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 호남 반도체 전력망, 삼전닉스 80% 부담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장.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망 비용을 묻는 질의에 답변을 내놓으면서,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비용 분담 구조가 처음으로 구체적인 숫자와 함께 드러났어요. 1조4000억 중 80%는 삼성·SK하이닉스 김 사장은 이날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의 송전설비 예산 관련 질의에 “한전이 부담하는 것은 20%도 되지 않는다. 삼성과 SK하이닉스가 나머지를 부담하게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지연 … 더 읽기

반도체대전 14일 개막, 역대 최대 888부스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부스를 여는 제28회 반도체대전(SEDEX 2026)이 사흘 일정으로 막을 올려요.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여는 이번 전시회는 ‘실리콘 지능의 시대로’를 주제로 합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포함한 300개사가 888부스로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예요. 전년과 비교하면 참가 기업이 70여 개 늘었죠. 개막 첫날 기조강연은 눈여겨볼 만합니다. 신동주 모빌린트 대표가 ‘피지컬 AI 시대를 여는 AI 반도체’를, … 더 읽기

최태원 SK, 미중 증설 견제에 속도전 경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반도체 증설 속도를 더 높여야 한다고 다시 강조했어요. 중국과 미국 마이크론이 빠르게 늘리면 한국 점유율이 밀린다는 경고였죠. 최 회장은 11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38회 상하이시 시장 국제기업가 자문회의’ 행사장에서 “익스팬션(확장)을 빨리빨리 해야 (한다)”며 “중국이나 미국 마이크론이 더 빠른 속도로 증설하면 우리나라 시장점유율은 줄어든다”고 밝혔어요. 그러면서 “수요는 엄청나게 있는데 공장을 못 늘리면 그게 … 더 읽기

로봇용 D램 20배 폭증, 삼성·SK 새 먹거리

왜 지금 메모리 업계가 휴머노이드 로봇에 주목할까요? 이유는 단순해요. 로봇 대수가 늘어나는 속도보다, 로봇 한 대가 삼키는 메모리 용량이 더 빠르게 커지고 있거든요. 11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전체의 D램 수요는 올해 약 8,300테라비트(Tbit)에서 2030년 약 17만2,000테라비트로 20배 이상 증가할 전망입니다. 로봇 보급이 넓어지는 동시에, 로봇 한 대에 들어가는 메모리 용량도 함께 늘기 … 더 읽기

엔비디아 루빈 HBM4, 12단이 대세라는 전망

12단, 8단, 4단. 엔비디아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베라 루빈’에 들어갈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둘러싸고 세 개의 숫자가 부딪히고 있어요. 그런데 이 가운데 어떤 숫자가 주력이 될지를 두고 나온 최신 전망은 최근 시장을 눌러온 우려와 정반대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9일 HBM4에서 12단 제품이 주력이 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최근 엔비디아가 주요 HBM 공급사에 주력품 사양을 12단에서 8단으로 낮춰달라고 요청했다는 보도가 … 더 읽기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률 80% 넘을까요

숫자 두 개부터 보면 이번 실적 시즌의 무게가 짐작되거든요. 삼성전자가 한 분기에 107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낸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80%에 육박하는 영업이익률을 낼 수 있다고 봅니다. 지난 8일 삼성전자는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제 시선은 이달 말 SK하이닉스로 옮겨간다. SK하이닉스는 10월 28일 또는 29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 더 읽기

최태원 SK 회장, 광주 군공항 반도체 부지 첫 방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9일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의 핵심 부지인 광주 군공항을 처음으로 직접 찾아요. 그동안 현장 점검은 SK하이닉스 경영진의 몫이었는데, 그룹 총수가 직접 발걸음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거든요. 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최 회장과 SK하이닉스 경영진은 9일 오후 군공항 내 탄약고 이전 예정부지를 방문한다. 이 부지에는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공장(팹)이 들어설 예정이다. SK하이닉스 경영진이 군공항 현장을 여러 … 더 읽기

SK하이닉스 칩, 누리호 타고 우주 검증 시작했어요

7일 낮 12시 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5차 발사가 이뤄졌어요. 발사 약 17분 뒤 궤도에 오른 초소형 위성은 약 2시간 만에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그 안에는 한국에서 만든 반도체가 실려 있었어요. 위성 분리 1시간 57분 만에 신호가 왔어요 초소형위성 기업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우주검증위성 ‘E3T 2호기’가 위성관제센터와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어요. 누리호 5차 발사에 … 더 읽기

[후속] 리사 수 삼성·SK 만나 HBM 동맹 다졌네요

올해 3월 리사 수 AMD 회장의 서울 방문은 총수 회동이 화제였습니다. 7개월이 흐른 10월 7일, 같은 도시에서 다시 열린 테이블의 성격은 사뭇 달라졌어요. 이번엔 누구를 만나느냐보다 ‘얼마나 오래 함께 가느냐’가 화두로 올라왔거든요. 7일 업계에 따르면 수 회장은 이날 오후 5시께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S부문장 부회장과 만나 만찬을 함께했습니다. 조셉 마크리 … 더 읽기

반도체 성과급 20조, 삼성 실적 발목 잡나

성과급이 실적 변수로 AI 메모리 호황이 반도체 회사의 이익을 사상 최대로 밀어 올린 만큼, 그 이익을 나누는 성과급이 이제 실적을 흔드는 비용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마크 머피 마이크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30일 2026회계연도 4분기(6~8월)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성과급이 다음 분기 매출총이익률 전망(가이던스)에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이라고 짚었습니다. 실제로 마이크론은 성과급과 신규 생산시설 초기 가동 비용 등으로 2027회계연도 1분기(9~11월)에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