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광주사업장, 37년 만에 반도체로 갈아입어요

1989년 삼성전자가 광주에 사업장을 세웠을 때, 그곳은 가전을 만드는 곳이었습니다. 37년이 지난 지금 같은 자리에서 다른 일이 시작됐어요. 21일 전남광주 북구 오룡동 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안 광주사업장에서 반도체용 냉난방공조(HVAC) 생산라인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삼성전자가 호남에 반도체 관련 시설을 짓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가전 공장에서 반도체 팹의 뒷방으로 반도체 팹은 클린룸 안 온도와 습도를 아주 좁은 범위에서 정밀하게 유지해야 … 더 읽기

삼성전자, 인도에 AI 데이터센터 냉각 생산라인 준공

인도 푸네의 한 생산기지에서 이번 주 새로운 생산라인이 돌아가기 시작했어요. 삼성전자가 AI 데이터센터를 겨냥한 냉각·공조(HVAC) 생산라인을 이곳에 준공했거든요. 반도체로 AI를 공급하던 삼성이 이제 데이터센터의 ‘열’까지 잡겠다고 나선 셈이에요. 뉴시스와 뉴스1 등이 8월 13일 보도한 내용을 종합하면, 삼성전자가 인도 푸네에 HVAC(냉각·공조) 생산라인을 새로 준공했어요. 이 라인은 AI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냉각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연간 약 … 더 읽기

전 테슬라 임원, 머스크가 버린 히트펌프 직접 만들었어요

“사람들은 어차피 해야 할 일이다(People should do it anyway).” 2022년 초, 테슬라의 실적 발표 자리에서 당시 파워트레인·에너지 총괄 수석부사장이던 드류 바글리노가 가정용 히트펌프 계획을 설명하며 남긴 말이다. 4년이 지난 지금, 그는 그 말을 스스로 실천하고 있다. 테슬라가 옵티머스 로봇과 로보택시로 방향을 튼 사이, 바글리노는 자신의 스타트업 ‘Sadi Thermal Machines’를 통해 가정용 히트펌프를 직접 개발 중이다. … 더 읽기

삼성·LG, 이젠 AI 냉각 경쟁 — 데이터센터 HVAC 정면승부

Photo by Thomas Jensen on Unsplash 삼성전자랑 LG전자 하면 보통 스마트폰이랑 가전제품부터 떠올리시죠? 저도 그랬거든요. 근데 요즘 두 회사가 완전히 새로운 전쟁터에서 만나고 있어요. 바로 AI 데이터센터를 식히는 ‘냉난방공조(HVAC)’ 시장이에요. AI가 뜨거워질수록 오히려 냉각 기술이 더 중요해지는 역설, 같이 한번 들여다볼까요? 5일 업계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AI 데이터센터 HVAC 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고 B2B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