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항 첫 항만 데이터센터, 영하 162도 냉열 활용

영하 162도. 인천 신항에 들어설 데이터센터가 냉각에 쓰는 에너지의 온도입니다. 이 초저온 냉열에너지를 활용한 물류단지와 데이터센터가 인천 신항 배후단지에 함께 들어설 전망입니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IPA는 지난달 말 한국초저온인천과 신항 배후단지 콜드체인(온도에 민감한 상품의 저온유통체계) 특화구역 A-타입 부지 11만8천여㎡에 대한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국초저온인천이 입주 기업으로 선정된 2021년 9월 이후 5년 만입니다. 항만 배후단지 첫 데이터센터 … 더 읽기

멤피스 데이터센터 모라토리엄, 또 미뤄질까요

일론 머스크의 AI 기업 xAI가 대형 데이터센터를 몰아넣은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새 데이터센터 건설을 1년간 멈추자는 조례 표결이 또다시 미뤄졌다. 왜 이 투표는 매번 무산되는가. 답은 표결 직전까지 채워진 시청 회의장과, 표를 미룬 시의원들의 셈법에 있다. 사건은 지난 6일(현지시간) 멤피스 시의회 정례회의에서 벌어졌다. 부의장 체이스 칼라일 의원은 데이터센터 관련 조례 여러 건과 모라토리엄 안건에 대한 … 더 읽기

HD건설기계, 美 데이터센터 엔진 3900억 수주했어요

HD건설기계가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시장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2리터급 가스 발전용 엔진 몸체 3900억원어치를 수주하며, 건설기계 회사에서 AI 인프라 부품 회사로 영역을 넓히는 첫발을 뗐어요. AI 붐의 수혜가 반도체를 넘어 전력 설비로 번지는 흐름을 보여주는 계약입니다. HD건설기계는 미국 발전 인프라 기업 이록(ERock)과 가스 발전용 엔진 롱블록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계약 기간은 2027년부터 2028년까지 2년, 매출 … 더 읽기

AI 두뇌값 1년 새 13분의 1, 무슨 일이죠?

같은 답 얻는 값이 18개월 만에 725분의 1 같은 수준의 AI 답을 얻는 데 드는 돈이 1년마다 13분의 1로 줄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AI 서비스를 쓰는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지만, 인프라를 깔아놓는 기업에는 전혀 다른 각도로 다가오는 숫자예요. 비영리 연구기관 에포크 AI(Epoch AI)는 최근 발표한 ‘추론 비용의 급락’ 보고서에서 2023년 이후 같은 성능의 AI를 구현하는 데 … 더 읽기

[후속] xAI, 집 사주는 대신 소송 포기래요

최근 몇 주 사이 미시시피주 사우스헤이븐의 주택가 우편함에 같은 내용의 서한이 도착했다. 보낸 쪽은 인공지능 기업 xAI의 자회사 엠지엑스테크(MZX Tech)의 부동산 중개인이었고, 조건은 부동산 매입과 소송 포기였다. 소음 피해로 회사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낸 주민들을, 집을 사주는 방식으로 소송 밖으로 빼내겠다는 제안이다. 출처: Mississippi Free Press / AP Photo George Walker IV “사업 목적상 부동산이 필요하다” … 더 읽기

멤피스 주민들, xAI 소음으로 집단소송 냈어요

2025년 8월 초, 미시시피주 사우스헤이븐에 사는 제이슨 헤일리는 밤 1시까지 이어지는 소리를 듣고 창밖을 확인했다. 처음에는 낙엽 송풍기 소리라고 생각했다. 그 소리는 다음 날도, 그다음 날도 멈추지 않았다. 그가 산책로 옆에서 마주한 것은 xAI의 데이터센터를 돌리는 가스터빈이었다. 출처: Popular Mechanics 테네시 연방법원에 접수된 소장 소송은 9월 23일(현지시간) 테네시 연방법원에 접수됐다. 원고는 멤피스 남부 주민들이고, 피고는 … 더 읽기

LG전자·SK엔무브, AI 데이터센터 냉매 소재 맞손

냉매가 왜 데이터센터 이슈가 됐나 AI 데이터센터에서 서버를 멈추게 하는 건 전력일까요, 열일까요? 요즘은 후자 쪽이 더 자주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 ‘열 빼기’의 핵심 소재를 두고 국내 가전사와 에너지사가 손을 맞잡았어요. LG전자와 SK엔무브는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가전·상업·산업용 신규 냉매, 냉동기유·액침냉각 기술 공동 선행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 더 읽기

xAI 멤피스 추락사, 유족이 3000만달러 소송 냈어요

2025년 8월, 알렉시스 비센트는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xAI 데이터센터 단지 ‘콜로서스 II’ 현장에 첫 출근했다. 두 개의 높은 메자닌(층 사이 작업대) 사이를 옮겨 다니던 그는 발을 헛디뎌 약 25~30피트(7.6~9.1m) 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졌다. 유족에 따르면 그는 플로리다에서 2026년 2월 숨을 거뒀다. 첫날의 추락, 1년 뒤의 소송 더 인디펜던트가 9월 18일(현지시간) 전한 내용에 따르면 유족은 지난 … 더 읽기

머스크, xAI 확장 보려 트레일러 생활한대요

9월 중순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 이 도시의 좁은 이동식 주택에서 자고 있다고 말했다. 일론 머스크가 xAI의 사상 최대 확장을 직접 지휘하기 위해 에어스트림 트레일러를 거처로 쓰고 있다고 밝힌 것이다. 포춘과 비즈니스인사이더, 데일리비스트가 9월 15일(현지시간) 나란히 이 발언을 전했다. 트레일러가 놓인 자리 멤피스는 xAI의 AI 컴퓨팅 허브 콜로서스가 있는 곳이다. 콜로서스 1은 … 더 읽기

xAI 세금 330만 달러, 멤피스 주민들은 왜 화났을까요

왜 멤피스에서 xAI를 둘러싼 갈등이 다시 터졌나. 답은 세금 배분 구조에 있다. 데이터센터가 만들어내는 세수가 어디로 흘러가는지를 두고 주민과 시의회가 정면으로 부딪혔다. 9월 10일 저녁 테네시주 멤피스 마운트버넌 침례교회에서 열린 38109 커뮤니티 혜택 조례 회의가 대표적이다. 회의는 시작은 좋았지만 주민들의 항의가 이어지면서 격해졌고, 목사가 예정 시간보다 20분 이상 이르게 산회했다. 웨스트우드와 박스타운 주민들은 xAI 관련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