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FSD, 발트해 건너 에스토니아까지 달리네요

Photo by Unsplash 5월 29일 오후, 에스토니아 도로교통청 앞. 발트해의 작은 디지털 강국이 테슬라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에 초록불을 켰다. 네덜란드, 리투아니아(또는 벨기에)에 이어 유럽에서 세 번째로 FSD(Full Self-Driving) 감독형 주행을 승인한 국가가 된 것이다. 무엇이 결정됐나 로이터 통신이 5월 29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에스토니아 당국은 테슬라의 FSD Supervised(감독형 완전자율주행)의 일반 도로 운행을 공식 승인했다. 테슬라는 “곧 … 더 읽기

테슬라 로보택시, 텍사스서 레벨4 면허 땄네요

5월 29일 오후 2시(현지시간), 텍사스 주정부 교통국 시스템에 테슬라의 레벨4 자율주행 자체 인증(self-certification) 서류가 등록됐다. 텍사스가 올해 초 도입한 새로운 자율주행차 법안(Texas Autonomous Vehicle Act) 아래에서 테슬라는 사람의 개입 없이도 특정 구간에서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차량을 운용할 수 있는 법적 지위를 확보한 것이다. 오토에볼루션과 낫어테슬라앱(Not a Tesla App)이 29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번 자체 인증은 … 더 읽기

테슬라가 ’10배 안전’이라던 FSD, 트레이너들은 ‘못 타겠어요’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FSD)은 인간 운전자보다 10배 안전하다”고 공식 주장하는 가운데, 정작 FSD를 훈련시키는 내부 AI 트레이너들은 이 기술에 자신의 목숨을 맡기지 않겠다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렉트렉이 5월 28일(현지시간) 로이터의 취재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테슬라의 FSD 데이터 라벨링 및 훈련을 담당하는 내부 인력 중 상당수가 “돈을 받아도 로보택시에 타지 않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트레이너는 “목숨이 달린 … 더 읽기

테슬라, BYD 제치고 세계 1위 탈환…중국 보조금 칼날이 갈랐네요

1분기 테슬라가 BYD를 제치고 글로벌 순수전기차(BEV) 판매 1위를 되찾았다. 표면적인 숫자만 보면 테슬라의 승리지만, 그 이면에는 중국 정부의 보조금 축소라는 구조적 변수가 숨어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가 29일 발표한 1분기 글로벌 전기차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2026년 1분기 35만8,023대의 BEV를 인도하며 BYD(31만389대)를 약 4만8,000대 차이로 앞질렀다. 이로써 테슬라는 2025년 연간 기준 BYD에 내줬던 BEV 왕좌를 단숨에 … 더 읽기

옵티머스 공장은 짓는데, 로봇 공개는 또 밀렸네요

테슬라가 옵티머스 전용 공장의 철골을 올리기 시작한 바로 그 주, 옵티머스 V3 공개는 또 한 번 연기됐다. 공장은 속도를 내는데, 로봇은 왜 자꾸 늦어지는 걸까. 27일 테슬라라티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텍사스 기가 팩토리 부지 내 옵티머스 전용 생산 공장의 첫 철골 구조물 설치에 착수했다. 연간 1,000만 대 생산을 목표로 설계된 이 공장은 머스크가 “테슬라의 … 더 읽기

[후속] 테슬라 로드스터, 캘리포니아 아닌 텍사스에서 만든대요

캘리포니아에서 디자인되고 캘리포니아에서 만들어질 것 같던 테슬라의 차세대 로드스터가 텍사스 오스틴의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다. 테슬라 경영진이 지난 27일(현지시간) 오스틴 아메리칸-스테이츠먼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이다. 실리콘밸리의 상징과도 같았던 로드스터의 생산 거점이 머스크가 “캘리포니아는 과도한 규제로 혁신을 질식시킨다”며 2021년 본사를 옮긴 텍사스로 확정되면서, 테슬라의 ‘텍사스 중심주의’가 플래그십 스포츠카 영역까지 완전히 관철된 모양새다. 테슬라의 텍사스 이전은 이미 진행형이다. 2021년 오스틴 … 더 읽기

스페이스X·테슬라 합병설, IPO 직전 진짜 떴네요

스페이스X가 나스닥 상장을 3주 앞둔 가운데, 머스크가 스페이스X와 테슬라의 합병 가능성을 내부적으로 타진 중이라는 보도가 27일(현지시간) 잇따랐다. 양사 합산 시가총액은 약 1조 3천억 달러(한화 약 1,800조 원)에 달하며, 성사될 경우 사상 최대 규모의 ‘셀프딜’이 될 전망이다. 세마포어는 27일 머스크가 최근 스페이스X와 테슬라의 합병 시나리오를 측근들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CNBC 역시 스페이스X의 나스닥 상장 신청이 임박한 시점에 … 더 읽기

테슬라 로보택시, 늘기는커녕 오히려 줄고 있었네요

텍사스에서 운영 중인 테슬라의 무감독 로보택시 대수가 한 달 전보다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가 “주간 1만 대씩 확대 중”이라고 밝힌 것과 정반대의 흐름이다. 외부에서 수집한 실측 데이터가 머스크의 성장 서사에 처음으로 정면 배치된 사례다. 일렉트렉과 야후 파이낸스가 5월 26일 입수한 제3자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텍사스 오스틴과 댈러스-휴스턴 회랑에서 운영되는 테슬라 무감독 로보택시 대수는 4월 … 더 읽기

머스크 \”테슬라 브랜드 망가졌어요? 모델Y를 보세요\”

트럼프 2기 행정부와의 밀착 이후 테슬라의 브랜드 가치는 정말 추락했을까. 머스크가 마침내 이 비판에 정면으로 응답했다. 그의 답은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 “모델Y 판매량을 봐라.” 벤징가(Benzinga)가 25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머스크는 X 이용자 제임스 스티븐슨이 “모델Y가 여러 시장에서 베스트셀링 EV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게시한 글을 인용하며 브랜드 훼손 주장을 일축했다. 스티븐슨의 글은 모델Y가 2023년, 2024년, 2025년 … 더 읽기

[후속] 모델S·X 다시 나올 수 있어요 — 테슬라 VP가 밝힌 속내

올해 1월, 머스크는 모델S와 모델X의 생산 종료를 ‘명예로운 전역’이라 표현했다. 그러나 불과 4개월 뒤, 테슬라의 최고위 엔지니어링 책임자가 “절대 영원한 작별은 아니다”라며 복귀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열어두었다. 라스 모라비(Lars Moravy) 테슬라 차량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22일 프리몬트 공장에서 녹음된 ‘Ride the Lightning’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고 EV가 25일 보도했다. 그는 “지금은 이 차를 계속 만들 적기가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