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0.7나노 첫 공개, 3D 적층으로 1nm 벽 깼다

반도체 업계에선 1nm(나노미터)가 ‘마지노선’이라는 말이 꽤 오래됐어요. 트랜지스터를 평면에 깔던 방식으로는 물리적 한계에 부딪히기 때문이죠. 그런데 IBM이 이 한계를 우회할 완전히 새로운 접근법을 25일(현지시간) 공개했어요. ‘수직으로 쌓는다’ — 3D 적층으로 0.7nm(7옹스트롬) 시대를 열어젖힌 겁니다. IBM은 이날 세계 최초로 1nm 벽을 깬 0.7nm 노드 반도체 기술을 발표했어요. 핵심은 ‘나노스택(Nanostack)’이라는 3차원 트랜지스터 아키텍처입니다. 트랜지스터를 수직으로 쌓고 엇갈리게 … 더 읽기

머스크, 트럼프에 “대만 칩 의존 미칠 것 같아요”

일론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만 반도체 의존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직접 전달했다는 사실이 신간을 통해 드러났다.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23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머스크는 트럼프 행정부 시절 “미국의 대만 반도체 취약성에 겁을 먹고 있다(freaking out)”고 말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해당 발언은 트럼프 행정부의 내부 정책 결정 과정을 다룬 신간 서적에 수록된 내용이다. 머스크의 이 같은 … 더 읽기

반도체값 2배 시대… 삼성·LG 가전 수익성 비상

올 1분기 삼성전자 실적 보고서에 처음 등장한 항목이 하나 있다. ‘모바일용 메모리’다. 그동안 다른 부품들과 함께 ‘기타’로 묶여 있던 메모리 반도체가 독립 항목으로 분리됐다는 건, 그만큼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 됐다는 신호예요. 19일 전자업계와 삼성전자 분기보고서를 종합하면, AI 확산으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급등하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완제품 사업 수익성이 동시에 압박받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 더 읽기

머스크 \”엔비디아 10% 값에 3배 칩 만들고 있어요\”

$5조200억. 엔비디아의 현재 시가총액이다. 그런데 일론 머스크가 지난주 Baron Capital 창립자 론 배런과의 비공개 대화에서 “엔비디아보다 2~3배 뛰어난 칩을 10% 비용으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시장을 뒤흔든 이 발언의 실체는 테슬라가 설계한 AI5 추론 칩이다. AI5는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시스템을 위한 차세대 인퍼런스 프로세서다. 올해 4월 테이프아웃을 완료했으며, 2027년 양산이 목표다. 2028년에는 후속 칩 AI6가 뒤따를 예정이다. … 더 읽기

[단독] 삼성, 에너지TF 발족, AI 전력이 새 먹거리 됐다

삼성전자가 AI·반도체 사업의 성패를 쥔 전력 인프라에서 새 성장동력을 찾는다. 매일경제가 14일 단독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삼성은 최근 에너지 전담 태스크포스(TF) 를 공식 발족하고 데이터센터·AI 전력 솔루션을 차세대 먹거리로 낙점했다. 반도체 공장 한 라인을 돌리는 데만 200MW 이상이 필요한 시대. 이제 전력은 단순한 유틸리티가 아니라 사업 그 자체가 됐다.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이번 TF는 삼성전자 … 더 읽기

ICT 수출 478억달러 사상 최고, SSD가 견인

5월 ICT 수출이 478억 달러를 찍으며 역대 최고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지난 3월 세운 종전 기록보다 10%나 더 늘어난 수치다. 사상 처음으로 3개월 연속 400억 달러 이상 수출을 달성했고, ICT 무역수지도 월간 기준 처음으로 3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번 기록의 진짜 주인공은 반도체, 그중에서도 AI 서버에 들어가는 SSD예요. 14일 전자신문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AI 서버용 SSD … 더 읽기

삼성 파운드리 2028년 흑자 선언, 한진만 사장의 속내는

6월 12일 오후, 삼성전자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 임직원들이 모인 경영현황 설명회. 한진만 사장이 단상에 올랐다. 분위기는 무거웠다. 파운드리 사업부는 올해도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니까. 하지만 한 사장의 첫마디엔 예상 밖의 숫자가 담겨 있었다. “2028년에는 흑자 달성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의 연간 흑자 전환 시점이 공식적으로 처음 제시된 순간이다. 한 사장은 그간 업계에서 “올해 하반기 흑자 … 더 읽기

이재명 “호남에 반도체 균형”…삼성 “모르는 일”

“호남에 좀 더 균형을 맞춰야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던진 한 마디예요. 바로 다음 날인 9일, 삼성전자 신규 반도체 공장을 호남에 유치하기 위한 정부 주도 회의가 이달 말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의 ‘균형’ 발언이 곧바로 구체적 행보로 연결된 셈이죠. 정부가 직접 나선 ‘호남 반도체’ 카드 현재 대형 반도체 공장은 평택, 화성, 용인 … 더 읽기

머스크가 ASML 찾아간 진짜 이유, 인텔도 탑승했네요

“ASML is Europe’s greatest company.” 일론 머스크가 ASML 사내 기술 행사에 참석을 앞두고 남긴 이 한마디에,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내부가 발칵 뒤집혔다. 초청받지도 않은 외부 인사의 등장에 직원들은 반발했고, 인텔은 이 틈에 머스크의 ‘테라팹(Terafab)’ 프로젝트에 합류를 선언했다. 칩 제조 지형을 뒤흔들 세 갈래 이해관계가 한 주말 사이 동시에 교차한 셈이다. 블룸버그와 비즈니스인사이더가 6월 6~7일(현지시간) 보도한 … 더 읽기

삼성·하이닉스 2Q 합산 영업익 150조, 또 신기록

‘이렇게까지 오를 수 있나?’ 싶을 정도의 전망치가 나왔어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150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증권가 분석입니다. AI발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단순한 유행어가 아니라는 걸 숫자가 증명해주는 셈이죠. 7일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보고서를 낸 증권사 15곳의 컨센서스를 집계한 결과, 양사의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150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2분기 매출 171조7347억원, 영업이익 88조3029억원으로 추정된다.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