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 크루-12, 237일 만에 지구로 귀환했어요

7일 오전 6시 5분(미 동부시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된 드래곤 캡슐의 해치가 닫혔다. 두 시간 뒤인 8시 5분, 캡슐은 ISS를 떠나 지구를 향한 27시간 여정에 올랐다. 237일간 궤도에 머문 승무원 4명의 귀환 절차가 시작된 순간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스페이스X 크루-12 임무 승무원은 7일 저녁 ISS에서 분리돼 태평양을 향해 하강했다. 드래곤 캡슐은 8일 오전 10시 46분(EDT) 감속(deorbit) 엔진을 … 더 읽기

스페이스X, 2028년 달 착륙한다는 데 먼스터도 “진짜”래요

930억 달러. NASA가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통해 2027년까지 달에 우주비행사를 다시 보내기 위해 책정한 예산이다. 2028년. 스페이스X가 자체 기술로 이보다 1년 늦지만 비용은 수십 분의 일로 달 착륙을 실현하겠다고 내건 시점이다. 딥워터에셋매니지먼트의 진 먼스터는 “시장은 아직 믿지 않지만, 나는 스페이스X의 2028년 달 착륙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8월 5일 밝혔다. “2028년 달 착륙” — 머스크가 번호표를 … 더 읽기

스타십, 자기 화물에 찍혔다고요? 400km 상공 셀카예요

400km 상공에서 시속 2만 7,000km로 비행하는 우주선. 그 거대한 기체의 전신을 정면에서 포착한 영상이 공개됐다. 촬영자는 다름 아닌 스타십이 직접 궤도에 올려놓은 탑재체였다. 스페이스X의 차세대 초대형 우주선 스타십이 자신이 배치한 페이로드(탑재 화물)에 의해 촬영되는 진귀한 장면이 2일(현지시간) 공개됐다. 테슬라라티(Teslarati)가 보도한 이 영상은 최근 스타십 시험비행 중 위성 또는 화물 요소가 분리된 직후, 모선인 스타십 상단(Starship … 더 읽기

스타십 V3, 5일째 인도양에 떠 있네요 — 스타링크가 포착했어요

스페이스X의 스타십 V3 상단이 착수 5일이 지난 지금도 인도양 해상에 온전히 떠 있다. 스타링크 위성이 이를 포착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살아남은 스타십’의 열 차폐 타일을 궤도에서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지난 7월 24일(현지시간), 스페이스X는 텍사스 스타베이스에서 IFT-13(13차 통합 비행시험)을 발사했다. 당초 7월 16일로 예정됐으나 점화 당시 랩터3 엔진 33기 중 4기가 점화되지 않아 자동 중단됐고, … 더 읽기

스타십 13차 발사, 또 밀렸네요… 7월 23일 재도전

스페이스X의 스타십 13차 통합 비행시험이 또 한 번 연기됐다. 지난주 첫 스크러브 이후 두 번째 일정 조정이다. 13이라는 숫자가 불길함을 증명하려는 걸까, 아니면 한 번쯤 예상된 개발 리듬일까. 스페이스X는 7월 20일(현지시각) 스타십 13차 비행시험 목표일을 다시 변경했다. 새로운 발사 윈도우는 7월 23일 오후 5시 45분(중부시간)으로, 텍사스주 스타베이스에서 90분간 열린다. 당초 7월 21일로 예정됐던 일정이 하루 … 더 읽기

중러, 스타링크 말살 비밀협정 충격이네요

텍사스 보카치카에서 스페이스X가 주 3회 스타십을 쏘아 올리는 사이, 지구 반대편에선 이를 ‘무력화’하기 위한 비밀 협정이 작성되고 있었다. 중국과 러시아가 스타링크 위성군을 전면 제거하는 것을 골자로 한 ‘무제한(no limit)’ 공조 협정을 체결했다는 내용의 기밀 문건이 16일(현지시각) 공개됐다. 테크레이더는 복수의 연구 기관이 입수한 문건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문건에 따르면 중러 양국은 스타링크에 대응하기 위한 3단계 작전을 … 더 읽기

팰컨9 36회 재사용, 로켓의 정의가 바뀌었어요

2015년 12월, 스페이스X는 팰컨9 1단 부스터를 발사대로 착륙시키며 ‘로켓 재사용’이라는 개념을 처음 현실화했다. 당시만 해도 업계 반응은 반신반의였다. “한 번은 가능해도 상업적으로 의미 있는 수준은 못 될 것”이라는 게 중론이었다. 11년이 지난 2026년 7월 9일, 같은 디자인의 부스터 한 기가 통산 36번째 발사를 마치고 다시 지구로 돌아왔다. 더는 실험이 아닌, 일상이 된 풍경이다. 스페이스닷컴과 스페이스뉴스에 … 더 읽기

“우주만이 AI를 키울 수 있다” 머스크의 근거가 꽤 탄탄하네요

“우주만이 진정한 스케일로 AI 컴퓨팅을 확장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일론 머스크가 7월 6일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남긴 이 한 문장은 단순한 수사가 아니다. SpaceXAI 출범을 전후한 시점에 나온 이 발언은 머스크의 AI 제국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명확히 가리키는 나침반이다. 머스크가 우주를 꼽은 이유는 세 가지다. 전력, 냉각, 부지 — 지상 데이터센터의 삼중 제약이다. GPT-5나 … 더 읽기

반덴버그 SLC-6, 60년 역사 허물고 스페이스X 품어요

지난 17일 오전 9시(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의 상징적 구조물이었던 SLC-6(Space Launch Complex-6)의 철거 폭파가 60년 역사의 막을 내렸다. SF게이트가 23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1960년대 냉전 시절 우주왕복선 서부 발사장으로 건설됐던 이 시설은 이제 스페이스X의 팰컨9·팰컨헤비 발사 운용을 위한 신규 인프라로 탈바꿈한다. 철거에는 약 450kg의 다이너마이트가 사용됐으며, 135m 높이의 발사 타워 2기가 순식간에 무너져 내렸다. … 더 읽기

스타십 V3 첫 비행 성공, 머스크가 기다린 순간이 왔네요

지난 3주 동안 스페이스X가 스타십 V3를 발사대에서 네 번이나 세웠다가 되가져간 이유는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니었다. IPO 서류(S-1)가 공개된 바로 그 주, 전 세계 투자자의 시선이 텍사스 보카치카에 꽂혀 있었다. 5월 22일 저녁, 다섯 번째 시도 끝에 역사상 가장 강력한 로켓이 마침내 하늘로 솟아올랐다. 스페이스X는 5월 22일(미 동부시간) 텍사스주 사우스 파드레 아일랜드 발사장에서 스타십 V3의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