됐다. 그러나 지금은 규모의 차원이 다르다. 테슬라는 … 더 읽기

AI 데이터센터 폐장비서 희토류 캔다, 정부가 나섰다

6월 11일 오전, 경기도 성남의 한 데이터센터. 수백 대의 서버 랙 사이로 철거를 기다리는 통신장비 더미가 쌓여 있다. AI 시대의 그늘 — 폐장비 속 네오디뮴, 디스프로슘 같은 희토류를 지금껏 그냥 버려왔다는 사실을 정부가 더는 외면하지 않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AI 데이터센터에서 쏟아지는 폐통신장비에서 희토류를 회수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6월 11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장비 교체 … 더 읽기

베라루빈 한국 최우선 공급, GPU 9704장 확보

GPU 9,704장, 예산 2조 800억원, 그리고 ‘최우선 공급’이라는 세 글자. 숫자 세 개만 봐도 이번 발표가 얼마나 큰지 짐작되거든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방한 마지막 날, 한국 정부가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을 세계 그 어떤 나라보다 먼저 받기로 합의했어요.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젠슨 황 CEO가 회동한 자리에서 이뤄진 결정이에요. … 더 읽기

LG유플러스 파주 AI 데이터센터, 1호 벌써 만실

경기도 파주의 한 대규모 공사 현장. 아직 크레인이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이곳에서, LG유플러스가 짓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1호 동의 입주 계약이 완공도 전에 마감됐다는 소식이 지난주 업계에 먼저 돌았어요. 국내 AI 인프라 수요가 이 정도일 거라고 예상한 전문가들조차 “속도가 다르다”는 반응이거든요. 조선비즈가 6월 7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파주에 건설 중인 AI 전용 데이터센터 … 더 읽기

구글, 스페이스X에 월 1조원 AI 컴퓨트 빌리기로 했어요

스페이스X IPO를 불과 일주일 앞둔 6월 5일, 구글(알파벳)이 스페이스X에 매달 9억2천만 달러(약 1조3천억 원)를 지급하는 초대형 컴퓨트 임대 계약을 체결한 이유는 단순하지 않다. AI 제품 수요 폭증으로 자체 데이터센터만으로는 감당이 안 되는 구글과, IPO를 앞두고 안정적 매출원이 절실한 스페이스X의 이해관계가 정확히 교차한 지점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난 5월 말 Anthropic과 맺은 월 12억5천만 달러 규모의 유사 … 더 읽기

[단독] LG, 엔비디아 블랙월 GPU 1만장 도입…피지컬 AI 승부수

왜 LG가 GPU 1만 장을 사들이는 타이밍이 지금일까요 LG전자가 엔비디아의 최신 블랙웰(Blackwell) GPU 1만 장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달 5일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방한을 하루 앞둔 시점에 나온 소식이라 업계의 해석이 분주하다. 단순한 GPU 구매가 아니라 LG의 ‘피지컬 AI’ 전략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신호로 읽히는 분위기다. 매일경제 단독 보도에 따르면 LG전자는 엔비디아와 전방위적 협력을 확대하며 블랙웰 … 더 읽기

앤트로픽에 빌려준 GPU, 180일 뒤 머스크가 거둔대요

일론 머스크가 앤트로픽에 임대한 스페이스X의 연산 자원이 180일 한시 계약이며 필요하면 회수할 수 있다고 못 박았다. AI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컴퓨트 딜 중 하나가 사실상 ‘단기 렌털’에 불과하다는 확인이다. 머스크는 6월 2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를 통해 앤트로픽과의 스페이스X GPU 임대 계약이 180일 기한이라고 밝혔다고 야후 파이낸스가 보도했다. 그는 “너무 흥분하지 말자(Let’s not get carried away)”라며 선을 … 더 읽기

[후속] 앤트로픽, 머스크 데이터센터에 1년 20조원 내요

연 150억 달러. 한화 약 20조 원. 앤트로픽이 머스크의 AI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에 지불하는 연간 임대료다. 지난 5월 7일 ‘SpaceXAI-앤트로픽 파트너십’ 발표 당시에는 공개되지 않았던 구체적 금액이 더 버지의 5월 26일(현지시간) 단독 보도로 처음 공개됐다. AI 업계의 컴퓨트 전쟁이 이제 수십조 원 단위의 인프라 비용으로 번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더 버지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머스크의 SpaceXAI가 운영하는 콜로서스(Colossus) … 더 읽기

네이버 4513억·카카오 1176억, AI 투자 극과 극이네요

4513억원과 1176억원. 네이버와 카카오의 올 1분기 설비투자액입니다. 같은 ‘국내 빅테크’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AI를 바라보는 두 회사의 시선은 정반대로 갈리고 있어요. 24일 각 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네이버의 1분기 연결 기준 설비투자(CAPEX)는 4513억원으로, 1년 전 2047억원에서 두 배 이상 뛰었습니다. AI 서버와 GPU, CPU, 네트워크 장비 등이 포함된 ‘서버 및 비품’ 투자만 3936억원에 달했거든요. 연구개발(R&D) 비용도 … 더 읽기

삼성SDS, 2.5조 국가 AI컴퓨팅센터 사업자로 확정

출처: 블로터 드디어 주인이 정해졌어요. 한국 AI 인프라의 심장이 될 ‘국가 AI컴퓨팅 센터’의 민간 파트너로 삼성SDS 컨소시엄이 최종 낙점됐다는 소식이에요. 저는 이 발표 보면서 “드디어”라는 말이 가장 먼저 떠올랐거든요. 그동안 정부가 AI 인프라 확충을 외쳐왔지만, 이렇게 구체적인 그림이 나온 건 처음이잖아요. 규모부터가 심상치 않아요. 총 사업비 2조 5천억 원. 첨단 AI 반도체 1만 5천 장이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