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블업, 한국어 AI 추론 가속 모델 공개

“개발자와 기업이 한국어 환경에서도 가속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한글날에 맞춰 한국어 드래프트 모델을 공개했다.” 신정규 래블업 대표의 이 한마디가 이번 발표의 성격을 잘 보여줍니다. 래블업은 한국어 기반 거대언어모델(LLM)의 답변 속도를 높이는 드래프트 모델 ‘GLM-5.2-NVFP4-DFlash-ko’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12일 밝혔어요. 실제 공개일은 한글날인 9일이었습니다. 드래프트 모델이 뭔가요 쉽게 말하면 ‘빠른 조수’예요. AI가 답을 한 글자씩 만드는 … 더 읽기

AMD 잭 후인, 노타AI 본사를 찾은 까닭

8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노타 사무실에 이례적인 방문객이 찾아왔어요. 리사 수 AMD CEO와 함께 방한한 잭 후인 AMD 컴퓨팅·그래픽 그룹 수석부사장 일행이었죠. 국내 AI 기업 13곳과 간담회를 마친 뒤, 특정 스타트업의 현장을 직접 찾은 겁니다. 강남 노타 사무실, 1시간 면담 업계에 따르면 잭 후인 수석부사장과 조 마크리 AMD 부사장은 이날 오후 노타 사무실을 방문해 채명수 … 더 읽기

삼성 LPDDR6, 퀄컴 차세대 칩에서 첫 검증 통과했어요

전력은 21% 줄이고, 속도는 10.7Gbps까지 메모리 경쟁의 기준선이 한 칸 올라갔어요. 이전 세대인 LPDDR5X가 주력으로 자리 잡은 지 2년쯤 지난 시점에서, 그다음 세대인 LPDDR6의 첫 검증 무대는 삼성전자가 먼저 밟았습니다. 삼성전자는 23일 16GB(기가바이트) LPDDR6을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익스트림 6세대’ 플랫폼에서 최대 10.7Gbps(초당 기가비트) 입출력 속도로 검증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어요. 업계 최초 기록입니다. 검증은 초기 … 더 읽기

삼성 One UI 9 배포, AI 목소리 변조도 잡아요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용 소프트웨어 ‘One UI 9′(원 UI 9)의 공식 업데이트를 16일부터 국내에서 시작했어요. 첫 대상은 올해 상반기 출시한 갤럭시 S26 시리즈이고, 이후 글로벌 시장과 지원 기기로 순차 확대됩니다. 삼성전자가 17일 이 내용을 공식 발표했어요. One UI 9는 지난 7월 공개한 갤럭시 Z 시리즈 3종에 처음 탑재된 버전으로, 여러 폼팩터에서 같은 경험을 주는 게 특징입니다. … 더 읽기

삼성 LPDDR5X-PIM 공개, D램이 스스로 계산한다

“AI 시대엔 메모리도 계산한다.” 삼성전자가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열린 반도체 학회 ‘핫칩스 2026’ 무대에 올린 이 문장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에요. 스마트폰과 PC에 들어가는 저전력 D램에 AI 연산 기능을 직접 심은 신제품 ‘LPDDR5X-PIM’의 출사표거든요. 메모리가 계산을 떠맡으면 이 제품을 25일(현지시간) 공개한 건 황가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책임이에요. PIM은 ‘Processing-in-Memory’, 그러니까 메모리 안에 작은 연산기를 넣어 데이터 저장과 … 더 읽기

카카오 카나나 경량화, AI도 다이어트 시대네요

“몸집은 줄였는데 한국어 실력은 오히려 좋아졌다.” 카카오의 AI 모델 ‘카나나’ 최신 경량화 버전을 두고 업계 관계자가 전한 평가예요. 11일 블로터 보도를 통해 상세히 공개된 이번 성과는, 클라우드 연결 없이도 스마트폰 자체에서 척척 돌아가는 ‘온디바이스 AI’ 시대를 정조준한 카카오의 전략적 행보로 읽히고 있어요. 카카오는 카나나 모델의 파라미터 수를 대폭 축소하면서도 한국어 이해와 생성 능력을 원본 수준으로 … 더 읽기

KT·딥엑스, NPU 엣지박스로 온디바이스 AI 출사표

“엣지에서 AI를 돌리려면 전력과 발열이라는 두 개의 벽을 동시에 넘어야 하죠. 국산 NPU가 그 답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KT의 AI 사업 담당 임원이 31일 딥엑스·세솔과의 업무협약식에서 꺼낸 말이에요. 통신사 KT가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 딥엑스, 시스템 통합 전문기업 세솔과 손잡고 NPU 기반 ‘AI 엣지박스’ 공동 개발에 나섰거든요. 세 회사가 만든 이 엣지박스는 클라우드를 거치지 … 더 읽기

카카오 카나나-2 오픈소스 공개, 스마트폰 AI 판 흔드네요

4종, 13억, 30억. 카카오가 28일 아침 글로벌 AI 개발 플랫폼 허깅페이스에 올린 숫자들이에요. 언뜻 작아 보이지만, 이 숫자들이 말해주는 방향은 꽤 묵직하거든요.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경량언어모델(SLM) ‘카나나-2’ 4종을 오픈소스로 전격 공개했습니다. 13억 개(1.3B)와 30억 개(3B) 매개변수 규모로, 기본형(base)과 지시형(instruct)을 각각 내놨어요. 지시형은 사용자의 질문이나 명령을 이해하고 응답하도록 미세 조정된 모델로, 실제 서비스에 바로 적용할 수 … 더 읽기

삼성전자 ‘가이아’로 AI PC칩 출사표, 엔비디아와 맞짱

AI 반도체 시장이 데이터센터에서 PC로 빠르게 내려오고 있거든요. 삼성전자가 이 흐름에 정면으로 뛰어들었어요.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시스템LSI사업부가 AI PC용 가속기 ‘가이아(GAIA)’를 개발 중이라고 9일 복수의 업계 관계자가 전했다. 가이아는 4나노(㎚) 공정으로 제작되는 NPU 기반 칩으로, 연산 기능을 메모리에 근접 배치한 ‘메모리 중심 AI 가속기’ 구조를 채택했다. 현재 중국 레노버와 미국 HP 등 주요 PC 제조사에 시제품을 … 더 읽기

삼성 UFS 5.0 첫 공개, 속도 2배·전력 40% 낮췄네요

숫자 두 개부터 보면 이번 발표의 의미가 짐작되거든요. 순차 읽기 속도 10.8GB/s, 전력 효율 40% 개선. HBM4 10억 달러 돌파 속보가 채 식기도 전에 삼성전자가 같은 날 아침 한 건 더 터뜨렸어요. 삼성전자는 23일 온디바이스 AI 시대에 최적화된 차세대 모바일 스토리지 ‘UFS 5.0’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최첨단 9세대 V낸드(V9)를 기반으로 하며, 기존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