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AI 전환하면 비용 7% 줄어든대요

AI가 통신비를 낮추는 데도 힘을 보탤 수 있을까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내놓은 분석은 “그렇다”에 가깝습니다. ETRI가 발간한 ‘전자통신동향분석’ 10월호에 실린 박정렬 선임연구원 등의 분석에 따르면, 통신망에 AI를 도입하면 통신사업자의 전체 비용을 약 7% 줄일 수 있어요. 장비 가상화와 AI 기반 자동화 등으로 네트워크 비용을 17.75% 낮출 경우, 전체 비용에서는 7.1%의 절감 효과가 생긴다는 계산입니다. 절감의 핵심은 무선접속망(RAN)과 … 더 읽기

스페이스X, 800MHz 확보하고 통신사 되네요

위성이 지상 통신망을 돕는 보조 장치에 머물던 시절이 있었다. 스페이스X는 이제 그 반대편으로 걸어 들어간다. 위성이 지상망을 대신하는 통신사가 되려는 것이다. 스페이스X는 10월 8일 그레인 매니지먼트(Grain Management)가 보유한 전국 단위 800MHz 주파수 포트폴리오 전량을 인수하는 확정 계약을 체결했다. 목적은 위성 직접통신(D2D) 기반의 스타링크 모바일이다. 거래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승인과 통상적 종결 조건을 남겨두고 있다. 그레인은 이 … 더 읽기

AT&T CEO, 스타링크 휴대폰 사업을 못 미더워하네요

위성이 이통 3사를 흔들 수 있을까 스타링크가 위성 직결 휴대폰 서비스로 미국 통신 3사와 정면으로 부딪히면 시장 구도가 흔들릴까. AT&T 최고경영자 존 스탠키의 답은 부정에 가깝다. 액시오스는 9월 30일(현지시간) 그가 스페이스X의 휴대폰 전략을 “실현 가능하지 않다(not viable)”고 봤다고 전했다. 스탠키의 반박은 감이 아니라 원가 계산에서 나온다. 그는 스타링크 위성 연결과 지상 셀룰러 기지국을 함께 깔아 … 더 읽기

통신3사 AIDC, 이젠 ‘어떻게 운영하느냐’ 싸움

국내 통신 3사의 AI 데이터센터(AIDC) 투자액이 올해 상반기에만 2조 6,000억 원을 넘어섰다. 이미 지난해 전체 투자액의 80%를 6개월 만에 돌파한 셈이다. 여기에 더해 2027년까지 각 사가 발표한 추가 증설 계획을 합치면 총 10조 원에 육박한다. 그런데 이 거대한 숫자보다 더 주목할 지점이 있어요. 투자 규모 경쟁이 정점을 찍으면서, 이제 승부처가 ‘얼마나 짓느냐’에서 ‘얼마나 잘 운영하느냐’로 … 더 읽기

LG유플러스, 900억 자사주 매입하고 파주 AI DC에 1.3조 투자

통신사가 9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동시에 1.3조 원을 AI 데이터센터에 쏟아붓겠다고 발표하면, 이게 무슨 신호일까요? LG유플러스가 7월 29일 단행한 이 두 가지 결정은 겉보기엔 별개지만, 사실은 하나의 큰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우선 자사주 매입부터 보면, LG유플러스는 이날 9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추가 취득을 공시했어요. 통상 자사주 매입은 ‘우리 주식이 저평가돼 있다’는 경영진의 판단이자 주주환원 … 더 읽기

SKT 15GW AI 데이터센터, 아시아 AI 허브 노린다

SK텔레콤이 15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공식 추진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KT는 토큰 경제를 차세대 성장축으로 선언했다. 통신사들이 왜 하필 지금, 이토록 전혀 다른 영역으로 동시에 진격하고 있을까요. 그 답은 통신 산업의 본질적 한계에서 찾을 수 있어요. 국내 통신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고, 5G 투자 대비 수익성은 정체된 지 오래거든요. AI 데이터센터와 토큰 경제는 통신사들이 … 더 읽기

SKT·LGU+ AI 비서, 차량·거실로 — KT는 빠졌어요

어? 잠깐만요. 작년만 해도 통신 3사가 나란히 AI 비서 키우던 거 기억나시죠? 그런데 이번 주 풍경이 좀 달라졌어요. SKT와 LGU+는 차량·거실·TV로 영토를 넓히는 동안, KT는 “저희는 좀 지켜볼게요” 모드예요. 이게 무슨 상황인지 같이 들여다볼까요? 에이닷, 이제 차에서도 말을 걸고 TV도 켜줘요 SK텔레콤의 AI 서비스 ‘에이닷(A.)’이 모바일을 넘어 생활 공간 전반으로 퍼져나가고 있어요. 이미 PC 버전으로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