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나노 HPB로 발열 잡았다, TSMC 추격 시동

6월 4일 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에서 올린 기술 브리핑 한 편이 반도체 업계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2나노미터(nm) 공정의 고질병이던 ‘발열’ 문제를 잡을 신기술 ‘HPB(High Performance Booster)’의 상용화 임박 소식이 담겼기 때문이다. TSMC와의 2나노 경쟁에서 그동안 삼성의 발목을 잡아온 게 바로 열 관리였는데, 이번에 그 매듭을 푼 셈이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HPB는 트랜지스터 채널 하단에 열 배출 전용 … 더 읽기

넷리스트 또 삼성 때렸다, 이번엔 HBM5까지 겨냥

왜 지금, 그것도 아직 개발 극초기 단계인 HBM5를 겨냥한 걸까요. 1일(현지시간) 미국 특허관리전문회사(NPE) 넷리스트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텍사스 동부 연방지방법원에 또 한 번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하면서, 이번 공격의 방향이 심상치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넷리스트가 이번에 내세운 특허는 미국 특허번호 12,646,537(이하 537 특허)로, 고대역폭메모리(HBM)처럼 여러 D램을 수직으로 쌓을 때 회로 부하를 줄이는 기술입니다. 쉽게 말해 D램을 … 더 읽기

삼성 HBM4E 세계 첫 샘플, 60% 빨라진 AI 메모리

삼성전자가 차세대 AI 메모리인 HBM4E 12단 샘플을 세계 최초로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했다. HBM4 양산 출하 3개월 만에 다음 세대 제품까지 내놓은 속도전이 인상적이거든요. 3개월 만에 한 세대 건너뛴 셈 삼성전자는 29일, 7세대 HBM 제품인 HBM4E 12단 샘플을 주요 고객사에 처음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월 HBM4 8단·12단 양산을 시작한 지 불과 3개월여 만이다. 보통 HBM 세대 … 더 읽기

삼성 파운드리 ‘분사론’, 성과급 12배 격차가 불렀네요

600%와 50% — 같은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안에서, 메모리와 파운드리 사이에 이만큼의 성과급 격차가 실제로 벌어졌다. 연봉 1억 원 기준으로 메모리 사업부는 최대 6억 원을 손에 쥐는데, 시스템LSI·파운드리는 1억6천만 원 선에 그친다. DX(가전·모바일) 부문은 600만 원어치 자사주가 전부다. 숫자가 이 정도로 찢어지면 조직이 흔들리는 건 시간문제거든요. 지난 20일, 삼성전자 노사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중재 아래 … 더 읽기

삼성 900단 V낸드 세계 최초 구현…1000단 시대 열렸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900단 V낸드 프로토타입 구현에 성공했다. 경쟁사가 300단 초반에서 경쟁하는 사이, 단숨에 900단 고지에 올라선 셈이죠. 1000단 낸드 시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25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450단 셀 웨이퍼 2장을 하나로 접합하는 ‘셀 멀티 본딩(CMB)’ 기술을 활용해 900단 V낸드를 구현했습니다. 단순한 이론적 적층을 넘어 “정상적인 셀 동작 특성을 … 더 읽기

삼성 P4마저 HBM으로…범용 D램 ‘품귀’ 경고등

“P4도 HBM 중심입니다.” 삼성전자가 평택 P4 팹의 정체성을 공식적으로 재정의한 말이다. 원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전용으로 설계됐던 P4가 HBM4 양산 기지로 전면 재편된다는 의미인데요. 이 한마디에 반도체 업계 전체가 술렁이고 있다. HBM에 생산 능력을 빼앗긴 범용 D램 시장에 ‘품귀’ 경고등이 켜졌거든요. 아이뉴스24가 22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삼성은 P4의 마지막 남은 라인까지 HBM4용으로 발주를 마쳤다. 4월 지디넷코리아가 … 더 읽기

[후속] ASML CEO — 머스크 TeraFab 진심이에요

119조원, 텍사스, 그리고 ASML CEO의 입에서 직접 나온 말. 숫자 세 개만 봐도 이번 발표의 의미가 딱 보인다. 119조원. 그게 머스크가 텍사스에 박겠다는 칩 공장 예산이다. 3,800억원. 그게 EUV 노광장비 한 대 값이다. 그리고 “Very serious.” 이게 ASML CEO가 지난주 머스크와의 대화를 설명한 표현이다. “진짜다” — ASML이 직접 확인해줬다 Tom’s Hardware가 5월 20일 단독 보도한 … 더 읽기

삼성 반도체 총파업 D-1…100조 피해 진짜래요

어? 잠깐만요. 작년까지만 해도 삼성전자 반도체 하면 ‘실적 반등’ 얘기였잖아요. HBM이 뜨고, 파운드리 수주가 늘고, DS부문이 흑자로 돌아서고… ‘이제 좀 살 만하네’ 싶었는데요. 그런데 오늘 오후, 분위기가 완전히 뒤집혔어요. 20일 오후, 삼성전자 노사가 ‘차등 성과급 배분 비율’을 두고 최종 협상에서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어요. 이로써 21일부터 반도체 사업장 총파업이 현실화됐어요. 노조 측이 제시한 배분 기준과 … 더 읽기

델, 삼성 AI팩토리 솔루션 공급 — 젠슨 황도 지원사격

솔직히 말씀드리면요, 삼성전자가 공장에 AI 들이는 건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잖아요? 근데 이번엔 좀 다르더라고요. 델이 솔루션 통째로 공급하고, 젠슨 황 엔비디아 CEO까지 DTW 2026 무대에 깜짝 등장해서 ‘AI 팩토리’ 비전을 같이 외쳤거든요. 델 테크놀로지스는 19일 삼성전자 반도체 AI팩토리 구축을 위한 솔루션을 전면 공급한다고 공식 발표했어요. 단순히 서버 몇 대 납품하는 수준이 아니에요. 삼성전자의 R&D → … 더 읽기

삼성 성과급, 메모리 607%인데 파운드리는 50%래요

어? 이 숫자 보셨어요? 저 진짜 눈을 몇 번이나 비볐는지 몰라요. 로이터통신이 삼성전자 내부 임금협상 회의록을 입수했는데요. 거기 적힌 성과급 제안을 보니까, 메모리 사업부에는 기본급의 607%, 파운드리 사업부에는 50~100% 라고 나와 있더라고요. 같은 삼성 반도체 안에서 최대 12배 차이가 난 거예요. “이게 말이 돼요?” — 숫자로 보는 온도 차 로이터가 입수한 문서 기준으로 좀 더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