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법 통과되면 무인차 끝이에요” — 테슬라, 뉴저지 주민에 SOS

“트렌턴(뉴저지 주의회)에서 추진 중인 법안은 진정한 무인 주행을 사실상 불법화할 정도로 가혹한 규제를 담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뉴저지주 오너들에게 보낸 이메일의 첫 문장이다. 주 상원 법안 S.1677과 하원 법안 A.3968. 명목상으로는 3년짜리 자율주행 파일럿 프로그램이지만, 테슬라는 이 법안이 자사 로보택시의 뉴저지 진출을 원천 봉쇄할 것이라고 보고 직접 행동에 나섰다. 이메일이 지목한 구체적 걸림돌은 세 가지다. 첫째, … 더 읽기

테슬라 로보택시, 사고 0건인데 그 속엔 함정이 있었네요

6월 12일 금요일, 텍사스 오스틴 다운타운. NHTSA가 분기마다 공개하는 자율주행 사고 보고서가 올라오고, 테슬라 팬덤은 숫자 하나에 환호했다. 테슬라의 ADS(자율주행시스템) 사고는 이번 분기 단 1건 — 그것도 정차 중인 모델Y가 뒤에서 추돌당한, 명백히 상대방 과실 사례였다. “무인 로보택시가 사고를 안 낸다”는 증거로 읽히기 충분했다. 하지만 같은 시각, 텍사스 차량국의 실시간 운행 데이터는 전혀 다른 그림을 … 더 읽기

머스크 \”엔비디아 10% 값에 3배 칩 만들고 있어요\”

$5조200억. 엔비디아의 현재 시가총액이다. 그런데 일론 머스크가 지난주 Baron Capital 창립자 론 배런과의 비공개 대화에서 “엔비디아보다 2~3배 뛰어난 칩을 10% 비용으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시장을 뒤흔든 이 발언의 실체는 테슬라가 설계한 AI5 추론 칩이다. AI5는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시스템을 위한 차세대 인퍼런스 프로세서다. 올해 4월 테이프아웃을 완료했으며, 2027년 양산이 목표다. 2028년에는 후속 칩 AI6가 뒤따를 예정이다. … 더 읽기

전 테슬라 임원, 머스크가 버린 히트펌프 직접 만들었어요

“사람들은 어차피 해야 할 일이다(People should do it anyway).” 2022년 초, 테슬라의 실적 발표 자리에서 당시 파워트레인·에너지 총괄 수석부사장이던 드류 바글리노가 가정용 히트펌프 계획을 설명하며 남긴 말이다. 4년이 지난 지금, 그는 그 말을 스스로 실천하고 있다. 테슬라가 옵티머스 로봇과 로보택시로 방향을 튼 사이, 바글리노는 자신의 스타트업 ‘Sadi Thermal Machines’를 통해 가정용 히트펌프를 직접 개발 중이다. … 더 읽기

테슬라, 한국 FSD 운용원 채용 — 현지화 본격 시동

테슬라가 한국에서 ‘자율주행 차량 운용원’을 채용하기 시작했다는 소식, 단순한 구인 공고 하나로 치부하기엔 시사점이 꽤 크거든요. 이 채용이 의미하는 건 테슬라가 드디어 한국 도로에 FSD를 맞추는 작업, 즉 현지화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는 신호이기 때문이에요. 지난 12일 녹색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국내 채용 플랫폼을 통해 자율주행 차량 운용원을 공개 모집 중이에요. 이 직무는 FSD 소프트웨어가 한국의 도로 … 더 읽기

머스크, 엔비디아 파트너십 격상 예고 — 진짜 의미는요

일론 머스크가 6월 12일 X에 “엔비디아와의 흥미진진한 파트너십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리길 기대한다(Looking forward to taking our exciting partnership with Nvidia to the next-level)”는 한 줄의 트윗을 올렸다. 스페이스X IPO로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된 날, 머스크가 굳이 택한 메시지는 GPU였다. 머스크-엔비디아 관계는 2016년 엔비디아가 스페이스X에 첫 DGX-1 슈퍼컴퓨터를 납품하며 시작됐다. 그러나 지금은 규모의 차원이 다르다. 테슬라는 … 더 읽기

쇼트웰이 IPO 당일 던진 말, 테슬라 합병 수순이 보여요

스페이스X가 사상 최대 IPO를 치른 바로 그날, 귀네 쇼트웰 사장 겸 COO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테슬라와의 합병이 머스크의 삶을 조금 더 편하게 만들 수도 있다(might make Elon’s life a little easier)”고 말했다. 상장 첫날이라는 상징적 타이밍에, 그것도 CEO가 아닌 운영 총책임자가 공개 석상에서 꺼낸 발언이라는 점이 주목할 대목이다. 쇼트웰의 발언은 우발적이지 않다. 스페이스X는 IPO를 앞두고 S-1 … 더 읽기

옵티머스 로봇, 할리우드 식당 출근했어요… 벌써 3번째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가 6월 11일 할리우드 테슬라 다이너의 옥상 ‘스카이패드(Skypad)’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테슬라 북미 지사는 이날 공식 X 계정을 통해 옵티머스가 현장에서 근무 중이며, 로봇이 활동하는 동안에만 제공되는 한정 특별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출근은 옵티머스가 테슬라 다이너에서 수행하는 세 번째 공개 임무다. 2025년 7월 할리우드 매장 오픈 당시 Gen 2 유닛 ‘팝티머스(Poptimus)’가 … 더 읽기

사이버트럭 샀더니 FSD 못 옮겨요… 2천만원 더 내라니

“주문할 때는 된다더니 출고하니까 안 된답니다.” 이 한 마디에 테슬라의 FSD 전환 약속이 무엇을 의미했는지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6만 달러짜리 사이버트럭을 계약한 소비자들이 FSD(Full Self-Driving) 소프트웨어 이전을 거부당하면서, 테슬라는 ‘약관 변경’이 아닌 ‘신뢰 훼손’이라는 더 깊은 문제를 마주하게 됐다. 인사이드EV와 로드앤드트랙이 6월 10~1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테슬라는 기본형 사이버트럭 AWD 구매자들에게 FSD 이전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 더 읽기

xAI, 메가팩에 10억 달러 쏟아부었어요

일론 머스크의 AI 기업 xAI가 테슬라 메가팩 배터리 시스템에 지난 4월 한 달간 2억 6,900만 달러를 지출하며 2024년 이후 누적 구매액이 10억 달러에 도달한 것으로 스페이스X의 IPO를 위해 제출된 수정 S-1 서류에서 확인되었다. 카본크레딧이 6월 8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xAI의 4월 메가팩 구매액은 2024년 전체 지출을 단 한 달 만에 넘어선 규모다. 앞서 테슬라는 2024년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