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 삼겹살 불판서 완성된 AI 동맹, HBM4·로봇까지

5일 저녁 홍대 앞 삼겹살집, 젠슨 황이 소맥을 제조해 돌리던 그 테이블은 그냥 술자리가 아니었어요.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아키텍처 ‘루빈(Rubin)’을 앞두고 글로벌 공급망의 향방이 결정되던 현장이었거든요. SK하이닉스의 HBM4, LG전자의 피지컬 AI — 이 두 축이 왜 지금 같은 불판 위에서 만나야 했는지, 타이밍을 보면 답이 나옵니다. HBM4 맞춤 설계, SK하이닉스가 ‘최우선 공급사’ 굳혔다 회동 테이블에서 … 더 읽기

장성 데이터센터 투자심사 면제, AI 전진기지 속도 낸다

1년 전만 해도 전남 장성의 AI 데이터센터 구상은 야심 차지만 답보 상태였어요. 지방재정 투자심사라는 행정 절차에 발이 묶여, 부지 선정 이후 8개월째 첫 삽조차 뜨지 못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6월 4일, 정부가 이 심사 자체를 면제해 버리면서 2028년 가동을 향한 시계가 갑자기 빨라졌습니다. 연합뉴스와 아시아경제 보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장성 첨단데이터센터 사업을 지방재정 투자심사 면제 대상으로 최종 … 더 읽기

배경훈 “韓 AI반도체 현장적용”…3사 양산경쟁 본격화

“한국 AI 반도체가 연구실을 벗어나 현장 적용에 돌입했습니다.” 배경훈 부총리가 6월 4일 K-AI 반도체 기업들의 양산 전략 발표회에서 한 이 말 한마디에, 업계의 기대와 긴장이 동시에 묻어났어요. R&D 성과가 드디어 양산이라는 시험대 위에 오른 거죠. 시사저널e 보도에 따르면 퓨리오사AI·리벨리온·딥엑스 3사는 실증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양산 체제로 전환하고 있어요. 딥엑스는 산업용 AI 플랫폼 기업 에이온과 3년 … 더 읽기

AI 민생 10대 프로젝트 가동, 국세부터 의료까지 척척

10개 부처, 10대 과제, 그리고 국민이 직접 체감할 첫 AI 행정 서비스. 과기정통부가 6월 5일 ‘AI 민생 10대 프로젝트’의 본격 가동을 선언하면서, 정부가 수치로 약속했던 AI 일상화가 드디어 실행 국면으로 접어들었어요. 가장 먼저 시동이 걸린 건 국세청의 AI 세금 상담 서비스입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납세자들이 복잡한 세법을 일일이 찾아보지 않아도 AI가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체계로, 연간 … 더 읽기

지커 7X 가격 공개, 5299만원에 모델Y 정조준

5299만원. 지커가 5일 한국 시장에 내놓은 중형 전기 SUV ‘7X’ 가격표의 시작 숫자다. 9개. 전국에 동시에 열린 전시장 숫자다. 이 두 숫자만 봐도 지커가 한국 전기차 시장에 얼마나 진지하게 임하고 있는지 짐작이 되거든요. 지커코리아는 5일 7X의 국내 판매 가격을 5299만원에서 6999만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진출 첫 모델인 중형 세단 ‘001’에 이은 두 번째 라인업으로, 브랜드 최초의 … 더 읽기

SKT·KT·LGU+ 통합요금제, 7월부터 5G·LTE 구분 사라져요

KT 광화문 사옥 12층 회의실, 6월 5일 오전. 테이블 위에는 5G용과 LTE용 요금제가 따로 인쇄된 두툼한 자료 뭉치가 놓여 있었다. “이 종이 더미, 7월부터는 한 장으로 줄어듭니다.” 담당자의 한마디에 회의실이 술렁였다.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마침내 5G와 LTE로 이원화된 요금 체계를 통합하기로 한 거죠. 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5일 통합요금제 출시 계획을 일제히 공개했다. KT가 가장 먼저 7월 1일을 … 더 읽기

퓨리오사AI 몸값 매출의 522배, 국민성장펀드 괜찮나

매출 57억원, 기업가치 3조원. 이 두 숫자만 봐도 퓨리오사AI를 둘러싼 논란의 실체가 짐작된다. 매출 대비 기업가치가 무려 522배에 달하면서, 국민성장펀드의 투자 적정성을 두고 시장의 날 선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IT조선이 5일 보도한 내용을 종합하면, 퓨리오사AI는 지난해 연간 매출 57억원을 기록한 반면 프리IPO 기준 기업가치는 약 3조원으로 평가된다. 매출 대비 몸값만 522배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 더 읽기

삼성 2나노 HPB로 발열 잡았다, TSMC 추격 시동

6월 4일 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에서 올린 기술 브리핑 한 편이 반도체 업계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2나노미터(nm) 공정의 고질병이던 ‘발열’ 문제를 잡을 신기술 ‘HPB(High Performance Booster)’의 상용화 임박 소식이 담겼기 때문이다. TSMC와의 2나노 경쟁에서 그동안 삼성의 발목을 잡아온 게 바로 열 관리였는데, 이번에 그 매듭을 푼 셈이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HPB는 트랜지스터 채널 하단에 열 배출 전용 … 더 읽기

젠슨 황 홍대 삼겹살 회동, AI 동맹 이번엔 로봇까지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5일 오전 전용기로 김포공항에 도착하며 3박4일 방한 일정을 시작했다. 오늘 저녁 홍대 인근 삼겹살집에서 SK 최태원·LG 구광모·네이버 이해진·현대차 정의선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와 ‘삼소회동’을 갖는다. 지난해 컴퓨텍스 직전 ‘깐부치킨’으로 화제를 모은 데 이은 두 번째 K-먹방 외교다. 이번 회동의 핵심 키워드는 ‘HBM 너머 로봇’이다. 지난해 방한 때만 해도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 더 읽기

젠슨 황 내일 방한, HBM 넘어 로봇으로…삼성·LG 호명

5일 아침 김포공항, 한 남자의 입국이 한국 IT 수장들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5일 한국을 찾는다. 입국 당일부터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와 연쇄 회동이 예정돼 있다. 지난해 컴퓨텍스에서의 ‘깐부 회동’ 이후 1년 만의 방한이다. 메트로신문과 인더스트리뉴스 보도를 종합하면 이번 방한의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