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블업, 한국어 AI 추론 가속 모델 공개

“개발자와 기업이 한국어 환경에서도 가속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한글날에 맞춰 한국어 드래프트 모델을 공개했다.” 신정규 래블업 대표의 이 한마디가 이번 발표의 성격을 잘 보여줍니다. 래블업은 한국어 기반 거대언어모델(LLM)의 답변 속도를 높이는 드래프트 모델 ‘GLM-5.2-NVFP4-DFlash-ko’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12일 밝혔어요. 실제 공개일은 한글날인 9일이었습니다. 드래프트 모델이 뭔가요 쉽게 말하면 ‘빠른 조수’예요. AI가 답을 한 글자씩 만드는 … 더 읽기

Grok 4.7 공개, 값 그대로 두고 코딩 성능 올렸어요

가격을 그대로 두고 모델만 키우면 프런티어 경쟁의 순위가 흔들릴까. 스페이스XAI(구 xAI)가 9월 21일 공개한 Grok 4.7은 그 물음에 회사가 내놓은 답이다. 회사는 이 모델을 “코딩과 지식 노동을 위한 가장 강력한 모델”로 규정하고, 입력 100만 토큰당 2달러와 출력 100만 토큰당 6달러라는 가격표는 직전 모델과 똑같이 유지했다. 출처: SpaceXAI 가격표는 그대로, 모델만 커졌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Grok … 더 읽기

카카오 155B 카나나, 외부 AI 의존 벗어날까요

카카오가 만드는 AI가 외부 모델 없이도 카카오톡 수준의 서비스를 감당할 수 있을까요. 그 질문에 답할 단서가 6일 나왔어요. 카카오가 1550억개(155B) 파라미터 규모의 자체 언어모델 ‘카나나’ 학습을 사실상 마쳤다는 소식이 이데일리 단독 보도로 전해졌거든요. 지금까지 공개된 30B 모델보다 5배 이상 큰 덩치라, ‘작고 가벼운 모델만 만드는 회사’라는 기존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그림이에요. 0.9B부터 155B까지, 골라 쓰는 … 더 읽기

업스테이지 솔라 프로 4, 오픈라우터에 한국 최초 진입

“글로벌 개발자 플랫폼에 한국 모델 최초로 이름을 올린 것은, 우리 AI 기술이 세계 현장에서 통한다는 증거입니다.”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가 14일 솔라 프로 4 공개를 알리며 남긴 말이에요. 말 그대로, 한국산 LLM이 미국 빅테크 모델 사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겁니다. 업스테이지가 추론 능력과 에이전트 역량을 강화한 대형언어모델(LLM) ‘솔라 프로 4’를 공개했다. 전작 솔라 프로 3보다 추론·에이전트 … 더 읽기

[후속] Grok 4.6 출시, “객관적 1위”래요

1,753점. 스페이스XAI가 12일(현지시간) 공식 출시한 대형언어모델 그록(Grok) 4.6이 인공지능 평가 플랫폼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의 지능지수(GDPVal-AA)에서 받아든 점수다. 앤트로픽을 제외한 모든 경쟁 모델을 제치며 ‘비(非)앤트로픽 최강’ 자리에 올랐다. 이번 출시는 머스크가 지난달 21일 “2조 파라미터 규모 학습을 마친다”고 예고한 지 약 3주 만이다. 당시 화제는 스페이스X의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훈련 코퍼스에 투입했다는 점이었다면, 이번엔 실측 벤치마크 성적표가 공개됐다. … 더 읽기

LG 엑사원, 이번엔 사이버보안…보안 특화 AI 모델 개발

챗GPT가 못 푸는 문제가 있다면 어떨까요. 기업 내부 보안 로그 분석이나 제로데이 취약점 탐지처럼, 일반적인 대화형 AI로는 접근조차 어려운 전문 영역이 바로 사이버보안 분야다. LG그룹이 엑사원(EXAONE)을 이 영역에 투입하기로 한 결정은, 국산 LLM이 글로벌 빅테크와 정면승부 대신 틈새를 파고드는 전략으로 읽힌다. LG CNS와 LG AI연구원, LG유플러스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엑사원 기반의 사이버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 더 읽기

카카오 카나나 경량화, AI도 다이어트 시대네요

“몸집은 줄였는데 한국어 실력은 오히려 좋아졌다.” 카카오의 AI 모델 ‘카나나’ 최신 경량화 버전을 두고 업계 관계자가 전한 평가예요. 11일 블로터 보도를 통해 상세히 공개된 이번 성과는, 클라우드 연결 없이도 스마트폰 자체에서 척척 돌아가는 ‘온디바이스 AI’ 시대를 정조준한 카카오의 전략적 행보로 읽히고 있어요. 카카오는 카나나 모델의 파라미터 수를 대폭 축소하면서도 한국어 이해와 생성 능력을 원본 수준으로 … 더 읽기

북한 김수키, 로컬 LLM으로 AI 해킹 자동화 나섰다

북한 해킹조직 김수키(Kimsuky)가 로컬 LLM 환경을 직접 구축해 AI 기반 사이버 공격을 자동화하기 시작한 정황이 포착됐다. 이들은 오픈소스 LLM 실행 도구인 올라마(Ollama)와 GPT4All, Msty 등을 설치해 폐쇄망에서도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는 공격 인프라를 갖춘 것으로 드러났다. 보안 기업 지니언스(Genians) 시큐리티 센터가 10일 공개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정찰정보총국 산하 김수키 조직은 단순히 AI로 피싱 … 더 읽기

SKT 에이닷 43분 먹통, AI 비서 믿고 써도 될까요?

일상 대화부터 일정 관리, 전화 통화 요약까지 척척 해내던 AI 비서가 갑자기 말문을 닫는다면 어떨까요? 지난 6일 오후, SK텔레콤의 AI 비서 ‘에이닷’이 약 43분간 서비스 장애를 일으키면서 이 질문이 현실로 다가왔어요. 뉴시스와 머니투데이 등에 따르면, 장애 당시 에이닷 앱에서 AI 응답이 생성되지 않고 오류 메시지만 반복됐으며, SKT 측은 긴급 점검을 거쳐 약 43분 만에 서비스를 … 더 읽기

전장에도 AI가? 국방 LLM에 LIG·LG 뭉쳤다

전장에 초거대 AI가 들어오면 뭐가 달라질까요? 텍스트·이미지·음성·레이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융합해 작전을 짜주고, 위협을 평가해 대응 방책을 추천해주는 시대가 코앞이에요. 그 주인공을 놓고 LIG D&A와 한화시스템이 242억원 규모의 국방 LLM 사업 수주전을 벌이고 있어요. 국방부가 발주한 ‘초거대 인공지능 기반 지휘통제체계 기술 개발 사업’에 LIG D&A 컨소시엄과 한화시스템 컨소시엄이 제안서를 제출했고, 이르면 이달 중 우선협상대상자가 가려질 전망이에요.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