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삼성·SK에 전기요금 25조 선납 제안

한국전력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전기요금 선납’ 카드를 꺼내 들었다. 두 회사가 향후 10년간 낼 전기요금 중 약 25조 원을 먼저 받아, 반도체·AI 데이터센터가 쓰게 될 첨단산업 전력망을 짓는 재원으로 쓰겠다는 구상이다. 공기업의 자금 조달 부담을 전력 대기업들과 함께 나누는 방식이라, 반도체 업계와 자본시장 양쪽에서 주목하는 분위기다. 한전은 지난 3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규모 전력수요 기업에 ‘대규모 … 더 읽기

AI 데이터센터 특별법 통과…인허가 빨라졌지만 과제는?

규제 풀면 AI 인프라가 저절로 굴러갈까요? 국회가 지난 5월 23일 ‘AI 데이터센터 특별법’을 통과시켰지만, 전력 공급과 지역 편중이라는 더 근본적인 숙제는 여전히 남아 있거든요. 이번 특별법의 핵심은 두 가지다. 첫째, 데이터센터 건설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대폭 단축한다. 기존에는 환경영향평가·건축심의 등에만 1년 이상 걸렸는데, 특별법 적용 대상은 6개월 안으로 줄어든다. 둘째, 비수도권 지역의 전력 수용 심사를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