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 테슬라 FSD 중국 승인…한국은 또 뒷전인가요

중국은 됐고, 한국은 아직이다. 테슬라 FSD(Full Self-Driving, 완전자율주행)의 국가별 도입 시계가 이번 주 또 한 번 극명하게 갈렸거든요. 21일(현지시간) 중국 정부가 ‘감독형 FSD’의 정식 운행을 승인한 반면, 한국에서는 여전히 미국산 일부 차종만 FSD를 쓸 수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요. 이번 중국 승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訪中) 직후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조선일보는 이를 “트럼프 방중 효과”라고 평가했고, 업계에선 … 더 읽기

삼성 P4마저 HBM으로…범용 D램 ‘품귀’ 경고등

“P4도 HBM 중심입니다.” 삼성전자가 평택 P4 팹의 정체성을 공식적으로 재정의한 말이다. 원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전용으로 설계됐던 P4가 HBM4 양산 기지로 전면 재편된다는 의미인데요. 이 한마디에 반도체 업계 전체가 술렁이고 있다. HBM에 생산 능력을 빼앗긴 범용 D램 시장에 ‘품귀’ 경고등이 켜졌거든요. 아이뉴스24가 22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삼성은 P4의 마지막 남은 라인까지 HBM4용으로 발주를 마쳤다. 4월 지디넷코리아가 … 더 읽기

LG전자, AI 인프라·로봇으로 대전환…TV 다음은 로봇이죠

작년까지만 해도 LG전자의 간판은 올레드 TV와 가전이었는데, 올해 5월 들어 회사의 IR 자료 맨 앞장에 등장하는 건 ‘AI 인프라’와 ‘로봇’이에요.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 직후인 5월 22일, LG전자는 AI 데이터센터용 냉각 시스템과 로봇 사업을 미래 성장축으로 삼는 체질 개선 로드맵을 공식화했어요. 가전 명가에서 AI 인프라 기업으로, 지금 LG전자의 정체성이 바뀌고 있는 거죠. 구체적으로 보면, LG전자는 … 더 읽기

[후속] 테슬라 FSD 한국 본격 시동, 자율주행 전쟁 불붙는다

“테슬라는 중국 시장에서 FSD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고, 이제 같은 모델을 한국에 그대로 이식하려 한다.” 자율주행 업계 관계자의 이 말이 이번 테슬라 FSD의 한국 진출이 왜 단순한 ‘서비스 출시’ 이상인지를 잘 보여줘요. 5월 21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테슬라는 중국에 이어 한국에서도 완전자율주행(FSD) 기능의 정식 배포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본격 돌입했어요. 중국 정부의 승인을 받고 베이징·상하이 등 주요 … 더 읽기

SK하이닉스 시총, 삼성전자 턱밑…AI 반도체 판도가 바뀐다

숫자 두 개만 먼저 볼게요.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이 480조 원대로 올라서며 삼성전자(약 510조 원)를 바짝 쫓고 있어요. 1년 전만 해도 SK하이닉스 시총은 삼성전자의 절반 수준이었거든요. 이제는 30조 원 차이, 그러니까 6% 정도만 더 오르면 한국 증시 왕좌가 바뀔 수도 있는 그림인 거죠. 엔비디아가 5월 21일(현지시각) 발표한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으면서 이 흐름에 기름을 부었어요. 매출 … 더 읽기

“기획서 써줘” 한마디에 완성, 한컴·LG 챗엑사원 공공시장 연다

지난주 정부종합청사 7층, 한 공무원이 업무용 PC 앞에서 깜짝 놀랐다. “기획서 써줘”라고 입력했더니 한컴오피스가 저절로 목차를 짜고 초안까지 뽑아낸 것이다. 이 장면이 곧 현실이 된다. 한글과컴퓨터와 LG AI연구원이 22일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LG가 개발한 생성 AI ‘챗엑사원(ChatEXAONE)’에 한컴의 AI 에이전트와 문서 작성 기술을 통합한다는 내용이다. 한컴이 1,800만 명이 쓰는 한글 문서 생태계 위에 AI를 얹고, … 더 읽기

삼성 갤럭시, 美 만족도 애플 첫 역전…”AI가 갈랐죠”

“인공지능 기능이 이번 조사에서 가장 큰 차별화 요소였습니다.” 미국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의 2026년 모바일폰 부문 보고서를 관통하는 한 줄이다. ACSI가 22일 발표한 조사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종합만족도 1위에 올랐다. 2019년 이 조사가 시작된 이후 삼성이 애플을 제친 것은 처음이다. 세부 점수를 보면 차이가 선명하다. 삼성은 100점 만점에 83점을 기록했고, 애플은 81점이었다. ACSI의 전신인 미시간대 조사까지 포함해도 애플이 모바일 만족도에서 … 더 읽기

공공 발주 AI부터 검토…AI기본법 시행령 입법예고

숫자 두 개부터 보면 이번 개정안의 무게가 짐작된다. 5,000억 원 — 국내 공공부문 IT 조달 시장 규모다. 73만 명 — 이번 개정안이 새로 AI 취약계층으로 포섭한 인구(경력단절여성·농어업인 합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1일 입법예고한 ‘AI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의 핵심 축은 크게 세 갈래다. 첫째, 공공 발주 시 AI 우선 검토 의무화다. 정식 명칭은 ‘AI 확인제’.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5,000만 원 … 더 읽기

네이버·CJ 뭉친 K-헬스케어, 美 진출 첫발

어머, 이거 보셨어요? 네이버랑 CJ가 손잡고 미국 의료시장을 두드린대요. 그것도 50개 기업이 뭉친 ‘팀 코리아’로요. K-디지털헬스케어 얼라이언스가 22일 첫 킥오프 미팅을 열었어요. 작년 말부터 준비해온 조직이 드디어 실무로 들어갔다는 신호인데요. 참여 기업 명단만 봐도 꽤 묵직해요. 누가 뭉쳤나 — 50개 기업, 의료 수출 원팀 블로터 보도에 따르면 이 얼라이언스에는 네이버클라우드, CJ올리브네트웍스, CG인바이츠 등 국내 50개 … 더 읽기

AI 메모리 품귀에 장기계약 시대…삼성 목표가 49만

오늘 발표, 숫자 세 개만 같이 보면 답이 보여요. 49만원, 310만원, 3~5년. 아침부터 NH투자증권이 반도체 보고서 하나를 냈는데요.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31만원에서 49만원으로, SK하이닉스는 180만원에서 310만원으로 — 나란히 50% 넘게 올렸어요. 숫자만 보면 그냥 “또 목표가 올렸네” 하겠지만, 이번엔 이유가 좀 다르거든요. 숫자 뒤에 숨은 이야기 — 메모리 계약이 바뀌고 있어요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의 핵심 진단은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