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삼성·구글 XR 동맹, 스마트폰 다음 판 열까요

스마트폰 다음에 우리가 손에 쥐게 될 기기는 무엇일까요. 퀄컴과 삼성전자, 구글이 그 답을 확장현실(XR)로 좁혀가고 있습니다. 세 회사가 반도체와 운영체제, 완제품으로 역할을 나눠 차세대 개인용 AI 시장에 동시에 뛰어들기로 했거든요. 마우이에서 나온 3자 공조 지아드 아스가르 퀄컴 수석 부사장 겸 XR·웨어러블·퍼스널 AI 본부장은 24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마우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6’에서 웨어러블·XR 생태계 전략을 내놨습니다. … 더 읽기

삼성 LPDDR6, 퀄컴 차세대 칩에서 첫 검증 통과했어요

전력은 21% 줄이고, 속도는 10.7Gbps까지 메모리 경쟁의 기준선이 한 칸 올라갔어요. 이전 세대인 LPDDR5X가 주력으로 자리 잡은 지 2년쯤 지난 시점에서, 그다음 세대인 LPDDR6의 첫 검증 무대는 삼성전자가 먼저 밟았습니다. 삼성전자는 23일 16GB(기가바이트) LPDDR6을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익스트림 6세대’ 플랫폼에서 최대 10.7Gbps(초당 기가비트) 입출력 속도로 검증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어요. 업계 최초 기록입니다. 검증은 초기 … 더 읽기

삼성 AI 글래스 공개, 메타·애플과 정면 승부

메타가 ‘레이밴 메타’로 AI 글래스 시장을 독주하는 동안,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에서 쌓은 하드웨어 노하우로 무장한 채 런던에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한쪽은 3년 먼저 시장을 열었고, 다른 한쪽은 갤럭시 생태계 10억 대를 등에 업고 뛰어든 거죠. 삼성전자가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갤럭시 Z8 언팩 무대에서 차세대 AI 폼팩터 ‘스마트 글래스’를 전격 공개했어요. 손으로 쥐는 스마트폰을 넘어 얼굴에 착용하는 차세대 … 더 읽기

스페이스X AI 기기 시제품, WSJ 단독 보도에 머스크 발끈했어요

스페이스X가 IPO를 불과 3주 앞둔 시점에 투자자들에게 한 가지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아이폰보다 얇은 AI 기기였다. 이 사실을 7월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단독 보도한 지 2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일론 머스크가 X에 ‘완전 허위(utterly false)’라는 한 줄을 올리면서, AI 업계와 월가는 동시에 술렁였다. WSJ는 이날 ‘스페이스X, 투자자들에게 머스크의 새로운 AI 기기 프로토타입 공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스페이스X가 6월 … 더 읽기

퀄컴 CEO가 LG 찾은 이유, AI 동맹이 시작됐어요

숫자 두 개만 같이 볼게요. 퀄컴 시가총액 220조 원, LG전자 시가총액 45조 원. 왜 퀄컴 CEO가 직접 한국行 비행기에 올랐는지, 이 숫자만 봐도 답이 나오잖아요? 16일,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가 LG전자 조주완 대표를 만나기 위해 방한했어요. 두 사람의 만남은 단순한 의례가 아니에요. 양사가 AI 협력의 구체적인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는 신호거든요. 퀄컴이 지금 LG를 만나야 하는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