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 테슬라 FSD 구독제, 10일→21일 연기…왜 미뤘을까요

테슬라가 국내 FSD 구독제 전환을 불과 사흘 앞두고 연기했습니다. 8월 10일로 예고됐던 전면 구독제가 8월 21일로 밀렸는데요. 904만 원을 선납한 기존 FSD 구매자들과 신규 구독을 기다리던 예비 차주 사이에서 “또 미루는 거냐”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어요. 녹색경제신문과 뉴시스 등이 7~8일 보도한 내용을 종합하면, 테슬라코리아는 FSD와 EAP(Enhanced Autopilot) 옵션의 판매 방식을 일시불에서 월 구독제로 전환하는 시점을 … 더 읽기

네이버·카카오 2Q, AI 인프라냐 에이전트냐 갈렸네요

네이버는 GPU 팜을 짓고, 카카오는 AI 비서를 키운다. 두 회사가 나란히 2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AI로 돈을 버는 방식에서 정반대 길을 택한 모양새예요. 한쪽은 인프라 장사, 다른 쪽은 소비자 서비스로 승부수를 던진 거죠. 테크M과 연합뉴스 등이 7일부터 보도한 내용을 종합하면, 카카오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770억 원을 달성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 더 읽기

SKT 에이닷 43분 먹통, AI 비서 믿고 써도 될까요?

일상 대화부터 일정 관리, 전화 통화 요약까지 척척 해내던 AI 비서가 갑자기 말문을 닫는다면 어떨까요? 지난 6일 오후, SK텔레콤의 AI 비서 ‘에이닷’이 약 43분간 서비스 장애를 일으키면서 이 질문이 현실로 다가왔어요. 뉴시스와 머니투데이 등에 따르면, 장애 당시 에이닷 앱에서 AI 응답이 생성되지 않고 오류 메시지만 반복됐으며, SKT 측은 긴급 점검을 거쳐 약 43분 만에 서비스를 … 더 읽기

네이버 AI탭 MAU 1000만, Q2 매출도 3.4조 쌍끌이

한 달 전만 해도 네이버 AI탭은 ‘검색의 미래가 될 수 있을까’라는 조심스러운 물음표가 따라다녔어요. 그런데 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AI탭이 출시 한 달여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MAU) 1,000만 명을 돌파했어요. 같은 날 발표된 2분기 실적에서는 매출 3조4,000억원으로 또 한 번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요. 실험실 단계를 벗어나 ‘본게임’에 진입한 네이버의 AI 전환이 숫자로 증명되기 … 더 읽기

카카오 Q2 영업익 2770억, 카톡이 AI로 치킨 주문한다

“카톡에서 AI로 쿠팡이츠 배달까지 이어지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6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직접 꺼낸 이 한마디가 카카오의 새 전략을 압축하고 있어요. 같은 날 발표된 실적표에는 이 말을 뒷받침할 숫자도 함께 올라왔어요. 카카오의 2분기 영업이익은 2,7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매출 역시 2조985억원으로 9% 늘며 사상 최대를 찍었거든요. … 더 읽기

KT AI 스팸차단 전 고객 무료, 오차단율 0.003%

KT가 AI 기반 실시간 스팸차단 서비스를 전체 가입자에게 무료로 확대 적용한다고 6일 발표했다. 핵심 수치는 오차단율 0.003% — 정상적인 전화를 스팸으로 잘못 막을 확률이 10만 건당 3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이 서비스는 통화가 연결되기 전 AI가 발신 번호의 패턴·발신 이력·이용자 신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스팸 여부를 판단하는 구조예요. KT는 지난해부터 일부 요금제 고객을 대상으로 이 기능을 … 더 읽기

[후속] LG 엑사원, 구글·알리바바 벤치마크 제쳤네요

한국 AI가 글로벌 빅테크를 이길 수 있는 길은 범용 챗봇이 아니라 산업 특화 영역에 있다는 걸, LG AI연구원이 숫자로 증명했어요. 엑사원이 표 데이터와 시계열 예측 벤치마크에서 구글과 알리바바를 제친 건 단순한 기록 경신이 아니라, 한국 AI의 생존 전략이 통하고 있다는 방증이거든요. LG AI연구원은 7일, 자사의 ‘엑사원(EXAONE)’ 모델이 표 데이터와 시계열 예측 분야에서 구글과 알리바바의 AI … 더 읽기

국민 200명, 오늘부터 K-AI 직접 평가한다는데요

국산 AI 모델의 실력을 시민이 직접 가린다면, 그 결과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오늘(8일)부터 과기정통부가 진행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2차 단계평가’가 시작되면서, 일반 국민 200명이 평가단으로 투입됐습니다. 지난 7월 과기정통부는 국내 AI 기업들이 개발한 파운데이션 모델을 대상으로 1차 평가를 진행했어요. 당시 네이버·카카오·LG·SKT 등 국내 대표 기업들과 AI 스타트업의 모델들이 경쟁했고, 상위 4개 팀이 국가대표 AI … 더 읽기

반도체공학회, R&D 주52시간 유연화 촉구…메가특구법 지지

주 52시간. 2018년 도입 이후 한국 산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로 남아 있는 숫자예요. 그런데 반도체 학계가 이 숫자를 두고 다시 한 번 목소리를 냈습니다. 그것도 “R&D 인력에 한해 유연화가 필요하다”는 구체적인 제안과 함께요. 한국반도체공학회는 7일 공식 성명을 내고 정부가 추진 중인 메가특구특별법 제정을 계기로 반도체 연구개발 인력에 대한 주 52시간 근로제를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 더 읽기

[후속] 삼성·SK, FMS서 엔비디아·구글과 AI 메모리 동맹

6일(현지 시각)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컨벤션센터. 삼성전자 기양석 DS부문 미주총괄 상무가 무대에 올랐다. 그의 양옆에는 마이크론, 키옥시아, 에버퓨어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사회를 맡은 곳은 다름 아닌 엔비디아였다. 같은 날 오후, SK하이닉스는 구글 딥마인드·샌디스크와 함께 또 다른 무대에 섰다. 세계 최대 메모리 반도체 행사 ‘FMS 2026’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엔비디아·구글과 AI 메모리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