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잭 후인, 노타AI 본사를 찾은 까닭
8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노타 사무실에 이례적인 방문객이 찾아왔어요. 리사 수 AMD CEO와 함께 방한한 잭 후인 AMD 컴퓨팅·그래픽 그룹 수석부사장 일행이었죠. 국내 AI 기업 13곳과 간담회를 마친 뒤, 특정 스타트업의 현장을 직접 찾은 겁니다. 강남 노타 사무실, 1시간 면담 업계에 따르면 잭 후인 수석부사장과 조 마크리 AMD 부사장은 이날 오후 노타 사무실을 방문해 채명수 … 더 읽기
8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노타 사무실에 이례적인 방문객이 찾아왔어요. 리사 수 AMD CEO와 함께 방한한 잭 후인 AMD 컴퓨팅·그래픽 그룹 수석부사장 일행이었죠. 국내 AI 기업 13곳과 간담회를 마친 뒤, 특정 스타트업의 현장을 직접 찾은 겁니다. 강남 노타 사무실, 1시간 면담 업계에 따르면 잭 후인 수석부사장과 조 마크리 AMD 부사장은 이날 오후 노타 사무실을 방문해 채명수 … 더 읽기
숫자 세 개가 말해주는 무게 숫자부터 보면 이번 협약의 의미가 짐작되거든요. 15개 기관이 함께 만든 성능지표, 그 지표로 검증할 첫 현장은 국가 전력망, 그리고 그 현장을 맡는 건 국산 AI반도체입니다. 실험실 성적표가 실제 발전 현장의 문을 통과하는 첫 사례가 나온 거예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전력공사와 리벨리온,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국산 AI반도체 성능지표 ‘K-Perf’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일 밝혔습니다. … 더 읽기
지난 3월 리사 수 AMD 회장이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을 찾았을 때, 업계의 시선은 이재용 회장과의 회동 한 장면에 쏠렸어요. 7개월 뒤인 다음 달 8일, 수 회장이 다시 서울을 찾습니다. 같은 방한이지만 이번에는 만나는 명단이 달라졌습니다. 국내 주요 기업 총수뿐 아니라 리벨리온·딥엑스·모빌린트 같은 국산 NPU(신경망처리장치) 기업 CEO들과 정부 정책 책임자가 같은 테이블에 오르거든요. 3월엔 총수 … 더 읽기
데이터센터용 AI반도체 시장의 78.2%를 엔비디아가 쥐고 있는데, 한국 기업이 파고들 틈이 지금 열리고 있습니다. 왜 하필 지금인지부터 짚어볼 필요가 있거든요. AI의 무게중심이 학습에서 추론으로 옮겨가면서 칩을 고르는 기준 자체가 바뀌고 있어서예요.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최근 낸 보고서에 따르면, 데이터센터용 AI반도체 시장은 2024년 1천240억달러(약 170조원)에서 2030년 8천600억달러(1천200조원)로 연평균 38%씩 커집니다. 이 시장의 지난해 점유율은 엔비디아 78.2%, 구글 … 더 읽기
국내 AI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모빌린트의 2세대 신경망처리장치(NPU) ‘레귤러스’ 양산이 6개월 밀리면서, 올해 매출 목표도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당초 올해 말이던 양산 시점은 빨라야 내년 6월로 밀렸고, 매출 목표는 30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내려앉았어요. 업계에 따르면 모빌린트는 파운드리 협력사 에이직랜드와 함께 레귤러스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한 설계도 수정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에이직랜드는 대만 TSMC의 파운드리 공정에 맞춰 칩 설계도를 다듬어주는 … 더 읽기
리벨리온의 국산 AI 반도체(NPU)가 SK텔레콤 상용 AI 서비스 4곳에 들어가며 적용 범위를 넓혔어요. 하루 1400만건, 토큰으로 40억개가 넘는 실시간 AI 트래픽이 국산 추론 칩을 거쳐 처리되고 있습니다. 통화요약부터 미끼 문자 탐지까지 리벨리온은 자사 신경망처리장치(NPU)가 SK텔레콤 상용 AI 서비스 4개의 주요 기능에 적용됐다고 21일 밝혔어요. NPU는 AI 모델의 추론 연산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도록 설계된 반도체입니다. 학습용 GPU와 … 더 읽기
지난 7월 외신 인터뷰에서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내년 상반기 국내 증시 상장을 목표로 코스피를 먼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두 달 뒤인 17일, 금융투자업계에서 전해진 이야기는 조금 달랐습니다. 리벨리온의 무게추가 코스닥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소식이었죠. 연내 예심 청구, 기술평가를 건너뛰는 길 리벨리온은 연내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건 외부 기술평가를 거치지 … 더 읽기
삼성전자가 네덜란드 AI 반도체 스타트업 유클리드(Euclyd)의 시리즈A 라운드에 공동 주도 투자자로 들어갔어요. 2억유로, 약 3150억원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그런데 이 딜에서 눈여겨볼 지점은 금액이 아니라 순서예요. 메모리와 파운드리를 쥔 회사가 왜 지금, 왜 하필 ‘추론’ 칩 쪽으로 손을 뻗었는지부터 짚어볼게요. 추론 칩이 뭘까요 AI를 굴리는 과정은 크게 두 단계로 나뉘어요. 모델을 가르치는 ‘학습’과, 다 배운 모델이 … 더 읽기
한 휴머노이드에 세 회사가 붙었다. LG전자가 시스템을 총괄하고, 모빌린트가 국산 NPU를 공급하고, 노타가 AI 모델 최적화를 맡는 3파트 구조가 8일 공식화됐다. AI 모델 경량화 전문 기업 노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추진하는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의 휴머노이드 분야 3세부 과제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과제의 목표는 국산 온디바이스 AI 반도체를 탑재해 복잡한 일상 공간에서도 … 더 읽기
그동안 기업이 강한 AI를 쓰려면 엔비디아 GPU가 깔린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보내는 그림이 보통이었죠. 그런데 국산 AI 칩 스타트업 두 곳이 손을 잡고, 데이터를 회사 밖으로 내보내지 않는 ‘폐쇄망 AI’를 함께 만들기로 했어요.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대표 백준호)와 기업 AI 인프라 전문 온이츠AI(대표 고영신)는 지난 4일 NPU 기반 AI 어플라이언스 공동 개발·사업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본격 협력에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