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의료기기 382건 쏟아졌는데 이상사례 보고 0건

3년 새 AI 의료기기 382건이 국내 시장에 나왔지만, 같은 기간 이들과 관련된 이상사례(부작용) 보고는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 허가 문턱이 낮아서가 아니라, 허가 이후를 감시하는 사후 체계가 아직 소프트웨어의 특성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로 읽혀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AI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의 허가·인증·신고는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2023년 62건에서 … 더 읽기

의료AI 진료기록 소유권 공백, 아직 법이 없다

숫자 두 개부터 보면 이 문제의 규모가 짐작되거든요. 2025년 기준 건강보험 적용인구 5천139만명 가운데 94.9%에 달하는 4천876만명이 의료기관 진료를 받았습니다. 1인당 연평균 내원일수는 22.0일, 전체 입·내원일수는 10억7천100만 일에 이릅니다. 그런데 정작 이 방대한 진료기록이 법적으로 누구의 것인지는 정해진 바가 없다.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서 이 같은 공백이 드러났다. … 더 읽기

KT·서울대병원, 공공 의료 AI 표준모델 만든다

통신 사업만으로는 성장 곡선을 가파르게 그리기 어려워진 KT가 B2B 인공지능 전환(AX)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어요. 공공과 금융 등 여러 산업군의 AX 사업을 벌여온 KT가 이번에는 국내 최대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하나인 서울대학교병원을 파트너로 택했다는 점이 눈에 띄거든요. 의료는 규제와 검증이 까다로운 분야라서, 통신사가 여기까지 들어온다는 것 자체가 ‘공공 의료 AI’를 실제 사업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신호로 읽혀요. 진료·간호·연구·운영, 하나의 … 더 읽기

퓨리오사AI·메디아나, 병원 안에서 AI 진단 시대 열었네요

지난 1일 오후, 서울의 한 회의실. 환자 모니터링 기기 회사와 AI 반도체 팹리스, 그리고 진료 현장 의사들이 한 테이블에 둘러앉았다. 이색적인 조합이지만 목표는 하나였다——병원 안에서 생성되는 환자 데이터를 외부로 유출하지 않고도 실시간 AI 분석을 돌리겠다는 것. 메디아나(셀바스AI 계열)와 퓨리오사AI, 셀바스AI, 에이티센스, 하트비트분석의원이 1일 이 같은 내용의 공동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다섯 곳이 함께 구축하려는 건 병원 … 더 읽기

의료 AI 첫 윤리강령 — “진료 책임은 결국 사람”

출처: 연합뉴스 여러분, 병원에서 AI가 진단을 내려준다고 하면 어떠실 것 같아요? 저는 솔직히 좀 불안할 거 같거든요. 그런데 오늘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이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윤리강령이 나왔어요. 핵심은 간단해요. “AI는 도구일 뿐, 최종 책임은 사람에게 있다.” 이 문장 하나에 모든 게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무슨 일이 있었나요 가톨릭중앙의료원이 7일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