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건설기계, 美 데이터센터 엔진 3900억 수주했어요

HD건설기계가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시장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2리터급 가스 발전용 엔진 몸체 3900억원어치를 수주하며, 건설기계 회사에서 AI 인프라 부품 회사로 영역을 넓히는 첫발을 뗐어요. AI 붐의 수혜가 반도체를 넘어 전력 설비로 번지는 흐름을 보여주는 계약입니다. HD건설기계는 미국 발전 인프라 기업 이록(ERock)과 가스 발전용 엔진 롱블록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계약 기간은 2027년부터 2028년까지 2년, 매출 … 더 읽기

스페이스X 데이터센터 물갈이, 로켓 엔지니어 총동원했네요

팰컨 로켓과 드래곤 우주선 생산을 총괄했던 웨슬리 살란드로가 이제 스페이스X의 AI 데이터센터 건설에 합류했다. 스타베이스 발사장의 제품지원을 책임졌던 로건 매코넬도 그 뒤를 따랐다. 로켓 공장 출신 임원들이 컴퓨팅 인프라 팀으로 대거 이동한 건, 9월 1일(현지시간) 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이 보도한 데이터센터 리더십 개편의 핵심 장면이다. 로켓 공장 출신이 데이터센터로 스페이스X는 테네시와 미시시피에 둔 데이터센터 시설에서 잇따른 … 더 읽기

SKT AI 데이터센터 분사 — SK호라이즌에 3조800억

SK텔레콤이 통신사 안에 품고 있던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독립 회사로 떼어내는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어요. 엔비디아발 AI 수요가 폭발하면서 데이터센터가 통신사의 ‘비용 덩어리’에서 ‘성장 자산’으로 바뀌었고, 이 자산을 제 속도로 키우려면 통신사 재무제표 안보다 밖에서 대규모 자본을 끌어오는 편이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거든요. SK텔레콤은 27일 100% 자회사 SK브로드밴드를 존속법인 SK브로드밴드와 신설법인 SK호라이즌으로 인적분할한다고 밝혔어요. 순자산 장부가액 … 더 읽기

네이버, 바다 위 AI 데이터센터 판탈라사에 투자

파도가 치는 바다 한가운데, 컨테이너 같은 구조물이 둥둥 떠 있어요. 그 안에서 AI 서버가 돌아가고, 전기는 바로 그 파도가 만들어내는 광경이에요. 8월 13일 네이버가 이런 ‘바다 위 데이터센터’를 개발하는 미국 스타트업 판탈라사(Pentalasa)에 투자했다는 소식이 나왔어요. 연합인포맥스와 한국경제 등이 13일 보도한 내용을 종합하면, 네이버가 파력 발전 기반의 해상 AI 데이터센터를 개발하는 미국 스타트업 판탈라사에 투자했어요. 구체적인 … 더 읽기

통신3사 AIDC, 이젠 ‘어떻게 운영하느냐’ 싸움

국내 통신 3사의 AI 데이터센터(AIDC) 투자액이 올해 상반기에만 2조 6,000억 원을 넘어섰다. 이미 지난해 전체 투자액의 80%를 6개월 만에 돌파한 셈이다. 여기에 더해 2027년까지 각 사가 발표한 추가 증설 계획을 합치면 총 10조 원에 육박한다. 그런데 이 거대한 숫자보다 더 주목할 지점이 있어요. 투자 규모 경쟁이 정점을 찍으면서, 이제 승부처가 ‘얼마나 짓느냐’에서 ‘얼마나 잘 운영하느냐’로 … 더 읽기

네이버·카카오 2Q, AI 인프라냐 에이전트냐 갈렸네요

네이버는 GPU 팜을 짓고, 카카오는 AI 비서를 키운다. 두 회사가 나란히 2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AI로 돈을 버는 방식에서 정반대 길을 택한 모양새예요. 한쪽은 인프라 장사, 다른 쪽은 소비자 서비스로 승부수를 던진 거죠. 테크M과 연합뉴스 등이 7일부터 보도한 내용을 종합하면, 카카오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770억 원을 달성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 더 읽기

삼성·LG, AI 인프라 동맹이 갈렸다 — 승자는 누구?

한국 대표 기업 두 곳이 AI 인프라 주도권을 두고 완전히 다른 길을 택했어요. 왜 삼성은 브로드컴과, LG는 엔비디아와 손을 잡았을까요? 지난주 삼성전자가 브로드컴과 2030년까지 2,000억 달러(약 290조 원) 규모 AI 반도체 협력을 발표한 데 이어, LG그룹도 엔비디아와의 AI 인프라 동맹을 공식화했어요. 이로써 국내 양대 그룹의 AI 전략이 뚜렷하게 갈리게 된 거죠. 삼성-브로드컴 연합은 HBM(고대역폭메모리)과 커스텀 … 더 읽기

과기정통부·AMD 손잡고 개방형 AI 인프라 구축

90%. 이건 현재 전 세계 AI 훈련용 GPU 시장에서 엔비디아가 차지하는 점유율이다. 과기정통부가 27일 AMD와 손잡고 ‘개방형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에 나선 건, 바로 이 90%를 정면으로 겨냥한 행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배경훈 부총리 겸 장관이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MD 어드밴싱 AI 2026’ 행사에서 리사 수 AMD CEO와 만나 ‘AI 반도체 생태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 더 읽기

LG전자, 엔비디아 AI 냉각 인증…국내 첫 데이터센터 진입

지난주 미국 산타클라라 엔비디아 본사 테스트랩. LG전자 엔지니어들이 자체 개발한 액체냉각 솔루션을 엔비디아의 최신 AI 서버에 장착한 지 72시간째 되는 날, 마침내 인증 통과 메시지가 떴다. 국내 기업 최초의 엔비디아 데이터센터 냉각 인증이 탄생하는 순간이었어요. LG전자가 26일 자사의 데이터센터용 액체냉각 솔루션이 엔비디아의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가 자사 AI 서버와의 호환성을 공식 승인한 국내 냉각 … 더 읽기

네이버, 엔비디아에 지분 4.5% 판다…1.48조 AI 팩토리 승부수

네이버가 글로벌 AI 인프라 패권 경쟁에서 생존하려면 ‘플랫폼’에서 ‘인프라 제공자’로 체질을 바꿔야 하는 시점이 왔거든요. 그 답을 네이버는 엔비디아와의 지분 동맹에서 찾았어요.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약 1조 4,800억 원(10억 달러)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유증으로 엔비디아는 네이버 지분 약 4.5%를 취득하게 되며, 네이버의 4대 주주 반열에 오를 전망이다. 두 회사는 이번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