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AI, 세계 보고서가 국내 육성 조명했네요

지난해 이 보고서의 주인공은 미국과 중국이었어요. 올해는 한국이 별도 사례로 등장했습니다. 글로벌 AI 투자사 에어스트리트캐피털이 8일(현지시간) 내놓은 ‘2026년 AI 현황 보고서(State of AI Report 2026)’가 한국을 정부 주도의 AI 시장 육성 모델로 따로 다뤘어요. 보고서는 한국이 정부 조달과 AI 바우처 등을 통해 국내 AI 기업의 판로를 넓히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공공기관의 AI 구매, 기업의 AI 도입 … 더 읽기

공무원 AI 플랫폼, 국산 4종·외산 6종 탑재

“지난 1월 1차 평가에서 네이버클라우드를 ‘독자성 부족’으로 탈락시켜 놓고, 정작 공무원이 매일 쓰는 정부 공통 AI 플랫폼에는 국산 모델 우선 원칙이 보이지 않는다.”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정부에 던진 이 한 문장이, 정부가 밀어붙이는 ‘AI 주권(소버린 AI)’ 구호와 실제 공공 서비스 사이의 틈을 그대로 보여줬어요.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공무원이 쓰는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기반에는 국산 … 더 읽기

AI 페스타 6만8000명, K-AI 존재감 커졌네요

숫자 두 개부터 보면 이번 행사의 무게가 짐작되거든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페스타 26’에 6만8000여 명이 다녀갔고, 국내외 100여 명의 연사가 무대에 섰어요. 사흘간 6만8000명이 찾았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주간의 대표 행사로, ‘AI 3대 강국(AI G3)’을 목표로 한 정부의 움직임에 맞춰 열렸습니다. 올해 주제는 ‘AI, 현실이 되다. 모두의 AI’였어요. 생성형 … 더 읽기

KISA AI 취약점 523건, 내년 예산은 0

AI가 523건을 찾아냈는데, 예산은 왜 사라졌나 인공지능(AI)이 국가 기반시설에서 523건의 보안 취약점을 찾아냈습니다. 그런데 정작 이 일을 한 기관의 내년 예산은 0원이 됐어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프런티어 AI 모델로 대규모 취약점을 잡아내는 성과를 냈지만,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내년 사업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4개월 동안 523건, AI가 훑은 코드 규모부터 보면 이렇습니다. 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 더 읽기

피지컬AI 예산 4622억, 전체 AI의 5%도 안 돼요

426억원에서 4622억원으로. 정부가 피지컬AI에 배정한 내년도 예산은 2년 새 10배 넘게 뛰었어요. 그런데 이 돈이 전체 AI 예산에서 차지하는 몫은 4.9%에 그칩니다. 절대액은 커졌지만 비중은 오히려 작아진, 묘한 구도예요. 2년 새 10배, 그런데 격차는 더 벌어졌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출받은 ‘연도별 피지컬AI 관련 예산’ 자료가 근거예요. 내년도 정부안 기준 피지컬AI 예산은 4622억원으로, … 더 읽기

[후속] 정부 프론티어 AI, 4.7조 투입

4조7000억원. 정부가 프론티어 AI 개발에 출자하기로 한 규모입니다. 여기에 민간이 상응하는 금액을 더하는 방식으로, 최상위급 AI 모델 개발에 실탄을 붓겠다는 구상이에요. 12월 공모, 2월 선정 — 일정이 드러났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습니다. 요지는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즉시 프론티어 AI 공모에 나서고, 독파모 3차수 평가가 끝나는 … 더 읽기

리벨리온 NPU, 한전 변전소서 K-Perf 첫 검증

숫자 세 개가 말해주는 무게 숫자부터 보면 이번 협약의 의미가 짐작되거든요. 15개 기관이 함께 만든 성능지표, 그 지표로 검증할 첫 현장은 국가 전력망, 그리고 그 현장을 맡는 건 국산 AI반도체입니다. 실험실 성적표가 실제 발전 현장의 문을 통과하는 첫 사례가 나온 거예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전력공사와 리벨리온,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국산 AI반도체 성능지표 ‘K-Perf’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일 밝혔습니다. … 더 읽기

포스텍, 원자 쌓는 순서로 반도체 절연막 새 길

“새로운 원소를 더하지 않고도 원자를 쌓는 순서만 바꿔 재료의 원래 장점은 살리면서 새로운 기능을 더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포스텍 연구팀이 원자층 배열을 정밀하게 설계해 차세대 반도체 소재의 새 길을 열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대수·이길호·최시영 포항공과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와 박세영 숭실대 교수 공동 연구팀이 원자를 쌓는 순서를 바꿔 금속과 초박막 절연재료에 새로운 기능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 … 더 읽기

국가AI전략위, AI 속도조절론에 선 그었어요

“AI 시계는 절대 멈출 수 없다” 인공지능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이른바 ‘속도조절론’에 국가AI전략위원회가 반대편에 섰어요. 개발 속도는 그대로 두고, 검증과 통제의 속도를 더 높이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겁니다. 미국 빅테크가 먼저 꺼낸 속도조절 카드에 대해 한국이 내놓은 답은 “멈추지 말고 더 잘 만들자”였어요. 10월 1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AI 개발 속도조절론 관련 세미나’가 무대였습니다. … 더 읽기

정부 7대 SEED 프로젝트, 내년 4조 투입 확정

정부가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7대 첨단기술에 내년 4조원을 넣기로 했어요. 왜 하필 지금, 이 기술들일까요. 정부가 세운 기준은 ’10년 뒤’라는 시간표거든요. 지금 뿌린 씨앗이 2030년대 중반의 산업 판도를 바꾼다는 계산입니다. 9월 30일 확정된 그림 정부는 9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열고 7대 SEED 프로젝트 추진 계획 등 5개 안건을 논의했어요. 앞서 9월 12일 SMR(소형모듈원자로), 핵융합,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