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챗봇 유해 신고 64%, 494일째 검토 중

AI 챗봇이 뱉어낸 유해 콘텐츠 신고 10건 중 6건이 심의기관에서 1년 가까이 ‘검토 중’ 상태로 멈춰 있어요. 가장 오래된 민원은 접수된 지 494일째입니다. 119건 중 76건이 ‘검토 중’이었어요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가 지난달 21일 기준으로 집계한 자료를 국회 과방위 소속 김선민 의원(조국혁신당)이 공개했어요. AI 챗봇 사이트 관련 민원 119건 가운데 76건(63.9%)이 ‘사무처 검토 중’이었습니다. 각하가 40건, 심의 완료는 … 더 읽기

머스크·젠슨 황, 백악관 AI 자율규제 서명했네요

약 20명. 9월 29일(현지시간) 백악관 오찬에 모인 미국 기술기업 최고경영자(CEO) 숫자다. 이 자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들은 AI 안전을 위한 자율 규제 협약(accord)에 서명했다. 서명자 명단에는 일론 머스크와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출처: CBS News / AP “거의 헌법 같은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식에서 협약의 성격을 설명하며 한 말이다. 그는 구속력이 있느냐는 … 더 읽기

[후속] 트럼프 “AI 감속 없어요” — 머스크 경고 외면했네요

머스크와 샘 올트먼, 다리오 아모데이가 AI 개발 속도를 늦추자고 목소리를 높인 지 하루 만에 미국 대통령이 정반대 카드를 꺼냈다. 산업계 내부에서도 ‘속도 조절’과 ‘속도 유지’가 정면으로 갈린 셈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아일랜드 두운베그의 자사 골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AI에서 중국을 앞서고 있고,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나라다. 그 상태를 유지하고 싶다. AI에서 이기는 쪽이 … 더 읽기

머스크, 앤트로픽 출신 경고에 “각본 같아요” 했네요

9일(현지시간) 엑스(X)에서 벌어진 일이다. 활동 이력이 거의 없던 계정이 올린 사직 글 한 편이 하루 만에 조회수 1억2천만 회를 넘겼다. 그 저녁, 일론 머스크가 그 글에 답을 달았다. “각본 같다(seems like a setup).” 120 million views, 그리고 사흘 만의 포스트 당사자는 제이콥 콕슨이다. 그는 앤트로픽을 그만뒀다고 밝히며 엑스에 연속 게시물을 올렸다. “앤트로픽과 오픈AI에서 지난 3년간 … 더 읽기

[후속] AI 누드합성 금지법, 머스크 가처분 또 기각됐네요

지난 2월 미네소타 주의회 증언대. AI로 합성한 나체 사진에 자신의 얼굴이 등장했다는 여성 3명이 또래의 초상 75명 이상이 같은 방식으로 악용됐다고 털어놓았다. 그 증언을 바탕으로 미국 최초의 AI 누드합성(nudification) 금지법이 탄생했고, 4일(현지시간) 머스크 계열사가 그 법의 시행을 막으려던 두 번째 도전도 법원에서 좌절됐다. 미네소타 연방법원의 도노반 프랭크 판사는 이날 스페이스XAI(전 xAI)의 예비금지명령 신청을 기각했다. 법 … 더 읽기

[후속] 미국 법무부, xAI 누드화 소송 편들었대요

미국 법무부가 왜 하필 지금, 한 주 정부의 AI 규제 법안을 상대로 한 기업 편에 섰는지가 이번 사건의 핵심이다. 미네소타가 전국 최초로 만든 AI ‘누드화’ 금지법을 두고, 트럼프 행정부의 법무부가 일론 머스크의 xAI를 지원하는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법무부가 낸 ‘이익 진술서’ 네덜란드 테크 매체 더넥스트웹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18일(현지시간) xAI의 소송을 지지하는 ‘이익 진술서(statement of … 더 읽기

[후속] 미네소타, 그록을 성착취 시장으로 몰아세웠어요

xAI가 미네소타의 AI 누드화 금지법을 위헌이라며 법정으로 끌고 간 지 3주 만에, 미네소타가 반격의 수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방어에 그치지 않고 그록을 ‘성 착취의 시장’으로 규정하는 공세 프레임으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로이터는 17일(현지시간) 미네소타주가 xAI의 소송에 맞서 AI 누드화 금지법을 방어하는 절차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는 미네소타 당국이 그록을 두고 “디지털 성폭력의 시장(marketplace for … 더 읽기

머스크, 캘리포니아 AI 투명성법 소송서 밀렸네요

AI 기업에 훈련 데이터 공개를 강제하면 어떻게 될까. 일론 머스크는 이를 ‘표현의 자유 침해’로 규정하며 캘리포니아주를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12일(현지시간) 1차 법정 공방에서 밀렸다. 머스크의 xAI가 캘리포니아의 새 AI 투명성법을 막아 달라며 낸 신청이 기각된 것이다.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은 “머스크가 캘리포니아의 AI 법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며 이 사건이 왜 투명성 논쟁에서 중요한지 조명했다. 인터내셔널비즈니스타임스(IBT)는 머스크 측이 “핵심 … 더 읽기

[후속] AI기본법 시행 6개월, 개정안 벌써 19건…업계 “규제 덧대기”

법이 시행된 지 고작 6개월 만에 19건의 개정안이 쏟아지고 있다면, 그 법은 처음부터 설계가 부실했던 걸까요, 아니면 기술 변화가 워낙 빨라서 따라잡기 급급한 걸까요. 대한민국 AI기본법이 지금 정확히 그 갈림길에 서 있어요. 올해 2월 시행된 AI기본법을 두고 국회에 발의된 개정안이 8월 5일 기준 19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어요. 22대 국회 후반기를 맞아 AI 분야 입법이 본격화되는 … 더 읽기

xAI, 미네소타 누디파이 금지 막으려다 판사가 딱 잘랐네요

“소송 제기가 이렇게 지연됐다는 사실은, 피해가 급박하지 않다는 방증입니다.” 도노반 프랭크 미네소타 연방지법 판사는 7월 31일, xAI가 미네소타주의 ‘누디파이(nudify)’ 앱 금지법 발효를 임시로 막아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며 이렇게 밝혔다. 문제의 법은 8월 1일 예정대로 발효됐고, xAI의 소송은 본안 재판으로 이어진다. 미국에서 AI 기반 비동의 누드 이미지 생성 앱을 주 단위로 금지한 것은 미네소타주가 처음이다.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