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AI 전환하면 비용 7% 줄어든대요

AI가 통신비를 낮추는 데도 힘을 보탤 수 있을까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내놓은 분석은 “그렇다”에 가깝습니다. ETRI가 발간한 ‘전자통신동향분석’ 10월호에 실린 박정렬 선임연구원 등의 분석에 따르면, 통신망에 AI를 도입하면 통신사업자의 전체 비용을 약 7% 줄일 수 있어요. 장비 가상화와 AI 기반 자동화 등으로 네트워크 비용을 17.75% 낮출 경우, 전체 비용에서는 7.1%의 절감 효과가 생긴다는 계산입니다. 절감의 핵심은 무선접속망(RAN)과 … 더 읽기

SKT 정재헌의 승부수, 통신·AI 묶어 토큰경제

SK텔레콤이 통신과 AI를 하나의 성장 엔진으로 묶는 ‘성장 기어’ 전략을 내놨어요. 2300만 고객과 통신망, AI 서비스,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연결해 이른바 ‘토큰 경제’의 관문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죠. 2300만 고객을 ‘토큰 관문’으로 정재헌 SK텔레콤 CEO는 8일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구성원 대상 타운홀을 열고 이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핵심은 새 사업 ‘토큰 게이트웨이’예요. 기업과 개인의 AI 사용 패턴을 관리하고, 이용 … 더 읽기

네이버·SKT, 보안 AI 국가사업 두고 격돌

국가 사이버 안보를 책임질 AI 모델, 과연 어느 팀 손에 들어갈까요. 그 답을 가르는 마지막 관문이 2일 열렸어요. 네이버클라우드와 SK텔레콤 컨소시엄이 ‘보안 특화 AI’ 사업의 최종 발표평가(PT)에서 맞붙은 겁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단 한 곳만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요. 최종 접수 2곳, 서면평가 없이 곧바로 승부 당초 정부는 신청 컨소시엄이 6개 이상이면 서면평가를 거쳐 … 더 읽기

SKT 에이닷 로그 공개, AI 글래스 사진 자동 정리

AI 글래스가 제대로 쓰이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부딪히는 문제가 하나 있어요. 찍는 건 쉬운데, 정리할 사진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는 것. 안경을 쓰고 버튼만 누르면 순간이 사진으로 남는 기기 특성상, 사진첩은 통제 불능이 되기 쉬워요. SK텔레콤이 31일 이 문제를 겨냥한 기능을 자사 AI 비서 ‘에이닷’에 풀었어요. 메타 AI 글래스와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AI가 분류하고, 필요할 때 바로 … 더 읽기

보안 특화 AI 공모, SKT·네이버 2파전—9월 승부

왜 정부가 지금 ‘보안 특화 AI’를 서두를까요. AI가 스스로 취약점을 찾고 공격 코드까지 만들어내는 수준으로 고도화되면서, 기존 방어 체계로는 버티기 어려워졌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국산 ‘AI 방패’를 만드는 사업에 SK텔레콤과 네이버클라우드가 각각 컨소시엄을 꾸려 맞붙었어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사이버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 SK텔레콤과 네이버클라우드가 참여했어요. 지난달 22일부터 진행한 공모를 26일 마감한 결과, … 더 읽기

SKT 풀스택 AI, 국민 AI 비서 「모두의 AI」 정조준

지난 19일, SK텔레콤이 정부의 ‘모두의 AI’ 사업 공모에 참여한다는 소식을 전하는 자리였어요. 김지훈 AI사업본부장이 “AI 활용 격차가 사회적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말로 각오를 대신했죠. 한 통신사가 AI 인프라부터 모델, 서비스까지 다 아우르는 ‘풀스택’을 내세워 전 국민 무료 AI 경쟁에 뛰어든 순간이었습니다. ‘모두의 A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사업이에요. 국민 누구나 비용과 이용량 제한 없이 … 더 읽기

[후속] 독파모 세부 점수 공개, 항목별 1위는 달랐네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일 독파모(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2차 평가의 항목별 세부 점수를 전격 공개했어요. SK텔레콤과 LG AI연구원이 각각 두 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고, 항목마다 1위 기업이 모두 달랐다는 점이 이번 공개의 핵심이에요. 독파모가 뭔지 잠깐 짚어두면 이해가 쉬워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줄임말로, 해외 빅테크에 의존하지 않고 한국이 자체적으로 대형 AI 기초모델을 만들기 위한 정부 주도 … 더 읽기

[후속] 독파모 3파전, 모티프는 탈락했네요

“소수 승자만 뽑는 지금의 방식을 탈피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18일 독파모(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2차 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던진 말이에요. 결과를 놓고 나온 말치고는 이례적으로, 이 프로젝트의 방향 자체가 바뀔 수 있다는 신호로 읽히거든요. 과기정통부는 이날 2차 평가에서 LG AI연구원·SK텔레콤·업스테이지 3개 팀이 다음 단계로 진출했다고 밝혔어요. 1차 평가에서 ‘패자부활전’으로 합류했던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컨소시엄은 … 더 읽기

[후속] 모두의 AI 6파전, 네이버는 불참했네요

6개 컨소시엄, 이달 말 2~3곳 선정, 9월 말 베타, 12월 정식 출시. 전 국민이 무료로 쓸 AI 서비스를 노리는 ‘모두의 AI’ 사업의 공모가 18일 마감되면서, 참여 기업의 숫자와 이후 일정이 한 번에 정리됐어요. 국내 주요 플랫폼·통신사 가운데 누가 뛰어들고 누가 빠졌는지가 그대로 드러났거든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모두의 AI 프로젝트 참여 사업자 공모 결과, 총 6개의 사업자(컨소시엄) … 더 읽기

SKT, AI 데이터센터 2035년 15GW로 확대

SK텔레콤이 AI 데이터센터(AIDC) 용량을 2035년까지 15GW(기가와트)로 끌어올리는 장기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지난해 7월만 해도 2030년 300MW(메가와트) 수준이던 목표가 1년 만에 50배 가까이 커진 셈이에요. 16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2029년부터 5GW씩 단계적으로 데이터센터를 열어 2035년 15GW까지 확대하는 구조입니다. 울산을 비롯한 영남권에 2GW 이상 규모의 AIDC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서남권 등으로 거점을 넓히는 방식이에요. 이를 뒷받침할 사업개발 법인 ‘SK하이퍼’도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