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AI, 망한 스타트업 데이터 사들이나요

문을 닫은 회사가 남긴 고객 명단은 누구의 것이 되는가. 스페이스X의 AI 조직 스페이스XAI가 파산했거나 어려워진 스타트업의 고객·운영 데이터를 사들여 그록을 학습시키는 방안을 내부에서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논의는 비공식 단계이며 성사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해졌다. 블룸버그는 9월 1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스페이스XAI가 저렴한 운영 데이터와 고객 정보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해 왔다고 보도했다. 스페이스X 측은 논평 … 더 읽기

플리토, AI 데이터 300억 잭팟, 3분기만에 작년 추월

315억원. 국내 AI 데이터 스타트업 플리토가 올해 3분기 만에 따낸 신규 계약 규모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반년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이미 2025년 연간 데이터 수출액 187억원을 70% 가까이 뛰어넘었다. 1분기 매출이 52억원에 불과했던 회사가 단 두 건의 계약으로 연간 실적을 단숨에 갈아치운 셈이어서 시장의 반응도 뜨겁다. 금융감독원 공시로 확인된 이번 계약은 각각 89억원과 227억원 … 더 읽기

과기정통부, 691종 AI 데이터 새 생명 — 생성형 AI용으로 재탄생

Photo by Unsplash “옛날 데이터는 이제 못 써요.” AI 업계에서 가끔 듣는 말인데요. 몇 년 전에 공들여 만든 학습용 데이터도, AI 기술이 너무 빨리 바뀌다 보니 어느 순간 구닥다리가 돼버리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런데 과기정통부가 여기서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냈어요. “버리지 말고, 고쳐 쓰자” — 말 그대로 데이터 업사이클링이에요. 무슨 일이 있었나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5월 6일, ‘AI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