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목표가 360만원, HBM이 삼성 턱밑까지

SK하이닉스가 하루 만에 15% 급등하며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를 위협한 데 이어, 바로 다음 날 증권가에서 목표주가를 360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HBM(고대역폭메모리)이 이끄는 AI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한국 반도체 판도를 다시 쓰고 있거든요. 하나증권은 26일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75만원에서 360만원으로 30.9% 올렸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 일반 D램 외에도 내년 실적 추정에서 HBM 가격 가정이 … 더 읽기

AI 딥페이크 범죄, 정부 3부처 손잡고 첫 공동대응

2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고민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상임위원,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정구창 성평등가족부 차관이 한자리에 모여 협약서에 서명했어요. 생성형 AI로 만들어진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해 방미통위·행안부·성평등부가 처음으로 공동 기술 대응 체계를 가동하기로 한 순간이었죠. 이번 업무협약의 배경은 간단해요. 생성형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딥페이크 성범죄가 지능화·고도화되고 있고, 피해 영상물이 온라인에서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상황을 더 이상 개별 … 더 읽기

네이버 D2SF, AI 커머스 사줘에 투자…네이버쇼핑 협업

네이버의 스타트업 투자 조직 D2SF가 25일 AI 커머스 스타트업 ‘사줘(SAZO, 대표 길마로)’에 신규 투자했다고 밝혔다. 네이버쇼핑과의 협업도 논의 중이라고 덧붙이며, 글로벌 커머스 인프라 확장에 AI를 접목하려는 네이버의 전략이 구체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줘는 해외 상품 구매에 필요한 배송비·관세 예측부터 번역, 가격 책정, 결제, 통관까지 AI 에이전트가 자동 수행하는 크로스보더 커머스 인프라를 개발한 스타트업이에요. 해외 직구를 … 더 읽기

IBM 0.7나노 첫 공개, 3D 적층으로 1nm 벽 깼다

반도체 업계에선 1nm(나노미터)가 ‘마지노선’이라는 말이 꽤 오래됐어요. 트랜지스터를 평면에 깔던 방식으로는 물리적 한계에 부딪히기 때문이죠. 그런데 IBM이 이 한계를 우회할 완전히 새로운 접근법을 25일(현지시간) 공개했어요. ‘수직으로 쌓는다’ — 3D 적층으로 0.7nm(7옹스트롬) 시대를 열어젖힌 겁니다. IBM은 이날 세계 최초로 1nm 벽을 깬 0.7nm 노드 반도체 기술을 발표했어요. 핵심은 ‘나노스택(Nanostack)’이라는 3차원 트랜지스터 아키텍처입니다. 트랜지스터를 수직으로 쌓고 엇갈리게 … 더 읽기

AI기본법 시행 원년, NIA 새 원장이 첫 방문한 이유

AI기본법이 올해 1월 시행된 지 반년. 법은 만들어졌지만 산업 현장에서는 “우리한테 어떻게 적용되는 거죠?”라는 질문이 끊이지 않고 있어요. 법과 현장 사이의 이 간극을 메우기 위해 누군가가 먼저 움직여야 했는데, 한국 AI 정책의 핵심 축인 두 기관이 그 첫발을 뗐어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김형철 원장이 24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를 방문해 조준희 회장과 만났습니다. 김 원장 취임 후 첫 산업 현장 … 더 읽기

네이버 AI는 돈 벌고, 카카오는 왜 적자만 늘까요

똑같이 AI에 수조 원을 쏟아붓고 있는데, 왜 네이버는 이미 실적에 불이 붙고 카카오는 오히려 적자만 커지는 걸까요? 두 회사의 1분기 성적표를 나란히 놓고 보면 그 답이 꽤 선명하게 드러나거든요. 네이버 1분기 매출 3조 2411억 원(전년比 +16.3%), 영업이익 5418억 원(+7.2%). 카카오는 매출 1조 9421억 원(+11.1%), 영업이익 2114억 원으로 무려 66%나 뛰었어요. 그런데 겉으로 보이는 이 숫자 … 더 읽기

삼성 HBM4 10억달러 찍었다, 이재용 3년 만에 천안행

불과 2년 전만 해도 삼성전자의 HBM 사업은 ‘추격자’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하고 있었어요.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 공급망을 선점한 사이, 삼성은 퀄 테스트 통과 여부조차 시장의 검증대에 오르내리던 때였죠. 그런 삼성이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HBM4를 양산한 지 불과 4개월 만에 매출 10억 달러(약 1조 4700억 원)를 돌파했어요. 그리고 바로 다음 날, 이재용 회장이 직접 천안 패키징 라인으로 … 더 읽기

현대차·기아, AI 보안 한미일 공동대응 나선 이유는

자동차가 ‘바퀴 달린 스마트폰’이 된 시대, 해킹 위협도 스마트폰처럼 따라붙게 마련이에요. 그런데 여기에 AI가 더해지면 위험은 한 나라의 노력만으로 막기 어려운 수준이 된다는 문제의식에서, 현대차·기아가 한미일 3국 공동 대응 체계를 처음 꺼내 들었어요. 현대차·기아는 24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에서 한미일 경제대화(TED) 사이버보안 워킹그룹 첫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어요. TED는 한국·미국·일본의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경제 발전과 국가 … 더 읽기

LG 엑사원 넥서스 9월 출격, “AI 법률 리스크도 잡는다”

기업들이 AI 도입을 망설이는 이유 중 하나는 예측 불가능한 법적 리스크예요. LG AI연구원이 이 지점을 정조준했어요. LG AI연구원은 오는 9월 차세대 초거대 AI ‘엑사원 넥서스(EXAONE Nexus)’를 상용화한다고 23일 밝혔어요. 지디넷코리아 보도에 따르면, 엑사원 넥서스의 가장 큰 차별점은 ‘AI 법적 리스크 관리 기능’이에요. 생성형 AI가 내놓은 결과물이 저작권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산업 규제에 저촉되는지 사전에 검토해 주는 기능을 … 더 읽기

현대차 자율주행 대개편, 삼성 AI 수장도 데려왔네요

“자율주행은 이제 속도전입니다. 조직도 인재도 과감하게 재편하겠습니다.” 현대차그룹이 박민우 사장 체제 아래 첫 대규모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자율주행과 SDV(소프트웨어정의차량) 역량 강화에 사활을 걸었어요.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AVP(자율주행)본부를 대폭 확대 개편하고 테슬라와 엔비디아 출신 인재들을 핵심 보직에 전진 배치했어요. 이번 개편의 핵심은 크게 세 갈래예요. 먼저 AVP본부 산하에 SDV 전담 조직을 신설해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