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 모델S·X 다시 나올 수 있어요 — 테슬라 VP가 밝힌 속내

올해 1월, 머스크는 모델S와 모델X의 생산 종료를 ‘명예로운 전역’이라 표현했다. 그러나 불과 4개월 뒤, 테슬라의 최고위 엔지니어링 책임자가 “절대 영원한 작별은 아니다”라며 복귀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열어두었다. 라스 모라비(Lars Moravy) 테슬라 차량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22일 프리몬트 공장에서 녹음된 ‘Ride the Lightning’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고 EV가 25일 보도했다. 그는 “지금은 이 차를 계속 만들 적기가 … 더 읽기

머스크의 두 얼굴: 테슬라는 청정에너지, xAI는 천연가스래요

2030년까지 ‘완전한 지속가능 에너지’를 약속한 테슬라 마스터플랜 3. 그런데 지난주 공개된 SpaceX S-1 서류에는 같은 머스크의 xAI가 천연가스 발전기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이 적시됐다. 한 사람이 이끄는 두 회사의 에너지 전략이 정반대 방향을 향하고 있는 셈이다. 테케디아(Tekedia)가 24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SpaceX IPO를 위해 제출된 S-1 등록서류에는 xAI의 데이터센터 운영 현황이 상세히 기재됐다. Grok 모델 … 더 읽기

머스크 “SpaceX가 새 아기” — 테슬라엔 악재래요

“‘SpaceX가 그의 새 아기이고, 테슬라는 희생양이다.’” 월가의 한 헤지펀드 매니저가 포춘과의 인터뷰에서 내뱉은 말이다. 머스크가 SpaceX S-1을 공개한 지 닷새 만에, 월가는 테슬라의 미래를 다시 계산하기 시작했다. 같은 사람이 두 개의 상장사를 동시에 이끌 때 벌어지는 ‘자원 분산’이 이번 IPO의 숨은 리스크라는 분석이다. 지난주 SpaceX가 SEC에 제출한 S-1 서류에는 주목할 만한 숫자들이 담겼다. 2025 회계연도 … 더 읽기

사이버캡, 165Wh/mi로 모든 EV 제치고 효율 1위 올랐네요

“마일당 165와트시(Wh/mi), 이것은 마케팅 수치가 아니라 공식 인증 수치다.” 테슬라 차량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 라스 모라비(Lars Moravy)가 확인한 이 숫자 하나로 사이버캡(Cybercab)은 전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전기차라는 타이틀을 가져갔다. 종전 1위였던 루시드 에어 퓨어(230 Wh/mi)보다 무려 28% 적은 에너지로 같은 거리를 주행한다. 테슬라의 2인승 무인 로보택시가 세운 이 기록은 압도적이다. EPA 인증 기준으로 현존 전기차와의 … 더 읽기

테슬라, 중국서 FSD 버리고 이젠 “보조주행”이래요

$15,000. 10년. 3번째 이름 변경. 테슬라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중국에서 ‘완전자율주행(FSD)’이라는 브랜드를 또다시 내려놓았다. 이번 주 테슬라 중국 웹사이트에 등장한 새 명칭은 特斯拉辅助驾驶, 번역하면 ‘테슬라 보조주행(Tesla Assisted Driving)’이다. 이는 테슬라가 중국에서 FSD라는 표현을 공식적으로 지운 첫 사례다. 앞서 테슬라는 중국 시장에 FSD를 ‘FSD 지능형 보조주행(FSD Intelligent Assisted Driving)’으로 소개했고, 이후 ‘FSD’ 접두어를 떼고 ‘지능형 … 더 읽기

스페이스X, 테슬라에 1조원어치 샀대요

“머스크의 제국은 생각보다 훨씬 더 촘촘하게 얽혀 있다.” 스페이스X의 S-1 공시를 분석한 한 월가 애널리스트의 말이다. 그가 지적한 건 스페이스X가 2023년부터 테슬라에 지급한 8억 9천만 달러(약 1조 2,400억 원) 규모의 거래 내역이다. 사이버트럭 차량 구매에 1억 3,100만 달러, 메가팩 에너지저장장치 구매에 나머지 대부분이 쓰였다. IPO 서류는 한 회사 안에 머물던 이 거래들이 이제 전 세계 … 더 읽기

테슬라 모델Y 14,575대 리콜, 사유가 스티커래요

14,575대. 미국에서 리콜되는 2025~2026년형 테슬라 모델Y의 숫자다. NHTSA(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리콜 사유는 에어백 전개 알고리즘과 직결된 중량 인증 라벨의 누락이다. 차량 한 대를 통째로 불러들이는 이유가 스티커 한 장 때문이라는 사실에 자동차 업계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어이없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로이터와 일렉트렉 등이 보도한 이번 리콜의 핵심은 차량 B필러 안쪽에 부착되어야 하는 중량 인증 라벨이 … 더 읽기

Grok, 美 정부서 찬밥… 스페이스X AI 서사 흔들려요

지난주 워싱턴 DC의 한 연방기관 조달담당관은 생성형 AI 도구 선정 회의에서 네 가지 옵션을 검토했다. 오픈AI의 ChatGPT, 구글의 제미나이, 앤트로픽의 클로드, 그리고 xAI의 Grok이었다. Grok은 가장 먼저 탈락했다. 담당관의 메모에는 “정부용 보안·컴플라이언스 문서가 전무하고, 레퍼런스 고객도 없다”고 적혀 있었다. 이 일화는 로이터가 5월 21일 단독 보도한 조사 결과와 정확히 일치한다. 로이터가 연방조달 데이터베이스와 30여 개 … 더 읽기

[후속] 스타십 V3 발사 성공, 엔진 꺼지고도 해냈대요

스페이스X의 스타십 V3가 5월 22일(현지시각) 텍사스 스타베이스에서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전날 발사 40초 전 스크럽을 딛고 이륙한 역대 최대 로켓은 엔진 2기 고장에도 불구하고 스타링크 시뮬레이터 22기를 궤도에 배치한 뒤 인도양 착수 후 계획된 폭발로 임무를 마무리했다. Photo by SpaceX on Unsplash 시험비행의 전모 스타십 V3는 이날 오후 6시 30분(EDT) 스타베이스의 새로 보강된 2번 발사대에서 … 더 읽기

Grok 욕설 모드가 IPO 리스크? 스페이스X 서류에 숨은 폭탄들

지난주 금요일 밤, 월가의 IPO 분석가들이 스페이스X의 S-1 서류를 넘기다 한 대목에서 손을 멈췄다. 200쪽 넘는 분량의 위험 요소(Risk Factors) 섹션에 “Grok의 ‘스파이시(Spicy) 모드’가 논란을 일으켜 회사 평판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문장이 버젓이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AI 챗봇의 필터 해제 옵션이 로켓 회사의 상장 서류에 등장한 것은 월가 역사상 처음일 것이다. 와이어드(WIRED)가 5월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