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미중 증설 견제에 속도전 경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반도체 증설 속도를 더 높여야 한다고 다시 강조했어요. 중국과 미국 마이크론이 빠르게 늘리면 한국 점유율이 밀린다는 경고였죠. 최 회장은 11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38회 상하이시 시장 국제기업가 자문회의’ 행사장에서 “익스팬션(확장)을 빨리빨리 해야 (한다)”며 “중국이나 미국 마이크론이 더 빠른 속도로 증설하면 우리나라 시장점유율은 줄어든다”고 밝혔어요. 그러면서 “수요는 엄청나게 있는데 공장을 못 늘리면 그게 … 더 읽기

삼성전자 영업익 107조, 이 기록 어디까지 갈까요?

삼성전자가 한 분기에 벌어들인 영업이익이 100조원을 넘었어요. 국내 기업은 물론 애플과 엔비디아를 포함한 글로벌 빅테크를 통틀어 처음 있는 일이거든요. 그런데 시장의 관심은 벌써 다음 질문으로 옮겨갔습니다. 이 속도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하는 거죠. 107조, 숫자만 봐도 압도적이에요 삼성전자는 8일 공시에서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7조4천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어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2.5% 늘어난 … 더 읽기

메모리값이 오르자 삼성·구글·애플 폰값도 올랐죠

메모리 반도체 값이 뛰자 스마트폰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구글이 출시 7개월 된 보급형 ‘픽셀 10a’ 가격을 100달러(약 13만4,900원) 올렸고, 삼성전자도 갤럭시S26 주요 모델의 값을 인상했다. 3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구글과 블룸버그 등 외신은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픽셀 10a의 가격을 기존보다 100달러 올린 599달러(약 81만원)로 책정했다고 전했다. 출시 7개월 만의 인상이다. 삼성전자도 최근 갤럭시S26 시리즈 가운데 기본형과 플러스, … 더 읽기

[후속] 테슬라 AI5 메모리 96GB로 올렸어요

72GB. 테슬라가 차세대 자율주행·로봇용 칩 AI5의 메모리를 계획의 절반으로 줄였다고 밝힌 지 사흘이 지나 나온 숫자는 96GB였다. 테슬라는 10월 4일 AI5의 D램 용량을 72GB에서 96GB로 24GB 늘려 확정했다. 글로벌 메모리 공급난 속에서 자사 칩이 ‘업계에서 유일하게 가장 낮은 사양’이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한 절충이라는 설명이 붙었다. 출처: 조선일보 절반으로 줄였다가 다시 24GB를 되돌린 사양 테슬라의 … 더 읽기

HBM 값 내년 121% 급등, 8단으로 갈아타나

121%. 29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가 내놓은 2027년 고대역폭메모리(HBM) 평균판매가격 전망치입니다. 제품별 판매 비중을 반영한 블렌디드(Blended) ASP 기준으로 올해보다 두 배 넘게 오른다는 계산이거든요. 근거는 수요가 아니라 공급입니다. 이미지: HBM 적층 구조 단면도 —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값이 오르는 건 수요보다 공급 때문 트렌드포스는 HBM4(6세대) 비중 확대와 지속적인 공급 제약을 이유로 2027년 HBM 가격 전망치를 … 더 읽기

삼성 LPDDR6, 퀄컴 차세대 칩에서 첫 검증 통과했어요

전력은 21% 줄이고, 속도는 10.7Gbps까지 메모리 경쟁의 기준선이 한 칸 올라갔어요. 이전 세대인 LPDDR5X가 주력으로 자리 잡은 지 2년쯤 지난 시점에서, 그다음 세대인 LPDDR6의 첫 검증 무대는 삼성전자가 먼저 밟았습니다. 삼성전자는 23일 16GB(기가바이트) LPDDR6을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익스트림 6세대’ 플랫폼에서 최대 10.7Gbps(초당 기가비트) 입출력 속도로 검증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어요. 업계 최초 기록입니다. 검증은 초기 … 더 읽기

삼성·SK 메모리 공급난, 2028년까지 가네요

삼성전자 목표주가 60만원, SK하이닉스 목표주가 470만원. 증권사들이 반도체 ‘투톱’에 잇따라 매수 의견과 함께 파격적인 목표가를 던지고 있다. 왜 하필 지금일까. 단순히 실적 기대만으로는 설명이 안 되는 숫자 뒤에는 ‘메모리 공급 부족이 2028년까지 이어진다’는 구조적 진단이 자리하고 있다. 메모리 호황의 출발점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다. AI 서버 한 대에는 일반 서버보다 훨씬 많은 D램과 고대역폭메모리(HBM)가 들어간다. 5일 … 더 읽기

중국 CXMT, D램 점유율 10% 첫 돌파했네요

10%. 중국 창신메모리(CXMT)가 올해 2분기 처음으로 전 세계 D램 시장에서 두 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가 38%로 1위를 지켰고, SK하이닉스는 전 분기보다 4%포인트 내려간 25%에 머물렀다. 2023년만 해도 1%에 불과했던 중국 업체가 3년 만에 시장의 변수로 떠오른 셈이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CXMT는 2분기 D램 시장 점유율(매출 기준)이 전 분기보다 2%포인트 오른 10%를 기록했다. 이 … 더 읽기

삼성 HBM4, 오픈AI 자체 칩 탑재—빅3 고객 확보

AI 칩 시장의 기준은 지금까지 사실상 엔비디아 GPU였어요. 그런데 그 기준을 자체 개발 칩으로 넘어서겠다고 선언한 곳이 등장했거든요.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직접 만든 AI 칩 ‘할라페뇨(Jalapeno)’가 올해 안에 실제 모델 구동에 투입되고, 그 메모리로 삼성전자 HBM4가 들어갔을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이 나왔어요. 오픈AI 하드웨어 총괄 리처드 호는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할라페뇨가 전력 단위당 처리 가능한 AI … 더 읽기

삼성 LPDDR5X-PIM 공개, D램이 스스로 계산한다

“AI 시대엔 메모리도 계산한다.” 삼성전자가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열린 반도체 학회 ‘핫칩스 2026’ 무대에 올린 이 문장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에요. 스마트폰과 PC에 들어가는 저전력 D램에 AI 연산 기능을 직접 심은 신제품 ‘LPDDR5X-PIM’의 출사표거든요. 메모리가 계산을 떠맡으면 이 제품을 25일(현지시간) 공개한 건 황가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책임이에요. PIM은 ‘Processing-in-Memory’, 그러니까 메모리 안에 작은 연산기를 넣어 데이터 저장과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