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LG이노텍, 커진 AI 칩 받칠 기판 승부수

“다른 전자부품들은 소형화되는 추세인데 FC-BGA는 오히려 커지고 있다.” 지난 1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막을 내린 국제 반도체 기판 및 첨단 패키징 산업전(KPCA Show 2026) 현장에서 LG이노텍 관계자가 한 말이에요. AI 반도체의 덩치가 커지면서 그 칩을 받치는 기판까지 함께 커지는 요즘 반도체 산업의 방향이 한 문장에 담겼죠. 인터포저를 걷어내는 삼성전기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은 이달 9~11일 열린 이 전시회에서 … 더 읽기

티머니·택시업계, 로보택시 생태계 손잡았어요

로보택시가 서울 도심을 달리기 시작하면, 그 차를 누가 호출하고 누가 요금을 정산할까요. 티머니모빌리티가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사단법인 모빌리티&플랫폼협회와 손을 잡았어요. 세 기관은 10일 자율주행택시 관련 연구용역 및 포럼 개최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11일 이를 공식 발표했죠. 지난 6월 30일 티머니모빌리티와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 맺은 자율주행택시 및 통합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첫 단계입니다. 호출은 플랫폼이, 운행은 택시업계가 답부터 … 더 읽기

삼성 SW 네트워크·LG AI 특화망, 통신망 주도권 경쟁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로 갔고, LG전자는 특화망으로 갔어요. 같은 AI 네트워크를 두고 두 회사가 서로 다른 길을 택한 겁니다. 11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제1회 코리아 리얼월드 AI 네트워크 2026(KRAIN 2026)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차세대 네트워크 전략을 공개했어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AI네트워크얼라이언스와 피지컬AI얼라이언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공동 주관한 행사입니다. 삼성의 선택, 상용망 위의 소프트웨어 삼성전자는 상용 서버와 … 더 읽기

방미통위 AI 이용자보호법 추진, 이용거부권 생겨요

“현행 AI기본법이 AI 산업 전반을 규율하는 법이라면, AI 이용자보호법은 AI 서비스 대상으로 이용자 권리 보호에 특화된 별도의 법 체계입니다.” 류신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비상임위원이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동북아공동체ICT포럼 제98차 조찬간담회에서 꺼낸 말이에요. 방미통위가 AI 이용자를 위한 별도 법체계 제정에 나선다는 방침을 이 자리에서 밝혔죠. 사업자에겐 의무, 이용자에겐 권리 제정안(가칭 인공지능서비스 이용자 보호법)은 정보통신망을 통해 제공되는 … 더 읽기

[후속] 삼성 HBM 점유율 40% 눈앞, 파운드리도 흑자 조짐

33%에서 40%로.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점유율 전망치가 한 분기 만에 7%포인트 뛰었어요. KB증권은 11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2분기 HBM 매출 기준 점유율이 33%였지만 4분기에는 40%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내다봤죠. 숫자 두 개가 먼저 말해주는 것 숫자는 여기서 끝나지 않아요. KB증권은 3분기 HBM4 매출이 전 분기보다 3배 이상 늘고, 하반기 HBM 전체 매출에서 HBM4가 차지하는 비중이 60%를 … 더 읽기

[후속] CXMT 영업이익률 82%, 삼성·SK 넘었어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은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생산 역량을 몰아넣었어요. 그 사이 PC와 게임기에 쓰이는 범용 D램은 공급이 줄어 가격이 뛰었죠. 이 빈틈에서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글로벌 메모리 6개사 가운데 가장 높은 이익률을 냈어요. 닛케이가 11일 QUICK·팩트셋과 각사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결과, CXMT의 올해 2분기(4~6월) 영업이익률은 82%를 기록했다. 이자·세금 차감 전 이익(EBIT) 기준으로 마이크론(80%·3~5월), 샌디스크(78%), SK하이닉스(76%), 키옥시아(74%)를 … 더 읽기

LG CNS, 엔비디아 베라루빈 3814억 확보했어요

“LG그룹과 엔비디아가 협력하는 AI팩토리 구축과 피지컬AI 고도화를 위해 고성능 GPU를 확보하게 됐다” LG CNS 관계자가 11일 이사회 결정을 이렇게 설명했어요. 무대는 경기 고양시 삼송데이터센터, 금액은 3814억원입니다. LG CNS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Vera Rubin)’을 포함한 GPU와 인프라 설비를 취득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거래 상대방은 국내 엔비디아 서버·네트워크 총판사인 한국휴렛팩커드(HP) 유한회사 등이다. 취득가액 … 더 읽기

카카오툴즈, 다이소·신한카드 등 7곳 추가했어요

7곳. 카카오가 ‘챗GPT 포 카카오’의 AI 에이전트 서비스 ‘카카오툴즈’에 새로 연동한 파트너 수예요. 앞서 합류한 3곳을 더하면 외부 파트너는 10곳, 카카오 자체 서비스까지 포함하면 연동된 서비스는 모두 28개로 늘었죠. 카카오는 11일 카카오툴즈에 파트너사 7곳을 추가로 연동했다고 밝혔다. 새로 이름을 올린 곳은 다이소몰, 룩스루, 스페이스클라우드, 신세계면세점, 신한카드, LF몰, 청연이다. 앞서 연동을 마친 OP.GG, 직방, 하나투어에 이은 … 더 읽기

국민연금 기금운용에 LG 엑사원 투입되네요

11일 서울 마곡 LG AI연구원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강창남 지원부문장과 LG AI연구원 이화영 사업개발부문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마치고 나란히 기념사진을 찍었어요. 1,000조원이 넘는 국민 노후자금을 굴리는 기금운용에 LG의 AI가 실제로 들어가는 첫 협약 자리였죠. LG AI연구원과 국민연금공단은 이날 연금 기금운용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인공지능(AI)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역할은 나뉘어요. LG AI연구원이 금융 … 더 읽기

[후속] 네이버-LG, 700B 보안 AI 18일 착수

“국가 위기 상황에서 해외 모델에 기대지 않고 기댈 수 있는 우리 모델이 반드시 필요하다.” 김진휘 네이버클라우드 보안전략책임자 전무가 지난 9일 성남 본사 기자간담회에서 꺼낸 말이에요. 이 발언 뒤에는 오는 18일부터 본격 개발에 들어가는 국산 보안 특화 AI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공격은 엑사원, 방어는 하이퍼클로바X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사이버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