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 사이버캡 데뷔 하루 만에 월가 실망, 주가 6% 빠졌네요

테슬라 로보택시의 첫 시험대는 기술이 아니라 ‘기대 관리’였다. 3일(현지시간) 오스틴에서 운전대 없는 2인승 사이버캡의 유료 운행이 시작됐지만, 시장은 출시 다음 거래일인 4일 주가를 6% 넘게 끌어내리며 화답했다. 데모 영상도, 머스크도, 구체적 확장 일정표도 없었던 ‘조용한 론칭’이 왜 실망을 샀는지는 그날 행사의 빈자리들이 설명해 준다. 머스크 없는 키노트, 15분짜리 론칭 테슬라는 3일 저녁 오스틴에서 초청자만 참석하는 … 더 읽기

테슬라·스페이스X 합동 ETF, 머스크 양대株 한방에 담았어요

레버리지 셰어즈가 테슬라와 스페이스X를 동시에 편입한 합동 ETF를 출시한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머스크의 두 회사가 AI 인프라 공유, 경영진 겸직, 공동 기술 개발로 점점 더 밀접하게 얽히면서, 월가에서는 “머스크 생태계를 한 번에 사고 싶다”는 수요가 폭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벤징가의 8월 3일 보도에 따르면, 레버리지 셰어즈는 ‘100% TSLA AND SPACEX’ ETF(티커: MSTK)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이 … 더 읽기

HSBC, 스페이스X에 115달러 제시…IPO 가격도 못 미치네요

115달러. HSBC가 24일(현지시간) 스페이스X(SPCX)에 대해 첫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제시한 목표주가다. 지난 6월 IPO 공모가 135달러를 15% 밑도는 숫자로, BofA가 한 달 전 제시한 235달러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월가 메이저 은행이 스페이스X에 ‘보유(Hold)’ 등급을 붙이고 공모가 아래 목표가를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SBC는 이날 보고서에서 스페이스X의 상업용 발사와 위성 연결 사업이 장기 성장의 탄탄한 기반이라고 평가하면서도, … 더 읽기

[후속] 테슬라 하루 만에 214조원 증발했네요

1년 전만 해도 월가는 머스크의 AI 베팅에 ‘비전’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7월 23일, 같은 시장은 같은 지출을 두고 패닉 셀링으로 답했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하루 12% 넘게 폭락하며 시가총액 2,140억 달러(약 307조 원)를 날렸다. 2025년 4분기 이후 최대 낙폭이다. 전날 2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머스크가 던진 한마디 — “가능한 한 빨리 지출하겠다(spend as fast as we … 더 읽기

테슬라 Q2 실적 오늘밤 공개, 마진이 관건이래요

7월 22일 오후 5시 30분(미 동부시간).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캘린더에는 ‘TSLA Q2 2026 Earnings Call’이라는 문구가 박혀 있다. 테슬라가 역대 최다 분기 인도량을 기록한 직후 맞는 실적 발표. 스크린 앞에 앉은 트레이더들은 매출과 EPS 못지않게 ‘마진’이라는 한 단어에 집중하고 있다. 일렉트렉이 21일 공개한 프리뷰에 따르면, 월가는 테슬라의 2분기 매출을 약 264억 달러(약 36조 5,000억 원), 주당순이익(EPS)을 … 더 읽기

테슬라 Q2 어닝 앞두고 월가가 꽂힌 건 로보택시예요

“시간이 됐습니다. 로보택시와 옵티머스가 진짜 돈을 벌어야 할 때죠.” 테슬라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사흘 앞둔 19일(현지시간),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보고서에는 저마다 이 한마디가 담겨 있었다. 시킹알파는 ‘이제 로보택시와 옵티머스가 빛날 시간’이라는 제목의 프리뷰를 내걸었고, IG닷컴은 ‘머스크가 둔화하는 전기차 수요 속에서 성장을 재점화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테슬라의 2분기 어닝콜은 7월 22일 오후 4시 30분(CT)으로 예정돼 있으며, … 더 읽기

월가, 머스크 없는 S&P500 ETF를 출시했어요

월가가 ETF로 온갖 투자 의견을 패키징해온 역사에서, 이번엔 ‘머스크를 뺀 지수’가 등장했다. 지난 7월 9일, 블룸버그와 어드바이저허브에 따르면 서브버시브 ETFs는 나스닥100과 S&P500에서 일론 머스크가 설립·지배·경영하는 기업을 제외한 ETF 출시를 위한 서류를 SEC에 제출했다. 티커는 각각 QQNE와 SPNE로, 머스크라는 한 인물에 대한 투자자들의 피로감이 하나의 금융 상품으로 형체를 갖춘 셈이다. 서브버시브 ETFs의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머스크 관련 … 더 읽기

머스크 빼고 투자하라는 ETF, 월가에 진짜 나왔네요

월가에 ‘머스크 없는 나스닥’과 ‘머스크 없는 S&P 500’ ETF 두 종목이 동시에 등록됐다.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에서 일론 머스크를 지우고 싶어 할 만큼, 정치적 양극화가 금융 상품의 영역까지 침투한 걸까. 답은 “그렇다”에 가깝다. 초기 반응은 냉소적이지만, 상품의 존재 자체가 이미 하나의 신호다. 지난 9일(현지시간), 자산운용사 서브버시브 캐피털(Subversive Capital)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두 개의 ETF를 등록했다. 나스닥100 지수에서 머스크 … 더 읽기

BofA, SpaceX 목표가 $235 제시…월가의 숨은 걱정은요?

IPO 이후 애널리스트들의 ‘사자’ 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스페이스X에 대한 첫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목표주가는 235달러. 표면적으로는 낙관적인 숫자다. 그런데 왜 더스트리트(TheStreet)는 이 보고서를 두고 “놀라운(alarming)”이라는 수식어를 붙였을까. 스페이스X라는 초대형 IPO 종목을 바라보는 월가의 시선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 걸까. Photo by Traxer on Unsplash 무슨 일이 벌어졌나 7월 9일,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부가 스페이스X(NASDAQ: SPCX)에 대한 첫 분석 … 더 읽기

테슬라 8% 빠지자 캐시 우드, 바로 그날 6만주 쓸어담았네요

7월 2일 오후,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둔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의 트레이딩 데스크는 여느 때보다 분주했다. 테슬라 주가가 2분기 사상 최대 인도 실적 발표 직후 8% 급락하자, 캐시 우드(Cathie Wood) CEO는 모든 펀드를 동원해 매수 주문을 쏟아냈다. 하루 만에 쓸어담은 테슬라 주식은 9만 6,935주, 금액으로 4,120만 달러(약 580억 원) 에 달했다. 테슬라는 우드의 포트폴리오에서 단일 종목 최대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