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옵티머스 첫 생산, 매우 느릴 거예요”…4D체스說은 일축했네요

일주일. 테슬라가 지난 1월 모델S·X 생산을 중단하고 프리몬트 공장 라인을 옵티머스 전용으로 전환한 지 약 180일. 그리고 7월 2일, 일론 머스크가 마침내 옵티머스 생산라인에서 찍은 첫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다만 그가 던진 한마디는 시장의 과열된 기대를 단숨에 식혔다. “생산 속도는 처음에 매우 느릴 것이다(Extremely Slow).” 머스크는 7월 2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에 프리몬트 공장의 옵티머스 생산팀 단체 … 더 읽기

LG전자, CEO 직속 로봇조직 신설…피지컬AI 승부수

1년 전만 해도 LG전자의 로봇 사업은 생산기술원 산하 제조역량강화담당, 생산시스템솔루션담당 등에 흩어져 있었다. 그랬던 조직이 30일 CEO 직속 ‘로보틱스사업센터’로 재탄생했다. 연말 정기 조직개편을 4개월 앞둔 시점에 단행한 원포인트 인사라는 점에서 더 눈에 띄는 행보예요. LG전자는 이날 CEO 직속 로보틱스사업센터를 신설하고 센터장에 송시용 전무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송 센터장은 생산기술원 산하 제조역량강화담당, 생산시스템솔루션담당, 스마트팩토리솔루션센터장을 두루 거친 제조·로봇 … 더 읽기

LG전자, 우즈벡 로봇 공장 투자…삼성과는 다른 길 가네요

삼성전자가 로봇사업 리더십 재정비와 M&A로 ‘내실 다지기’에 들어간 바로 그날, LG전자는 6,000km 떨어진 우즈베키스탄에 로봇 부품 공장 투자 MOU를 체결했어요. 같은 ‘로봇’을 말하지만 접근법이 정반대라서 더 흥미로운 장면이거든요. LG전자는 22일 국내 퍼스널 로봇 제조·판매 기업 로보티즈와 우즈베키스탄 로봇 액추에이터 생산공장 지분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보티즈가 현재 우즈베키스탄에 건설 중인 공장에 LG전자가 투자하는 내용을 검토한다. 액추에이터는 … 더 읽기

트릴리어네어 머스크 ‘돈은 곧 의미 없어져요’

“로봇과 AI가 모든 생산을 책임지는 세상에서 돈은 점점 덜 중요해질 것이다.” 일론 머스크가 세계 최초 트릴리어네어(자산 1조 달러 이상 보유자)로 등극한 지 불과 며칠 만에 내놓은 이 발언이 실리콘밸리와 월가를 동시에 뒤흔들고 있다. 21일(현지시간) 테슬라와 xAI의 중장기 비전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머스크는 인공지능과 로봇이 가져올 ‘놀라운 풍요(amazing abundance)’ 시대를 정식으로 제시했다. 인류 최대 부호가 “돈의 의미 … 더 읽기

에이로봇 엄윤설 “로봇 1대가 인간 일 대체”…시리즈B로 양산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사업을 하겠다고 하면 투자는커녕 대출조차 받기 힘든 잔혹한 현실 속에서 6년간 버텼다.”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가 블로터 인터뷰에서 한 말이에요. 그런데 지금 이 회사는 2024년 시드, 지난해 시리즈A에 이어 올해 가을 시리즈B 펀딩을 앞두고 있어요. 국내 휴머노이드 스타트업 중 유일하게 ‘생존’을 넘어 ‘스케일업’ 단계로 진입한 거죠. 에이로봇은 경기 안산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에 둥지를 튼 … 더 읽기

삼현·KH바텍, 휴머노이드 로봇 관절시장 동시 진격

하루 사이에 50대 1 감속기와 3-in-1 통합 액추에이터가 동시에 뉴스에 올랐다. 둘 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관절을 만드는 핵심 부품이고, 둘 다 한국 중견·중소기업이 글로벌 메이저 로봇 제조사에 공급을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숫자 두 개부터 보면 이날 발표의 의미가 짐작되거든요. 감속기 하나로 어깨·팔꿈치·손목까지 커버하는 플랫폼, 그리고 모터·제어기·감속기를 하나로 묶은 통합 솔루션. 글로벌 휴머노이드 공급망에서 한국 부품사들의 존재감이 … 더 읽기

옵티머스 로봇, 할리우드 식당 출근했어요… 벌써 3번째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가 6월 11일 할리우드 테슬라 다이너의 옥상 ‘스카이패드(Skypad)’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테슬라 북미 지사는 이날 공식 X 계정을 통해 옵티머스가 현장에서 근무 중이며, 로봇이 활동하는 동안에만 제공되는 한정 특별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출근은 옵티머스가 테슬라 다이너에서 수행하는 세 번째 공개 임무다. 2025년 7월 할리우드 매장 오픈 당시 Gen 2 유닛 ‘팝티머스(Poptimus)’가 … 더 읽기

[후속] 젠슨 황-정의선 냉면 회동, 로봇·자율주행 동맹 굳혔다

지난 2일 대만에서 있었던 레벨4 로보택시 협력 발표. 그로부터 닷새 만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서울 한복판 냉면집에서 다시 마주 앉았습니다. 일정이 아니라 ‘속도’를 보면 답이 나오거든요 — 이건 단순한 후속 미팅이 아니라, 양사의 피지컬 AI 동맹이 프로토타입 단계를 넘어 실행 국면에 진입했다는 신호예요. 연합뉴스와 아시아투데이 등이 7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두 … 더 읽기

젠슨 황 홍대 삼겹살 회동, AI 동맹 이번엔 로봇까지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5일 오전 전용기로 김포공항에 도착하며 3박4일 방한 일정을 시작했다. 오늘 저녁 홍대 인근 삼겹살집에서 SK 최태원·LG 구광모·네이버 이해진·현대차 정의선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와 ‘삼소회동’을 갖는다. 지난해 컴퓨텍스 직전 ‘깐부치킨’으로 화제를 모은 데 이은 두 번째 K-먹방 외교다. 이번 회동의 핵심 키워드는 ‘HBM 너머 로봇’이다. 지난해 방한 때만 해도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 더 읽기

젠슨 황 내일 방한, HBM 넘어 로봇으로…삼성·LG 호명

5일 아침 김포공항, 한 남자의 입국이 한국 IT 수장들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5일 한국을 찾는다. 입국 당일부터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와 연쇄 회동이 예정돼 있다. 지난해 컴퓨텍스에서의 ‘깐부 회동’ 이후 1년 만의 방한이다. 메트로신문과 인더스트리뉴스 보도를 종합하면 이번 방한의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