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썬런, 16GW 가상발전소로 데이터센터 전력난 푸네요

16기가와트(GW). 미국 데이터센터의 올해 전력 수요(41GW)의 39%에 해당하는 규모다. 썬런과 테슬라, 리뉴홈이 24일(현지시간) 이 용량을 가정용 배터리와 스마트 온도조절기로 충당하는 가상발전소(VPP) 구축에 나선다고 공식 발표했다. 썬런 주가는 이날 장중 30% 넘게 폭등했다. 세 회사는 수십만 대의 가정용 배터리 시스템(썬런·테슬라)과 800만 개 이상의 스마트 기기(리뉴홈)를 하나의 분산형 전력망으로 묶는다. 당장 버지니아주 ‘데이터센터 골목’에서 300MW를 공급할 수 … 더 읽기

테슬라 메가팩 25GWh 유럽 계약, SW가 진짜래요

2026년 6월 24일(현지시간 23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한 투자회사 회의실. 나트파워(NatPower) CEO 파브리지오 자고가 파트너사 임원들과 마주 앉아 건넨 말은 사업 규모에 관한 것이 아니었다. “우리는 기술과 자본에는 접근할 수 있었지만, 인프라를 일관되게 제때 구축하는 데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그가 이날 로이터를 통해 전격 발표한 계약의 상대방은 테슬라였다. 테슬라와 나트파워는 이탈리아와 영국에 총 25GWh 규모의 메가팩(Megapack) 에너지저장시스템을 … 더 읽기

[후속] 테슬라 FSD 케이티 참사, 회사는 운전자 탓이래요

테슬라가 텍사스주 케이티 주택 충돌 사망사고 당시 FSD(Full Self-Driving)가 작동 중이었다고 공식 확인했다. 다만 회사 측은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끝까지 밟아 시스템을 ‘수동 오버라이드’했다며 책임을 운전자에게 돌렸다. 테슬라 AI 총괄 아쇼크 엘루스와미는 23일(현지시간) 자사 차량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하며 “운전자 마이클 버틀러가 주택가에서 가속 페달을 100%까지 밟아 자율주행을 수동으로 오버라이드했다”고 밝혔다. 테슬라에 따르면 사고 차량 … 더 읽기

머스크 “FSD가 곧 우버처럼 말 듣는대요”

테슬라가 올가을 ‘말로 지시하는 자율주행’을 현실화한다고 발표했지만, 그 이면에는 Grok 없이 FSD의 다음 도약이 불가능하다는 구조적 판단이 깔려 있다. 머스크는 23일(현지시간) 테슬라 오라클과의 인터뷰에서 “약 3개월 안에 Grok이 FSD에 음성 명령을 내리는 기능이 테슬라 차량에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테크타임스와 낫어테슬라앱도 “올가을 FSD에 Grok 음성 제어가 추가된다”고 보도한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기존 로드맵을 재확인한 … 더 읽기

머스크, 테슬라 지분 20% 육박… 합병 시나리오 현실로 다가오네요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주식 3억396만주를 한꺼번에 행사했다. 2018년 성과보상 패키지의 마지막 트랑셰다. 이 거래 하나로 머스크의 테슬라 지분은 19.9%로 치솟았고, 장부상 1,159억달러(약 162조원)의 평가이익이 발생했다. 스페이스X가 사상 최대 IPO를 마무리한 지 불과 열흘 만에 나온 이 베팅은 단순한 부의 축적 이상으로 읽힌다. 월가가 스페이스X-테슬라 합병 시나리오를 더는 공상으로 치부하지 않는 이유다. SEC에 제출된 Form 4에 … 더 읽기

SpaceX 신용이 테슬라 두 단계 위, 머스크 “이해 안 가네요”

Baa1과 Baa3. 투자적격등급 안에서 불과 두 노치(notch) 차이지만, 머스크에게는 납득할 수 없는 격차였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스페이스X에 첫 투자등급 Baa1(안정적 전망)을 부여한 데 이어, 테슬라에는 두 단계 낮은 Baa3를 유지하자 머스크가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그가 X(옛 트위터)에서 “이건 말이 안 된다(makes no sense)”고 지적한 것은 단순한 불만 이상의 무게를 지닌다. 세계 1, 2위 부호가 이끄는 … 더 읽기

사이버캡 수백 대, 기가텍사스 밖에 데칼 붙이고 대기 중이래요

6월 19일 오전, 텍사스주 오스틴 외곽에 자리한 기가팩토리 텍사스 부지. 평소 같았으면 분주히 오가는 트럭과 지게차가 주인공이었을 이 공간에, 오늘은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운전대도 페달도 없는 2인승 전기차 사이버캡(Cybercab)이 수백 대나 주차장을 가득 메운 것이다. 그리고 차량 측면에는 낯선 것이 붙어 있었다. ‘Cybercab’이라고 쓰인 데칼. 지난해 말 로보택시 시범운행 직전 모델Y에 ‘Robotaxi’ 데칼이 붙었을 … 더 읽기

FSD 주차가 달라졌어요, 당신 습관을 기억한대요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시스템이 다음 업데이트에서 운전자의 주차 습관을 학습해 스스로 선호하는 자리로 향하는 기능을 탑재한다. 일론 머스크가 17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를 통해 직접 예고한 내용으로, FSD가 운전자의 수동 개입이 가장 빈번한 ‘목적지 주차’ 구간의 근본적 개선을 노린 것이다. 머스크는 “다가오는 FSD 릴리스에서 당신의 주차 선호도를 기억할 것”이라며 “집, 사무실, 학교 등 목적지에서 차량이 올바른 위치로 간다”고 … 더 읽기

DOJ가 법정에서 ‘그록이 깨끗한 공기보다 중요’하대요…무슨 논리일까요

지난 18일 오후, 미국 법무부(DOJ) 변호사가 법원에 제출한 서류의 한 대목이 워싱턴 정가를 술렁이게 했다. 머스크의 AI 기업 xAI가 운영하는 슈퍼컴퓨터 시설이 대기오염 규제보다 국가안보 우선순위에서 보호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담긴 것이다. 그 한 문장을 두고 환경단체와 테크 업계가 정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머더존스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DOJ는 테네시주 멤피스에 위치한 xAI의 ‘콜로서스’ 데이터센터와 관련된 환경 … 더 읽기

FSD에 AI 음성비서 심는다는데, 규제당국은 \”위험 감지 허점\” 조사 중이래요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FSD) 시스템에 음성 인터페이스를 탑재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동시에 FSD의 위험 감지 결함을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쪽에선 AI 비서를 심고, 다른 쪽에선 안전 결함을 들여다보는 교차 구도가 펼쳐지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19일(현지시간) FSD 시스템에 xAI의 그록(Grok) 기반 음성 인터페이스를 통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운전자가 음성 명령으로 목적지를 설정하거나 주행 모드를 전환할 수 있게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