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Y, 80달러 어댑터로 전기 뽑는대요

2.4킬로와트(kW), 120볼트, 20암페어, 그리고 80달러. 테슬라가 미국과 푸에르토리코의 모델Y 프리미엄에 새로 열어준 ‘차량 외부 전력 공급(V2L)’ 기능을 한 줄로 정리한 숫자들이다. 일렉트렉이 1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테슬라는 모델Y 프리미엄의 V2L을 공식 작동시키면서 차량 배터리에서 120볼트·20암페어 기준 최대 2.4kW의 전력을 끌어낼 수 있게 했다. 다만 모든 모델Y 프리미엄이 되는 것은 아니다. 차량 구성 단계에서 어댑터를 추가하거나 … 더 읽기

테슬라 FSD 라이트 배포 확대, 209㎞ 주행 90점

“4세대 하드웨어(HW4)에서 개선된 성능을 3세대 하드웨어(HW3)에 적용했다.” 테슬라가 이달 들어 국내에 본격적으로 풀기 시작한 감독형 FSD V14 라이트 업데이트(소프트웨어 2026.20.7.5)의 릴리즈노트 첫 문장이에요. 904만 원에 가까운 옵션값을 내고도 한 달 넘게 “언제 내 차에 풀리나” 기다리던 테슬라 오너들에겐, 이 한 줄이 기다림의 끝을 알리는 신호였죠. 테슬라코리아는 지난 7월 10일 미국산 모델3·모델Y 오너를 대상으로 감독형 FSD … 더 읽기

테슬라 파워월, 월 35달러 임대 나왔어요

8월 13일, 테슬라 에너지의 공식 X 계정이 짧은 문구 하나를 올렸다. “두 대의 파워월로 집 전체 백업을 월 35달러에.” 설치비 0원을 내세운 이 게시물은 테슬라가 텍사스에서 가정용 배터리 임대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신호였다. 테슬라 에너지는 테슬라 일렉트릭과 함께 파워월 임대(Powerwall Lease)를 텍사스에서 출시했다. 파워월 2대를 설치해 정전 시 집 전체에 전력을 공급하는 상품으로, 설치비는 0원이고 주문 … 더 읽기

[후속] 테슬라 로보택시, 5000대 신청에 10대만 허가래요

테슬라가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로보택시 5,000대 운행을 신청했지만, 당국은 이 중 10대만 허가했다. 테슬라가 요구한 규모의 500분의 1에 그치는 숫자다. 무인택시에 거는 야망과 규제 현실 사이의 간극이 한 번에 드러난 셈이다. 액시오스와 KLAS 8뉴스나우는 14일(현지시간) 네바다주 교통국(NTA)의 명령을 인용해, 테슬라가 지난 6월 자회사 ‘테슬라 로보택시 LLC’ 명의로 클라크 카운티에서 첫 12개월 동안 최대 5,000대의 자율주행 차량을 … 더 읽기

테슬라 로드스터, 이달 스페이스X 추진기로 날아요

테슬라가 2017년 첫 공개 이후 8년 가까이 미뤄온 2세대 로드스터가 드디어 실체를 드러낸다. 단순한 디자인 공개가 아니라 차체가 지상에서 떠오르는 ‘비행’ 시연까지 예고됐다는 점에서, 이번 발표는 오랜 지연을 만회하려는 테슬라의 승부수로 읽힌다. 주가가 연초 대비 20% 넘게 빠진 시점에 나온 소식이라는 점도 그 무게를 더한다.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14일(현지시간) 디인포메이션 보도를 인용해, 테슬라가 이르면 이달 … 더 읽기

머스크 효과, S&P 500 CEO 보수 역대 최고네요

미국 대기업 CEO 보수가 올해 유독 가파르게 뛴 이유를 추적하면 한 사람에게 도달한다. 일론 머스크다. 로이터는 13일(현지시간) S&P 500 기업 CEO의 평균 보수가 사상 최고치인 2,280만 달러(약 308억 원)를 기록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배경은 머스크식 초대형 성과 연동 보상 패키지가 다른 상장사 이사회로 확산한 영향이다. 미국 최대 노총 AFL-CIO가 매년 발간하는 임원 보수 감시(executive paywatch) 보고서는 … 더 읽기

테슬라, 1021일 스웨덴 파업을 돈으로 끝냈네요

현대 스웨덴 역사상 가장 긴 노사 분쟁이 왜 하루아침에 끝났을까. 답은 단순하다. 테슬라가 파업 참가 조합원을 한 명씩 돈으로 사들였기 때문이다. 스웨덴 최대 산별노조 IF Metall은 13일(현지시간) 테슬라를 상대로 한 파업을 1,021일 만에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노조는 오는 19일 0시 1분부터 테슬라를 겨냥한 모든 쟁의 조치를 중단한다. 이유는 명확했다. 테슬라가 조합원을 전원 매수(bought out)해 파업이 더 … 더 읽기

테슬라 전조등, 너무 밝아서 2만대 리콜…2년 전부터 알고 있었대요

20,349대, 2년, 제로 OTA. 테슬라가 8월 11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한 리콜 보고서의 핵심은 이 세 숫자로 압축된다. 모델3와 모델Y 2만 대 이상의 로우빔 전조등이 연방 자동차 안전 기준(FMVSS 108)이 정한 최대 밝기를 초과해 마주 오는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런데 테슬라가 이 결함을 처음 인지한 시점은 2024년이었다. 로이터와 일렉트렉, 포브스 등이 11일 일제히 … 더 읽기

스페이스X·테슬라 합병 “연내 발표” 예측에 머스크 반응이 묘하네요

8월 11일 오전, ARK 인베스트의 ‘브레인스톰(Brainstorm)’ 팟캐스트 스튜디오. 수석 퓨처리스트 브렛 윈턴과 리서치 디렉터 닉 그라우스는 마이크 앞에서 재무제표를 들여다보지 않았다. 대신 그들은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합병 발표가 연내에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한 문장을 침착하게 내려놓았다. 월가에서 수년간 담론으로만 떠돌던 합병 시나리오에 가장 구체적인 타임라인이 부여된 순간이었다. 캐시 우드가 이끄는 ARK 인베스트는 이 팟캐스트에서 실제 딜 … 더 읽기

테슬라, 텍사스에 14조 태양광 공장 짓는대요

태양광 패널 하나에 400W. 메가팩 하나에 3.9MWh. 그리고 이제 텍사스 땅에 앉힐 10조 원짜리 공장. 이 숫자들이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테슬라가 자동차 회사라는 프레임을 스스로 해체하고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정체성을 재편하는 중이라는 신호다. 11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테슬라는 텍사스주에 약 100억 달러(약 14조 원) 규모의 태양광 제조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구체적인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