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페스타 6만8000명, K-AI 존재감 커졌네요

숫자 두 개부터 보면 이번 행사의 무게가 짐작되거든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페스타 26’에 6만8000여 명이 다녀갔고, 국내외 100여 명의 연사가 무대에 섰어요. 사흘간 6만8000명이 찾았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주간의 대표 행사로, ‘AI 3대 강국(AI G3)’을 목표로 한 정부의 움직임에 맞춰 열렸습니다. 올해 주제는 ‘AI, 현실이 되다. 모두의 AI’였어요. 생성형 … 더 읽기

AMD 잭 후인, 노타AI 본사를 찾은 까닭

8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노타 사무실에 이례적인 방문객이 찾아왔어요. 리사 수 AMD CEO와 함께 방한한 잭 후인 AMD 컴퓨팅·그래픽 그룹 수석부사장 일행이었죠. 국내 AI 기업 13곳과 간담회를 마친 뒤, 특정 스타트업의 현장을 직접 찾은 겁니다. 강남 노타 사무실, 1시간 면담 업계에 따르면 잭 후인 수석부사장과 조 마크리 AMD 부사장은 이날 오후 노타 사무실을 방문해 채명수 … 더 읽기

SKT 정재헌의 승부수, 통신·AI 묶어 토큰경제

SK텔레콤이 통신과 AI를 하나의 성장 엔진으로 묶는 ‘성장 기어’ 전략을 내놨어요. 2300만 고객과 통신망, AI 서비스,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연결해 이른바 ‘토큰 경제’의 관문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죠. 2300만 고객을 ‘토큰 관문’으로 정재헌 SK텔레콤 CEO는 8일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구성원 대상 타운홀을 열고 이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핵심은 새 사업 ‘토큰 게이트웨이’예요. 기업과 개인의 AI 사용 패턴을 관리하고, 이용 … 더 읽기

테슬라 FSD 국내 1억km, 국토부 검증 속도 붙나요

테슬라의 감독형 FSD(완전자율주행)가 한국에서 본격적인 ‘검증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어요. 왜 하필 지금일까요.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석에 서영득 테슬라코리아 대표가 직접 나서면서, 그동안 미뤄져 왔던 안전성 검증 문제가 처음으로 정면에 올라왔기 때문이거든요. 국감 증인석에 선 테슬라코리아 서 대표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의원의 “자동차규칙 특례조항을 활용해 FSD를 검증받을 계획이 있나”라는 질의에 “적극적으로 국토교통부와 협조해 검증받을 수 … 더 읽기

SK하이닉스 칩, 누리호 타고 우주 검증 시작했어요

7일 낮 12시 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5차 발사가 이뤄졌어요. 발사 약 17분 뒤 궤도에 오른 초소형 위성은 약 2시간 만에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그 안에는 한국에서 만든 반도체가 실려 있었어요. 위성 분리 1시간 57분 만에 신호가 왔어요 초소형위성 기업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우주검증위성 ‘E3T 2호기’가 위성관제센터와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어요. 누리호 5차 발사에 … 더 읽기

AI 챗봇 유해 신고 64%, 494일째 검토 중

AI 챗봇이 뱉어낸 유해 콘텐츠 신고 10건 중 6건이 심의기관에서 1년 가까이 ‘검토 중’ 상태로 멈춰 있어요. 가장 오래된 민원은 접수된 지 494일째입니다. 119건 중 76건이 ‘검토 중’이었어요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가 지난달 21일 기준으로 집계한 자료를 국회 과방위 소속 김선민 의원(조국혁신당)이 공개했어요. AI 챗봇 사이트 관련 민원 119건 가운데 76건(63.9%)이 ‘사무처 검토 중’이었습니다. 각하가 40건, 심의 완료는 … 더 읽기

금융권 해킹 배후 추정 26세, 딥시크로 뚫었나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신한·KB국민·하나은행 등 7개 금융사가 잇따라 뚫렸어요. 왜 하필 지금, 왜 한국 금융권이었을까요. 그 답은 공격에 쓰인 도구와, 공격자가 남긴 작은 실수에 숨어 있었습니다. 공격자, AI로 이력서 쓰다 흔적을 남겼어요 글로벌 보안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7일(현지시간) 분석 보고서에서 이번 공격 배후가 중국 광둥성에 사는 26세 인물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어요. 다만 정황에 따른 추정일 뿐, … 더 읽기

삼성전자 영업익 107조, 이 기록 어디까지 갈까요?

삼성전자가 한 분기에 벌어들인 영업이익이 100조원을 넘었어요. 국내 기업은 물론 애플과 엔비디아를 포함한 글로벌 빅테크를 통틀어 처음 있는 일이거든요. 그런데 시장의 관심은 벌써 다음 질문으로 옮겨갔습니다. 이 속도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하는 거죠. 107조, 숫자만 봐도 압도적이에요 삼성전자는 8일 공시에서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7조4천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어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2.5% 늘어난 … 더 읽기

HD건설기계, 美 데이터센터 엔진 3900억 수주했어요

HD건설기계가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시장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2리터급 가스 발전용 엔진 몸체 3900억원어치를 수주하며, 건설기계 회사에서 AI 인프라 부품 회사로 영역을 넓히는 첫발을 뗐어요. AI 붐의 수혜가 반도체를 넘어 전력 설비로 번지는 흐름을 보여주는 계약입니다. HD건설기계는 미국 발전 인프라 기업 이록(ERock)과 가스 발전용 엔진 롱블록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계약 기간은 2027년부터 2028년까지 2년, 매출 … 더 읽기

네이버·두나무 합병, 내년 3월로 또 연기됐어요

왜 네이버와 두나무의 주식교환은 올해 안에 끝나지 못했을까요. 표면적으로는 절차가 밀린 것이지만, 그 안쪽을 보면 국내 최대 플랫폼과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가 한 지붕 아래로 가는 일이 그만큼 까다롭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이해관계자도, 심사할 당국도, 살펴볼 쟁점도 유례없이 많기 때문이에요. 두나무와 네이버의 주식교환·이전 일정이 올해 12월 31일에서 내년 3월 31일로 다시 미뤄졌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식교환을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