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X, 상장 1주일 만에 의원들부터 주식 샀네요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 2조 달러 IPO가 끝난 지 불과 7일. 상장 첫 주가 채 지나기도 전에 미 의회 의원들이 SPCX 주식을 매입한 기록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공화당과 민주당을 가리지 않고 국방·재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포함된 점이 특히 주목된다. CNBC와 MarketBeat가 3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주 공화당 대니얼 뮤저 하원의원과 캘리포니아주 민주당 길버트 레이 시스네로스 주니어 하원의원이 스페이스X … 더 읽기

[후속] 머스크, IPO 앞두고 英정치에만 303번 포스팅했네요

2026년 6월 12일 아침, 뉴욕 나스닥 거래소. 일론 머스크가 화상 링크로 연결된 스크린 앞에서 스페이스X의 IPO 개장 벨을 알리고 있었다. 이날 상장으로 그는 인류 최초의 트릴리어네어(자산 1조 달러 돌파)가 됐다. 그런데 정작 머스크가 그 전날 밤 X에 올린 글은 주식도, 우주도 아니었다. 영국 내 극우 정당 ‘리스토어 브리튼’의 루퍼트 로우 대표가 “경제적 자립이 안 되는 … 더 읽기

테슬라 8% 빠지자 캐시 우드, 바로 그날 6만주 쓸어담았네요

7월 2일 오후,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둔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의 트레이딩 데스크는 여느 때보다 분주했다. 테슬라 주가가 2분기 사상 최대 인도 실적 발표 직후 8% 급락하자, 캐시 우드(Cathie Wood) CEO는 모든 펀드를 동원해 매수 주문을 쏟아냈다. 하루 만에 쓸어담은 테슬라 주식은 9만 6,935주, 금액으로 4,120만 달러(약 580억 원) 에 달했다. 테슬라는 우드의 포트폴리오에서 단일 종목 최대 … 더 읽기

댄 아이브스가 SpaceX 첫 커버리지, 목표가 190달러 제시했어요

“스페이스X는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기술 기업 중 하나가 될 것이다.” 7월 1일(현지시간) 웨드부시 증권의 대표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가 스페이스X에 대한 첫 공식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남긴 이 한마디는 월가의 분위기를 단적으로 압축한다. 투자의견 ‘아웃퍼폼(Outperform)’에 목표주가 190달러. IPO 이후 부침을 겪던 스페이스X 주가에 처음으로 제대로 된 애널리스트 벤치마크가 제시된 셈이다. 아이브스는 테슬라 강세론자로 유명하지만, 스페이스X에 대한 … 더 읽기

스페이스X AI 기기 시제품, WSJ 단독 보도에 머스크 발끈했어요

스페이스X가 IPO를 불과 3주 앞둔 시점에 투자자들에게 한 가지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아이폰보다 얇은 AI 기기였다. 이 사실을 7월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단독 보도한 지 2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일론 머스크가 X에 ‘완전 허위(utterly false)’라는 한 줄을 올리면서, AI 업계와 월가는 동시에 술렁였다. WSJ는 이날 ‘스페이스X, 투자자들에게 머스크의 새로운 AI 기기 프로토타입 공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스페이스X가 6월 … 더 읽기

스페이스X, ‘스타’ 작명 과잉에 머스크가 정리 나섰어요

스타십(Starship), 스타링크(Starlink), 스타베이스(Starbase), 스타쉽(Starship) — 그리고 스타팩토리(Starfactory)에 스타포트(Starport)까지. 스페이스X가 현재 사용 중이거나 상표 출원한 ‘스타(Star)’ 접두어 브랜드는 공식 확인된 것만 10개가 넘는다. 지난 1년간 추가 출원된 관련 상표만 11건, 누적 30건 이상이다. 이 과잉 상태에 대해 일론 머스크가 직접 “줄여야 한다”고 나섰다. 샌안토니오 익스프레스-뉴스가 6월 30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머스크는 최근 사내 커뮤니케이션에서 “스타라는 이름이 … 더 읽기

“스페이스X 주식 사지 마” FAA, 직원들에게 지시했어요

“스페이스X가 나스닥100에 편입됐다고 해서, 우리 직원들이 그 주식을 살 순 없습니다.” 6월 30일, 미 연방항공청(FAA)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스페이스X 주식 매수를 금지하는 내부 지침을 발표했다. 스페이스X를 규제하는 기관이 규제 대상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는 것을 이해상충으로 판단한 것이다. 폴리티코가 보도한 이 지침에 따르면, FAA는 스페이스X의 IPO 직후 형성된 2차 시장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직원들의 개인 투자가 늘어날 … 더 읽기

[후속] 스트라드비젼 상장 첫날 하한가, 왜

“독보적인 기술력과 사업성에 따른 결과입니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가 기관 수요예측 직후 했던 말이다. 1,064개 기관이 몰리며 381.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해외 기관 26%는 희망 공모가 상단을 초과하는 가격까지 써냈다. 그로부터 보름이 채 지나지 않은 30일, 같은 기업의 주가는 코스닥 상장 첫날 40% 폭락하며 하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공모가 1만2,000원이 7,200원으로 주저앉는 순간이었어요. 이날 스트라드비젼은 시초가부터 공모가를 … 더 읽기

[후속] 스페이스X, IPO 15일 만에 나스닥100 편입 확정됐네요

나스닥이 29일(현지시각) 스페이스X(SPCX)의 나스닥100 지수 편입일을 7월7일로 최종 확정했다. IPO를 단행한 지 불과 15거래일 만이다. 이례적인 속도의 배경을 이해하려면, 지난 5월 나스닥이 조용히 단행한 규정 개정으로 시계를 돌려야 한다. 당시 나스닥은 시가총액 500억달러 이상 신규 상장 기업의 지수 편입 심사를 최대 5거래일로 단축하는 ‘패스트트랙 조항’을 신설했다. 표면상으로는 ‘시장 효율성 제고’였지만, 실질적으로는 6월 IPO가 확실시되던 스페이스X … 더 읽기

스페이스X 채권 3억달러 증발, IPO 후 첫 균열이 보여요

스페이스X의 IPO 이후 첫 채권 가격이 급락하며 종이 기준 3억500만달러(약 4,200억원)의 평가손실이 발생했다. 6월 들어 SPCX 주가가 고점 대비 32% 하락한 데 이어, 기관 투자자들이 보유한 회사채에서도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이번 채권 슬럼프의 직접적 발단은 스페이스X가 지난 분기 발행한 25억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다. 당시 IPO를 앞두고 낙관론이 팽배했던 탓에 낮은 금리로 발행됐지만, IPO 이후 주가가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