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와 손잡은 韓기업들, 피지컬AI 진짜 통할까요

엔비디아가 지금 한국 기업들과 손을 잡는 속도가 예사롭지 않아요. 모델 훈련용 GPU만 파는 회사가 아니라, 공장·물류·자율주행까지 아우르는 ‘피지컬 AI 생태계의 중심’으로 이동하는 중이거든요. 그런데 한국 기업들은 이 흐름에서 진짜 주도권을 쥘 수 있을까요? 7월 4일 기준으로 국내 주요 기업들의 엔비디아 협력 구도를 정리해보면 그림이 선명해져요. LG그룹은 구광모 회장이 지난달 젠슨 황과 직접 만나 ‘M.A.P(모빌리티·AI 인프라·피지컬 … 더 읽기

삼성 HBM4E 수율 70% 넘겼네요, 베라 루빈 탑재 유력

삼성전자의 HBM4E 수율이 70%를 넘겼다는 소식, 단순한 숫자 하나가 왜 이렇게 반응이 뜨거울까요? 답은 간단하거든요. 이 70%라는 숫자가 ‘개발은 끝났고, 이제 양산만 남았다’는 신호나 다름없기 때문이에요. 지난달 30일 열린 삼성전자 DS부문 사내 경영현황설명회에서 송재혁 CTO 겸 반도체연구소장은 “HBM4E 신뢰성 테스트 수율이 70% 이상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직접 밝혔어요. 반도체 업계에선 통상 수율 80% 이상을 ‘성숙 수율’로 … 더 읽기

구광모 “AI가 기업 미래 결정”…LG의 반전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마주 앉았다. 두 사람의 의제는 단 하나, “AI로 제조와 에너지, 전장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였다. 그리고 6월 29일, 구 회장의 취임 8주년에 맞춰 LG의 AI 청사진이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냈다. HBM이 없다. 이것이 LG가 AI 시대에 풀어야 할 구조적 숙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로 엔비디아발 특수를 … 더 읽기

AI 과연 돈 벌까, 논란 재점화, 코스피 반도체 랠리 흔들리나

AI 랠리가 코스피를 2,800선까지 밀어올린 지 두 달 남짓. 그런데 지금 시장 밑바닥에서 처음 듣던 질문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어요. “AI가 진짜 돈을 벌고 있느냐”는 거죠. 이 질문이 다시 고개를 든 데는 세 가지 구조적 신호가 겹쳐 있거든요. 28일 연합뉴스와 증권가 분석을 종합하면, AI 산업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이 글로벌하게 재확산되면서 국내 증시의 반도체주 중심 … 더 읽기

젠슨황에 ‘삼겹살 먹으며’ 새만금 투자 러브콜

1년 전만 해도 새만금은 ‘한국판 실리콘밸리’라는 수식어를 달고 야심 차게 출발했지만, 정작 글로벌 빅테크의 관심은 경기 남부와 충청권에 집중됐어요. 그런데 이번엔 상황이 좀 다르게 흘러가고 있거든요.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27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에게 직접 친서를 보내 새만금 투자를 공식 제안했습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쥐고 있는 세계 최고 기업의 수장에게 지방자치단체장 당선인이 ‘삼겹살 먹으며 대화하자’는 … 더 읽기

테슬라, 엔비디아 정조준? 슈퍼차저 ‘메가포드’ 떴네요

전기차를 충전하던 슈퍼차저 스테이션이 AI 데이터센터로 탈바꿈한다. 한쪽에선 엔비디아와 델이 서버 랙으로 7,250억 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시장을 장악하는 동안, 테슬라는 전국에 이미 깔아둔 7기가와트 전력망을 AI 컴퓨팅 인프라로 전용하는 우회로를 찾았다. 테슬라가 지난 6월 18일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메가포드(MEGAPOD)’ 상표를 출원했다고 일렉트렉이 21일 보도했다. 출원 서류에 따르면 메가포드는 AI 컴퓨팅용 모듈형 데이터센터 하드웨어로, 서버·AI 데이터 … 더 읽기

넷리스트, ITC도 제소…삼성 AI칩 수입 막히나

왜 지금, 그것도 법원이 아니라 국제무역위원회(ITC)일까요. 넷리스트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17일(현지시간) ITC와 텍사스 동부지방법원(EDTX)에 새로운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하면서, 이번 공세의 성격이 과거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미국 내 수입 자체를 막을 수 있는 ITC 카드를 꺼냈다는 점에서, 단순한 손해배상을 넘어선 ‘시장 접근 차단’ 전략으로 읽히는 거죠. 넷리스트는 이번 소송에서 삼성전자의 HBM 제품과 DDR5 RDIMM·MRDIMM이 자사의 … 더 읽기

SK하이닉스 HBM4E 12단 출격, HBM 판도 또 흔들릴까요

SK하이닉스가 HBM4E 12단 샘플을 내놓으면서 “이번에도 엔비디아가 받을까?”라는 질문이 업계를 달구고 있어요. 정답은 아직 공식 확인된 건 없지만, 증권가에선 거의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예요. SK하이닉스는 18일 7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인 HBM4E 12단 샘플을 주요 고객사에 공급했다고 공식 발표했어요. 삼성전자가 지난달 말 HBM4E 12단 샘플 출하를 알린 지 약 3주 만에 SK하이닉스도 같은 무대에 오른 거죠. 이제 HBM 시장은 … 더 읽기

머스크 \”엔비디아 10% 값에 3배 칩 만들고 있어요\”

$5조200억. 엔비디아의 현재 시가총액이다. 그런데 일론 머스크가 지난주 Baron Capital 창립자 론 배런과의 비공개 대화에서 “엔비디아보다 2~3배 뛰어난 칩을 10% 비용으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시장을 뒤흔든 이 발언의 실체는 테슬라가 설계한 AI5 추론 칩이다. AI5는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시스템을 위한 차세대 인퍼런스 프로세서다. 올해 4월 테이프아웃을 완료했으며, 2027년 양산이 목표다. 2028년에는 후속 칩 AI6가 뒤따를 예정이다. … 더 읽기

[후속] 삼성 파운드리 2nm, 구글 이어 엔비디아도 줄섰다

지난주 전자신문이 “구글이 TSMC 대신 삼성 2나노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을 때만 해도 업계 반응은 ‘또 설’에 가까웠다. 그런데 불과 3일 만에 판이 달라졌다. 이번엔 구글 차세대 AI 칩의 일부 물량을 삼성 2나노가 맡는 게 유력하다는 소식에, 엔비디아 자율주행 칩까지 삼성 파운드리에 합류할 거란 전망이 더해졌다. 왜 지금, 왜 삼성인가. 14일 KIPOST 주간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