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개미 주주 투표권, SEC가 도장 찍었네요

“Retail investors should be heard. And @Tesla is proud to create practical tools to empower their voice.” 테슬라 법률총괄 브랜든 어하트가 29일(현지시간) 엑스(X)에 남긴 글이다. 같은 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테슬라의 ‘발행사 자발적 개인주주 투표 프로그램'(IVRVP)에 대해 무조치 통지서를 내주면서, 개인주주가 이사회 권고대로 상시 투표하게 하는 제도가 문을 열었다. 출처: Drive Tesla Canada 제도는 자발적 참여를 … 더 읽기

머스크 스페이스X 지분 48.4%, 절반 눈앞이네요

스페이스X 상장 직전, 머스크가 쥔 경제적 지분은 42%였다. 대신 그가 가진 것은 82.4%의 의결권이었다. 상장 두 달여 만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13G 서류에 찍힌 지분율은 48.4%다. 지분은 불어났고, 회사 절반은 이제 눈앞이다. 로이터는 13일(현지시간) 머스크가 규제 신고(13G)를 통해 스페이스X 지분 48.4%를 공시했다고 보도했다. 스톡타이탄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환 기준 64억 2,000만 주를 통제한다. 크립토브리핑은 이 지분의 … 더 읽기

머스크-SEC 150만弗 합의, 판사는 못마땅해했어요

150만 달러. 일론 머스크의 현재 순자산이 약 7,800억 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자산의 0.00002%에 불과한 금액이다. 그런데도 이 합의금을 승인한 연방판사가 법정에서 “심각한 유감(significant misgivings)”이라는 표현을 썼다면, 합의 내용보다 합의라는 행위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본 건 아닐까. 머스크와 SEC 간의 이번 합의는 지난해 머스크가 X(구 트위터)에 게시한 일련의 게시물이 증권법상 공시 의무를 위반했다는 혐의에 대한 것이다. … 더 읽기

“빨간 깃발인데도…” 머스크 SEC 합의, 판사가 승인했어요

“이 합의안에는 빨간 깃발이 여러 개 꽂혀 있다. 그럼에도 법원은 승인한다.” 8일(현지시간) 미국 연방법원의 한 판사가 일론 머스크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합의를 조건부 승인하면서 남긴 말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판사는 합의안의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면서도 “공익에 부합한다”는 이유로 승인 결정을 내렸다. 이번 합의는 머스크가 2022년 트위터(현 X) 지분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SEC의 공시 규정을 위반한 혐의에 대한 … 더 읽기

[후속] 머스크의 트위터 사기 판결, 연방판사가 다시 막았어요

모든 사기 판결이 항소로 뒤집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판사가 두 번 연속으로 “아니오”를 말한 경우라면 더욱 그렇다. 일론 머스크가 2022년 트위터 인수 과정에서의 증권 사기 혐의에 대한 배심원 평결을 뒤집기 위해 제출한 신청이 7월 6일 연방법원에서 재차 기각됐다. 이번 결정은 지난 5월 SEC와의 합의안이 같은 법원에서 제동 걸린 데 이은 두 번째 사법적 저지다. 당시 … 더 읽기

머스크, 1160억달러 스톡옵션 전량 행사했어요

“단 한 주의 시장 매도도 없었다.” 17일(현지시간) SEC 제출 서류에 명시된 이 문장 하나가 이번 사건의 본질을 말해준다. 일론 머스크가 2018년 약정된 테슬라 CEO 보상 패키지 전량을 행사했다. 주당 23.34달러에 3억396만주를 취득해 종가 404.66달러 기준 1,159억 달러, 우리 돈 약 157조 원의 평가이익을 기록한 초대형 이벤트다. 기업사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운 규모다. 2018년 주주총회에서 승인된 이 … 더 읽기

[후속] 스페이스X 상장 D-1, 워런 SEC 제동…직원 4천명 백만장자래요

1조7,700억 달러. 사상 최대 규모 IPO가 상장을 하루 앞두고 정치권의 직격탄을 맞았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6월 9일 SEC에 서한을 보내 스페이스X의 IPO를 연기하라고 공식 요청한 것이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직원 4,400명은 백만장자 대열에 오를 예정이다. 역사상 유례없는 부의 이동이 임박했다. 월가와 워싱턴의 시선은 6월 12일 나스닥 상장(티커 SPCX)을 앞둔 스페이스X에 집중되고 있다. 공모가는 주당 135달러, … 더 읽기

스페이스X IPO, 직원·지인에 5% 몫 남겨뒀네요

스페이스X가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전체 공모주의 최대 5%를 임직원과 지인에게 배정하는 ‘직접 주식 프로그램(direct share program)’을 가동한다. 일반 투자자와 기관이 경쟁하는 공모 절차와는 별도로, 왜 회사는 IPO의 과실을 내부자에게 먼저 떼어주는 걸까. CNBC가 1일(현지시간) 입수한 스페이스X의 SEC 수정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모건스탠리를 주관사로 선정해 ‘특정 임직원 및 개인’을 대상으로 한 직접 주식 배정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 더 읽기

[후속] 스페이스X IPO 출사표, 머스크 첫 조만장자 보이네요

스페이스X가 마침내 나스닥 상장을 위한 정식 신청서(S-1)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5월 29일(현지시간) 악시오스와 NBC뉴스가 보도한 이번 공시는 수개월간 이어지던 IPO 루머에 공식 종지부를 찍는 동시에, 일론 머스크를 지구상 최초의 조만장자(trillionaire)로 만들 수 있는 역사적 금융 이벤트의 출발점이다. 스페이스X가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목표 기업가치는 1조 8,000억 달러에서 2조 달러(한화 약 2,500조~2,800조 원) 사이로 잡혔다. 당초 거론되던 … 더 읽기

[후속] SpaceX S-1 공개, 평가액 2000조원이래요

어제 오후 5시 37분(현지 시각). SEC 전자공시 EDGAR에 ‘SPCX’ 라는 티커 심볼이 처음 등록됐어요. 그 순간,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슬랙 창이 한꺼번에 터졌다고 해요. 블룸버그, 로이터, FT, NYT, CNN —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매체들이 30분 안에 속보를 띄웠어요. 이유는 하나였어요: 머스크가 마침내 SpaceX의 S-1 등록서류를 SEC에 제출한 거예요. IPO의 첫 관문이 공식적으로 열린 순간이었어요. 400페이지에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