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 호남 반도체 전력망, 삼전닉스 80% 부담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장.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망 비용을 묻는 질의에 답변을 내놓으면서,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비용 분담 구조가 처음으로 구체적인 숫자와 함께 드러났어요. 1조4000억 중 80%는 삼성·SK하이닉스 김 사장은 이날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의 송전설비 예산 관련 질의에 “한전이 부담하는 것은 20%도 되지 않는다. 삼성과 SK하이닉스가 나머지를 부담하게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지연 … 더 읽기

최태원 SK 회장, 광주 군공항 반도체 부지 첫 방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9일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의 핵심 부지인 광주 군공항을 처음으로 직접 찾아요. 그동안 현장 점검은 SK하이닉스 경영진의 몫이었는데, 그룹 총수가 직접 발걸음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거든요. 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최 회장과 SK하이닉스 경영진은 9일 오후 군공항 내 탄약고 이전 예정부지를 방문한다. 이 부지에는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공장(팹)이 들어설 예정이다. SK하이닉스 경영진이 군공항 현장을 여러 … 더 읽기

호남 반도체 826만㎡, SK는 넓게 삼성은 빠르게

826만㎡. 약 250만평 규모의 호남권 반도체 국가산단 예정지입니다. 그중에서도 우선 개발이 가능한 63만평부터 공급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25일 공개한 기업 협의 내용을 보면, 두 숫자 사이에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서로 다른 요구를 내걸고 있다는 점이 드러납니다. 하나는 부지의 넓이, 다른 하나는 속도예요. 9차례 만난 SK하이닉스, 넓은 땅을 원한다 SK하이닉스는 광주 군공항 부지에 대해 가능한 한 … 더 읽기

삼성 광주사업장, 37년 만에 반도체로 갈아입어요

1989년 삼성전자가 광주에 사업장을 세웠을 때, 그곳은 가전을 만드는 곳이었습니다. 37년이 지난 지금 같은 자리에서 다른 일이 시작됐어요. 21일 전남광주 북구 오룡동 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안 광주사업장에서 반도체용 냉난방공조(HVAC) 생산라인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삼성전자가 호남에 반도체 관련 시설을 짓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가전 공장에서 반도체 팹의 뒷방으로 반도체 팹은 클린룸 안 온도와 습도를 아주 좁은 범위에서 정밀하게 유지해야 … 더 읽기

삼성·SK 호남 반도체 2000조, 왜 지금일까요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오후 청와대에서 삼성·SK와 함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반도체·AI·바이오를 축으로 10년간 2,000조원을 투입한다는 청사진이다. 왜 지금, 왜 하필 호남인지 — 정치적 의지와 산업 논리가 충돌하는 이 순간을 제대로 들여다봐야겠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나란히 참석했다. 정부가 제시한 3대 메가프로젝트의 핵심은 반도체 생산 클러스터의 호남권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