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용 D램 20배 폭증, 삼성·SK 새 먹거리

왜 지금 메모리 업계가 휴머노이드 로봇에 주목할까요? 이유는 단순해요. 로봇 대수가 늘어나는 속도보다, 로봇 한 대가 삼키는 메모리 용량이 더 빠르게 커지고 있거든요. 11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전체의 D램 수요는 올해 약 8,300테라비트(Tbit)에서 2030년 약 17만2,000테라비트로 20배 이상 증가할 전망입니다. 로봇 보급이 넓어지는 동시에, 로봇 한 대에 들어가는 메모리 용량도 함께 늘기 … 더 읽기

카톡 선물하기에 스테이블코인, 카카오가 검토해요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커피 쿠폰을 결제하면서, 결제 수단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고를 수 있게 된다면 어떨까요? 카카오그룹이 그 가능성을 실제로 검토하고 있거든요. 11일 전자신문 단독 보도에 따르면, 카카오그룹 스테이블코인 태스크포스(TF)는 최근 발표한 ‘일상 결제 중심’ 사업 방향에 맞춰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주요 사용처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어요. 카카오와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가 함께 참여하는 TF는 관련 법과 규제 문제가 풀리면, … 더 읽기

네이버 FBN 전환, 셀러 위약금·보관비 없앴어요

네이버가 N배송 판매자들의 풀필먼트 바이 네이버(FBN) 전환을 본격화해요. 물류사를 바꿀 때 물던 위약금 부담을 없애고, 보관비·배송비 혜택까지 얹은 게 핵심이죠. 11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N배송 제휴 계약을 맺은 입점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FBN 전환을 적극 유도하고 있어요. FBN은 네이버가 계약 주체로 물류를 총괄하고, 실제 현장 운영은 CJ대한통운 등 물류 협력사가 맡는 직계약 모델이에요. 네이버가 직접 관리하는 … 더 읽기

[후속] KB 정보보호 예산 1000억, 은행권 AI 방어

잇따른 금융권 해킹 사고가 있었던 게 불과 2주 전인데, 은행들이 지금 일제히 정보보호 예산을 늘리고 있어요. 왜 하필 지금일까요. AI 기술로 무장한 공격이 ‘연 1~2회 진단’만으로는 막을 수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에요.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내년 정보보호 예산을 1천억원 이상으로 편성할 계획이에요. 올해 편성액이 860억7천500만원으로 알려졌으니 16% 이상 늘리는 셈이죠. KB는 올해도 51억원 규모의 … 더 읽기

[후속] 서울 자율주행버스 500대, 심야 승객 급감

자율주행버스가 정말 시내버스를 대신할 수 있을까요. 서울시는 2030년까지 자율주행버스 500대 도입을 밀어붙이고 있는데요, 정작 ‘세계 최초 심야 자율주행버스’로 내세운 심야A21 노선 승객은 1년 새 64% 줄었어요. 로드맵은 앞서 가는데 실제 이용객은 발길을 돌린 셈이죠. 서울시는 앞서 2029년부터 기존 시내버스를 자율주행버스로 단계적으로 대체하고, 2030년까지 500대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었어요. 사람이 몰리지 않아 배차가 긴 새벽·심야 시간대부터 채워 … 더 읽기

현대차 정의선 6년, 다음 카드는 피지컬 AI

만년 5위였던 현대차그룹이 세계 완성차 3위에 오른 게 2022년이고, 그 자리를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지켰어요. 그 6년을 끌어온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이번엔 회사의 정체성 자체를 바꾸겠다고 나섰죠. 오는 14일 취임 6주년을 앞두고, 그가 꺼내 든 다음 카드는 ‘피지컬 AI 설루션 기업’ 전환이에요. 11일 업계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취임 이후 전동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율주행·로보틱스로 영역을 넓혀 … 더 읽기

통신사 AI 전환하면 비용 7% 줄어든대요

AI가 통신비를 낮추는 데도 힘을 보탤 수 있을까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내놓은 분석은 “그렇다”에 가깝습니다. ETRI가 발간한 ‘전자통신동향분석’ 10월호에 실린 박정렬 선임연구원 등의 분석에 따르면, 통신망에 AI를 도입하면 통신사업자의 전체 비용을 약 7% 줄일 수 있어요. 장비 가상화와 AI 기반 자동화 등으로 네트워크 비용을 17.75% 낮출 경우, 전체 비용에서는 7.1%의 절감 효과가 생긴다는 계산입니다. 절감의 핵심은 무선접속망(RAN)과 … 더 읽기

한국 AI, 세계 보고서가 국내 육성 조명했네요

지난해 이 보고서의 주인공은 미국과 중국이었어요. 올해는 한국이 별도 사례로 등장했습니다. 글로벌 AI 투자사 에어스트리트캐피털이 8일(현지시간) 내놓은 ‘2026년 AI 현황 보고서(State of AI Report 2026)’가 한국을 정부 주도의 AI 시장 육성 모델로 따로 다뤘어요. 보고서는 한국이 정부 조달과 AI 바우처 등을 통해 국내 AI 기업의 판로를 넓히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공공기관의 AI 구매, 기업의 AI 도입 … 더 읽기

공무원 AI 플랫폼, 국산 4종·외산 6종 탑재

“지난 1월 1차 평가에서 네이버클라우드를 ‘독자성 부족’으로 탈락시켜 놓고, 정작 공무원이 매일 쓰는 정부 공통 AI 플랫폼에는 국산 모델 우선 원칙이 보이지 않는다.”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정부에 던진 이 한 문장이, 정부가 밀어붙이는 ‘AI 주권(소버린 AI)’ 구호와 실제 공공 서비스 사이의 틈을 그대로 보여줬어요.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공무원이 쓰는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기반에는 국산 … 더 읽기

삼성 DX 적자, LG전자 4조 흑자로 갈렸네요

같은 전자업계, 반대 성적표 지난해 7,509억원의 영업손실로 곤두박질쳤던 LG전자 TV(MS) 사업본부가 올해는 흑자 전환을 눈앞에 두고 있어요. 반대로 삼성전자 완제품(DX) 부문은 창사 이래 첫 적자에 이어 이번 3분기에도 1조원 안팎의 손실이 예상됩니다. 같은 전자·가전 시장, 같은 원가 압박인데 성적표는 정반대로 갈렸죠. 연합뉴스가 10일 업계를 종합해 전한 내용을 보면, LG전자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7,818억원을 기록하는 등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