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로봇 진출, 옵티머스 독주 끝났네요

오픈AI가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 한 줄이 왜 중요한가. 지금까지 테슬라 옵티머스는 ‘AI 기업이 만드는 유일한 범용 휴머노이드’라는 내러티브를 업고 투자자들을 설득해왔기 때문이다. 그 독점 서사가 공식적으로 깨졌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5월 31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를 통해 오픈AI 로보틱스(OpenAI Robotics)라는 신규 사업부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발표했다.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제어 시스템, 시스템 통합, 머신러닝 응용 분야 … 더 읽기

스페이스X IPO, 직원·지인에 5% 몫 남겨뒀네요

스페이스X가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전체 공모주의 최대 5%를 임직원과 지인에게 배정하는 ‘직접 주식 프로그램(direct share program)’을 가동한다. 일반 투자자와 기관이 경쟁하는 공모 절차와는 별도로, 왜 회사는 IPO의 과실을 내부자에게 먼저 떼어주는 걸까. CNBC가 1일(현지시간) 입수한 스페이스X의 SEC 수정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모건스탠리를 주관사로 선정해 ‘특정 임직원 및 개인’을 대상으로 한 직접 주식 배정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 더 읽기

테슬라, 흑연 공급사와 갈등 봉합했어요

테슬라가 호주 흑연 생산업체 사이러 리소시스(Syrah Resources)와의 공급 계약 해지 위협을 철회했다. 모잠비크 발란다 광산에서 생산되는 흑연을 둘러싼 양사의 갈등이 6개월 만에 봉합된 것이다. 크립토 브리핑과 무무(Moomoo) 등 복수 매체가 6월 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해 말 사이러가 계약상 일부 물량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나, 최근 합의를 통해 장기 공급 관계를 유지하기로 … 더 읽기

스페이스X IPO, 당신 401(k)까지 바꾼대요

스페이스X IPO는 단순히 머스크의 자산 순위를 바꾸는 이벤트가 아니다. 이 상장이 현실화되면 S&P 500과 MSCI 월드 같은 주요 지수에 즉시 편입될 가능성이 크고, 그 파급은 수천만 미국인의 퇴직연금 계좌(401(k)) 와 인덱스 펀드까지 직접 미친다. 그런데 왜 이 이야기가 지금 터졌는가 하면, 바로 지수 산출 기관들이 규정을 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야후 파이낸스와 AOL 등 복수 매체의 … 더 읽기

스웨덴서 71% 뛴 테슬라, 유럽 컴백 시작인가요?

5월 유럽에서 테슬라 등록대수가 반등하고 있다. 이게 브랜드 보이콧의 소멸인가, 아니면 신차 대기 수요의 일시적 분출인가? 스웨덴 교통 분석기관 모빌리티 스웨덴(Mobility Sweden)이 6월 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의 5월 스웨덴 신차 등록대수는 858대로 전년 동월 대비 7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덴마크에서는 등록대수가 136% 급증한 것으로 인베스팅닷컴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유럽 전역에서 이어진 테슬라 판매 … 더 읽기

BYD “자율주행 사고 우리가 책임져요” — 테슬라는요?

중국 BYD가 자사의 도심 자율주행 시스템 ‘God’s Eye’로 주행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무제한 금전 배상을 약속했다. 같은 날 테슬라는 여전히 ‘Full Self-Driving (Supervised)’의 모든 책임을 운전자에게 두고 있다. 한쪽은 레벨2 단계에서 이미 레벨3·4 수준의 책임을 선제적으로 짊어졌고, 다른 한쪽은 10년째 ‘감독(supervised)’이라는 단어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BYD는 지난 5월 28일 차량 인텔리전스 전략 행사에서 이 … 더 읽기

[후속] 테슬라 中소송 직전, FSD→보조주행 개명했대요

중국에서 1만 명 가까운 테슬라 오너들이 ‘자율주행’이라는 이름에 속았다며 집단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정작 테슬라는 법정 출석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기능 이름을 슬쩍 바꿔버렸다. 이걸 두고 ‘사실상의 증거 인멸’이라는 비판과 ‘소송 리스크 관리 차원의 브랜드 정리’라는 옹호가 맞서고 있다. 오토블로그(Autoblog)가 5월 31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5월 18~23일경 중국 내 차량 소프트웨어에서 기존 Full … 더 읽기

캐나다 中전기차 쿼터 12%, 테슬라 홀로 쓸어담았네요

올해 1월까지만 해도 캐나다의 중국산 전기차 시장은 사실상 빗장이 걸려 있었다. 100% 관세라는 높은 벽 앞에 어떤 제조사도 진입을 시도하지 못했다. 그런데 5월 말 현재, 그 빗장을 가장 먼저 통과한 것은 중국 BYD도, 지리(Geely)도 아닌 테슬라다. 캐나다 정부가 2026년 1월 16일 카니 총리와 시진핑 주석의 무역 합의로 도입한 중국산 전기차 수입 쿼터제는 연간 4만 9,000대 … 더 읽기

옵티머스가 눈물 닦듯 카메라 닦는 특허 냈대요

“테슬라의 미래 가치는 80%가 옵티머스에 달려 있다”는 일론 머스크의 말이 단순한 수사가 아니었음을 입증하는 특허가 공개됐다. 테슬라가 최근 등록한 렌즈 세정 시스템(Lens Cleaning System) 특허는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과 로보택시 모두에 적용되는 전략적 IP다. 하나의 특허로 두 개의 미래 매출 축을 동시에 보호하는 구조가 특징이다. 이번에 등록된 미국 특허 US 12,636,684는 2025년 5월 출원돼 2026년 5월 … 더 읽기

[후속] 테슬라 옵티머스 공장, 텍사스에 첫 철골 섰대요

“새 옵티머스 연 1,000만 대 공장 공사 현장에서 오늘 큰 소식! 첫 철골 구조물이 세워졌다.” 5월 27일, 기가텍사스 상공을 띄운 드론이 포착한 장면에 대해 관측자 조 테그마이어(Joe Tegtmeyer)가 X에 올린 글이다. 약 2주 전 옵티머스 V3 공개가 연기된다는 소식과 함께 “공장은 짓는다”고 보도됐던 바로 그 부지에, 이제 실제 철골이 서기 시작한 것이다. 테슬라라티가 30일 보도한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