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I, 전기 대신 천연가스로…머스크의 친환경은 어디로 갔나요

지구를 구하기 위해 전기차를 만든 사업가가, AI 훈련을 위해 천연가스를 태우고 있다면 이율배반일까, 아니면 현실적 선택일까. 모틀리풀은 7월 25일 “일론머스크가 조용히 이 화석연료에 의존해 AI 야망을 추진하고 있다”는 제목의 분석 기사를 통해 xAI의 에너지 전략을 조명했다. 핵심은 테네시주 멤피스에 위치한 xAI의 ‘콜로서스(Colossus)’ 데이터센터다. 10만 장의 엔비디아 H100 GPU를 가동하는 이 시설의 전력 수요는 약 150메가와트(MW)에 … 더 읽기

스타링크 1천대, 우크라서 러시아로…SBU 밀반입 조직 적발했네요

2022년 2월 러시아 침공 직후, 머스크는 우크라이나에 스타링크 터미널 수천 대를 긴급 공수하며 “우크라이나의 인터넷 연결을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4년이 지난 지금, 그 동일한 스타링크 터미널이 정반대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7월 25일 드니프로에서 러시아군을 위해 스타링크 단말기 1,000대 이상을 불법 활성화한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SBU에 따르면 용의자는 위조 신원을 이용해 스타링크 계정을 대량 생성한 … 더 읽기

“스페이스X는 과대평가 경고” 한달새 600조 증발했네요

“스페이스X는 과대평가된 IPO 주식들에 대한 경고다.” 저명한 금융 평론가 피터 시프가 7월 25일 X에 올린 한 줄짜리 트윗이 스페이스X 주주들의 불안을 정확히 찔렀다. 같은 날 스페이스X(SPCX) 주가는 IPO 공모가 72달러를 13% 밑도는 62.4달러에 마감했다. 지난 6월 12일 상장 후 불과 6주 만에 시가총액 2,100억 달러(약 290조 원)가 증발한 셈이다. 이날 야후파이낸스는 “일론머스크가 한 달 만에 … 더 읽기

테슬라 Q2 어닝쇼크, 15% 폭락에 로보택시 톤마저 바뀌었네요

마이너스 11억 달러. 테슬라의 2분기 잉여현금흐름(FCF)이 기록한 숫자다. 지난해 같은 분기 +8억9200만 달러에서 단숨에 적자 전환했다. 매출은 255억 달러로 시장 전망치 247억 달러를 웃돌았지만, 그 ‘매출 서프라이즈’ 뒤에 숨은 비용 폭증이 주가를 15% 끌어내렸다. 실적 발표 다음 날인 7월 23일 하루에만 시가총액 1,200억 달러가 증발했다. 투자분석업체 트레피스(Trefis)는 “매출 비트가 가린 진짜 숫자는 자본지출과 운영비용의 가파른 … 더 읽기

[후속] 스타십 13차 성공, 다음엔 타워캐치래요

인도양 상공 120km, 길이 50m의 스테인리스 스틸 거체가 대기권 재진입 플라즈마를 뚫고 하강하기 시작했다. 한국시간 7월 26일 오전 3시 31분(미 동부시간 7월 25일 오후 2시 31분), 텍사스주 보카치카 스타베이스에서 발사된 스타십 Flight 13이 1시간여의 비행 끝에 인도양 해상에 무사히 착수했다. 스페이스X가 뉴욕증시에 상장한 이후 처음으로 성사된 스타십 발사다. 이번 임무의 가장 큰 기술적 이정표는 스타링크 … 더 읽기

그록 AI, 카플레이 세 번째 AI 챗봇으로 합류했대요

세 번째다. 애플 카플레이에서 운전자와 대화하는 AI 챗봇이 이제 셋이 됐다. 오픈AI의 챗GPT, 퍼플렉시티에 이어 xAI의 그록이 7월 24일부로 카플레이에 정식 합류했다. 2026년 5월부터 음성 모드 베타 테스트를 거쳐 온 그록이 마침내 모든 아이폰 운전자의 대시보드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그록의 카플레이 탑재는 지난 5월 2일 나인투파이브맥이 “애플 카플레이에 세 번째 AI 챗봇 앱이 추가된다”고 최초 … 더 읽기

보링컴퍼니, 기업가치 20조원으로 4조원 투자 유치한다네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지하 40피트, 테슬라 모델Y가 시속 35마일로 터널을 빠져나간다. LVCC 루프가 하루 평균 3만2천 명을 실어 나르는 지금, 이 지하터널을 만든 보링컴퍼니가 기업가치를 5천700억 원에서 단숨에 20조 원으로 끌어올리는 자금 조달에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월 25일 단독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일론머스크의 보링컴퍼니는 약 40억 달러(약 5조5천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 라운드를 진행 중이며, 이 … 더 읽기

[후속] 스타십 13차, V3 스타링크 싣고 가장 부드러운 착수했대요

스페이스X의 스타십이 13번째 시험비행에서 차세대 스타링크 V3 위성 20기를 처음으로 궤도에 올리는 데 성공했고, 상단은 인도양에 역대 가장 부드럽게 착수했지만 슈퍼헤비 부스터의 회수에는 실패했다. 7월 24일 오후 텍사스주 스타베이스에서 발사된 플라이트 13은 당초 7월 16일과 23일에 걸쳐 두 차례 연기됐던 발사 시퀀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6일에는 발사 직전 일부 랩터 엔진이 점화되지 않아 T-0에서 자동 … 더 읽기

테슬라 오토파일럿, 한 달 사고 207건이라는 숫자가 나왔네요

207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보고된 테슬라 오토파일럿 및 FSD 관련 사고 건수가 2026년 5월 한 달 동안 기록한 숫자다. 이는 NHTSA가 자율주행보조시스템(ADAS) 사고 보고 의무화를 시행한 2021년 이후 월간 최대치다. 전월(4월) 183건에서 13% 증가했고, 1년 전 같은 달(2025년 5월) 98건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일렉트렉이 7월 24일 NHTSA 데이터를 분석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 … 더 읽기

머스크 “마이크론이 자리 내줬다” 삼성·TSMC도 파트너래요

지난 7월 22일 테슬라 2분기 실적 발표 콜. 메모리 반도체 공급난이 전 세계 테크 업계를 휩쓸던 그 자리에서 머스크는 뜻밖의 감사 인사를 꺼냈다. 감사 대상은 미국 메모리 제조사 마이크론이었다. “마이크론이 지금처럼 정신 나간 가격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조건으로 테슬라에 상당한 메모리 할당을 예약해줬다”는 것이다. 순간의 감사 인사가 아니라 ‘향후 수년간 자리를 내줬다(making room)’는 표현에서, 머스크가 단순한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