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락업 풀려 510억달러 쏟아진대요

856억 달러, 1조7700억 달러, 그리고 최대 510억 달러.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 규모와 기업가치, 그리고 10월 9일 풀리는 내부자 물량을 가리키는 숫자다. 세계 최대 규모로 기록된 상장 이후 가장 큰 보호예수(락업) 해제가 이날 이뤄졌다. 스페이스X는 지난 6월 12일 나스닥에 상장하며 인수단 초과배정분을 포함해 856억 달러를 조달했다. 기업가치는 1조7700억 달러로, 종전 기록을 크게 넘어섰다. 매체 더 모틀리 풀은 … 더 읽기

트럼프, 스페이스X 주식 샀다가 물렸네요

미국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정부 계약을 대거 수주하는 기업의 주식을 보유한다면, 그 자체가 이해충돌 논란의 불씨가 될 수밖에 없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스페이스X 상장 직후 회사 주식을 샀다는 사실이 24일 공개된 재산공개 자료로 확인되면서, 이 오래된 질문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테크크런치와 로이터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23일 스페이스X 주식을 최대 5만 달러어치 매입했다. … 더 읽기

스페이스X 주식, 개미들이 처음으로 팔았네요

스페이스X가 상장한 지 약 두 달. 일반 개인 투자자들이 보유한 주식을 처음으로 시장에서 팔았다. 8일(금요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페이스X의 소매 투자자(리테일)들은 이날 처음으로 보유 주식의 매도 주문을 실행했다. IPO 참여자와 기존 주주들의 락업(lock-up) 기간이 종료되면서 유통 시장에서의 첫 매물이 풀린 것이다. 스페이스X는 지난 6월 나스닥에 상장하며 단숨에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어섰다. 상장 초기에는 기관 투자자와 … 더 읽기

머스크, 1160억달러 스톡옵션 전량 행사했어요

“단 한 주의 시장 매도도 없었다.” 17일(현지시간) SEC 제출 서류에 명시된 이 문장 하나가 이번 사건의 본질을 말해준다. 일론 머스크가 2018년 약정된 테슬라 CEO 보상 패키지 전량을 행사했다. 주당 23.34달러에 3억396만주를 취득해 종가 404.66달러 기준 1,159억 달러, 우리 돈 약 157조 원의 평가이익을 기록한 초대형 이벤트다. 기업사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운 규모다. 2018년 주주총회에서 승인된 이 … 더 읽기

코투, 테슬라 지분 96.4% 전격 매도 — 헤지펀드가 조용히 손 털었네요

방 안의 코끼리를 마주할 시간이다. 필립 라퐁(Philippe Laffont)이 이끄는 헤지펀드 코투 매니지먼트(Coatue Management)가 테슬라 지분을 96.4% 매도했다는 SEC 제출 서류가 5월 15일 공개됐다. 거의 전량을 털어낸 것이다. 96.4%라는 숫자는 단순한 ‘비중 축소’가 아니다. ‘손절’ 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수준이다. 마켓스크리너와 트레이딩뷰가 동시에 보도한 이 소식은 테슬라 투자자 사이에서 곧바로 화제가 됐다. 코투는 한때 테슬라의 주요 기관 … 더 읽기

[후속] 스페이스X, 6월 12일 나스닥 상장 확정 — 역대 최대 IPO 코앞이에요

진짜다. 이제 날짜까지 나왔다. 6월 12일. 나스닥. 2조 달러 이상. 로이터가 5월 15일(현지시간) 단독 보도한 내용이다. 스페이스X가 IPO 일정을 대폭 앞당겨 6월 12일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 프라이싱(공모가 결정)은 하루 전인 6월 11일로 예정됐다. 블룸버그, 코인데스크, 더인포메이션 등이 잇따라 확인 보도를 내면서 이제 이건 ‘루머’가 아니라 ‘타임라인’이다. 티커는 $SPCX. 지난주까지만 해도 “다음 주 … 더 읽기

스페이스X IPO “다음 달 비밀 신청” — 시계가 움직였어요

Photo by Unsplash “다음 달이다.” 스페이스X가 이르면 다음 달 IPO를 위한 비밀 서류(confidential filing)를 SEC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한다. 지난주 IPO 거버넌스 구조(머스크 초강력 지배권 조항) 보도가 나왔을 때만 해도 “아직 좀 남았나?” 싶었는데, 시계가 진짜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무슨 일이 벌어졌나 5월 9일(현지시간), MSN 등 복수 매체가 “스페이스X가 이르면 6월 중 SEC에 IPO 기밀 서류를 제출할 … 더 읽기

스페이스X IPO 충격 조항 — “머스크 동의 없이 본인 해고 못 해요”

Photo by SpaceX on Unsplash 이걸 보면서 진짜 웃음이 났다. 머스크답다. 너무 머스크다워서 할 말을 잃었다. 스페이스X IPO 서류에 “머스크 본인이 동의해야만 해고할 수 있다”는 조항이 포함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것도 테슬라에서도 본 적 없는, 파격적인 지배구조라고 한다. MSM은 이 소식을 전하며 “스페이스X가 머스크에게 전례 없는 통제권을 부여한다”고 평가했다. 한쪽에선 “주주 권리 무시”라고 분개하고, 다른 한쪽에선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