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스페이스X 합동 ETF, 머스크 양대株 한방에 담았어요

레버리지 셰어즈가 테슬라와 스페이스X를 동시에 편입한 합동 ETF를 출시한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머스크의 두 회사가 AI 인프라 공유, 경영진 겸직, 공동 기술 개발로 점점 더 밀접하게 얽히면서, 월가에서는 “머스크 생태계를 한 번에 사고 싶다”는 수요가 폭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벤징가의 8월 3일 보도에 따르면, 레버리지 셰어즈는 ‘100% TSLA AND SPACEX’ ETF(티커: MSTK)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이 … 더 읽기

[후속] SK하이닉스 ADR 25% 프리미엄, 본주 끌어올릴까

SK하이닉스의 미국 나스닥 ADR(주식예탁증서)이 상장 9일 차인 19일 현재 국내 본주 대비 약 25%의 프리미엄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안착에 성공했어요. 지난 10일 상장 당시 화려했던 데뷔 이후 첫 주를 넘기면서, 이제 시장의 관심은 프리미엄이 본주 가격을 끌어올릴지, 아니면 29일부터 시작되는 상호전환 제도가 프리미엄을 빠르게 축소시킬지로 옮겨가고 있어요. 일단 국내 기관들의 반응은 예상보다 뜨거워요. 조선비즈에 따르면 SK하이닉스 … 더 읽기

SK하이닉스 ADR 쇼크에 ETF로 1.6조 몰렸네요

1조 6,000억원, 51%, 25%. 숫자 세 개만 먼저 짚어볼게요. SK하이닉스 ADR이 공모가 149달러 아래로 떨어진 바로 그 주, 미국 최대 한국 ETF에는 11억달러(약 1.6조원)가 한꺼번에 들어왔어요. ADR이 본주보다 최대 51% 비싸게 거래되자, 투자자들이 ETF라는 ‘우회로’를 찾은 거죠. 블랙록의 iShares MSCI 한국 ETF(EWY)는 포트폴리오의 약 25%를 SK하이닉스가 차지하고 있어서, ‘ADR 대신 ETF로 사자’는 계산이 성립한 겁니다. … 더 읽기

월가, 머스크 없는 S&P500 ETF를 출시했어요

월가가 ETF로 온갖 투자 의견을 패키징해온 역사에서, 이번엔 ‘머스크를 뺀 지수’가 등장했다. 지난 7월 9일, 블룸버그와 어드바이저허브에 따르면 서브버시브 ETFs는 나스닥100과 S&P500에서 일론 머스크가 설립·지배·경영하는 기업을 제외한 ETF 출시를 위한 서류를 SEC에 제출했다. 티커는 각각 QQNE와 SPNE로, 머스크라는 한 인물에 대한 투자자들의 피로감이 하나의 금융 상품으로 형체를 갖춘 셈이다. 서브버시브 ETFs의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머스크 관련 … 더 읽기

머스크 빼고 투자하라는 ETF, 월가에 진짜 나왔네요

월가에 ‘머스크 없는 나스닥’과 ‘머스크 없는 S&P 500’ ETF 두 종목이 동시에 등록됐다.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에서 일론 머스크를 지우고 싶어 할 만큼, 정치적 양극화가 금융 상품의 영역까지 침투한 걸까. 답은 “그렇다”에 가깝다. 초기 반응은 냉소적이지만, 상품의 존재 자체가 이미 하나의 신호다. 지난 9일(현지시간), 자산운용사 서브버시브 캐피털(Subversive Capital)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두 개의 ETF를 등록했다. 나스닥100 지수에서 머스크 … 더 읽기

캐시 우드, 테슬라 210억 팔고 스페이스X만 5천억 샀네요

캐시 우드가 테슬라를 팔고 스페이스X를 샀다면, 그건 단순한 포트폴리오 조정일까, 아니면 머스크 제국 안에서조차 ‘다음 챕터’로의 자리 이동일까. 지난 6월 12일, ARK 인베스트는 스페이스X 상장 첫날에만 5억2,970만 달러(약 7,650억 원) 규모의 주식을 매입했다. 329만1,184주를 주당 160.95달러에 사들인 것이다. 같은 날 ARK는 AMD 3,930만 달러어치, 테슬라 1,590만 달러어치, 로쿠 1,180만 달러어치, 바이두 780만 달러어치, 클라우드플레어 250만 … 더 읽기

스페이스X IPO, 당신 401(k)까지 바꾼대요

스페이스X IPO는 단순히 머스크의 자산 순위를 바꾸는 이벤트가 아니다. 이 상장이 현실화되면 S&P 500과 MSCI 월드 같은 주요 지수에 즉시 편입될 가능성이 크고, 그 파급은 수천만 미국인의 퇴직연금 계좌(401(k)) 와 인덱스 펀드까지 직접 미친다. 그런데 왜 이 이야기가 지금 터졌는가 하면, 바로 지수 산출 기관들이 규정을 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야후 파이낸스와 AOL 등 복수 매체의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