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엔비디아 AI 냉각 인증…국내 첫 데이터센터 진입

지난주 미국 산타클라라 엔비디아 본사 테스트랩. LG전자 엔지니어들이 자체 개발한 액체냉각 솔루션을 엔비디아의 최신 AI 서버에 장착한 지 72시간째 되는 날, 마침내 인증 통과 메시지가 떴다. 국내 기업 최초의 엔비디아 데이터센터 냉각 인증이 탄생하는 순간이었어요. LG전자가 26일 자사의 데이터센터용 액체냉각 솔루션이 엔비디아의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가 자사 AI 서버와의 호환성을 공식 승인한 국내 냉각 … 더 읽기

이재용, 오픈AI 올트먼과 회동…AI 반도체 동맹 물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오픈AI 본사를 방문해 샘 올트먼 CEO와 만나 AI·반도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삼성전자와 오픈AI 수장의 첫 단독 회동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회동에서 양측은 AI 메모리 반도체와 AI 전환(AX)을 중심으로 폭넓은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특히 오픈AI가 자체 AI 칩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의 HBM(고대역폭메모리)과 파운드리 역량이 주요 의제로 … 더 읽기

네이버, 엔비디아에 지분 4.5% 판다…1.48조 AI 팩토리 승부수

네이버가 글로벌 AI 인프라 패권 경쟁에서 생존하려면 ‘플랫폼’에서 ‘인프라 제공자’로 체질을 바꿔야 하는 시점이 왔거든요. 그 답을 네이버는 엔비디아와의 지분 동맹에서 찾았어요.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약 1조 4,800억 원(10억 달러)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유증으로 엔비디아는 네이버 지분 약 4.5%를 취득하게 되며, 네이버의 4대 주주 반열에 오를 전망이다. 두 회사는 이번 … 더 읽기

이재용, 오픈AI 본사서 올트먼 만났다…HBM 동맹 가속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오픈AI 본사를 직접 방문해 샘 올트먼 CEO와 만났다. HBM부터 파운드리까지 — 오픈AI의 AI 인프라 공급망에 삼성이 진입할 수 있을까요. 이번 회동은 그 답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이날 이재용 회장은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픈AI 본사에서 약 두 시간 동안 올트먼 CEO와 AI 반도체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재용 회장이 오픈AI 본사를 방문한 … 더 읽기

배민 로봇 딜리, 자율주행 99% 찍고 다음달 출격

배달 로봇이 횡단보도를 스스로 건너는 시대, 생각보다 빨리 다가오고 있어요. 배달의민족의 새 배달로봇 ‘딜리 X3-R 1.4’가 운행 안전 인증을 통과했거든요. 그런데 단순히 인증만 받은 게 아니라, 이 로봇의 자율주행 비중이 이미 99%에 도달했다는 점이 더 주목할 만합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개발한 ‘딜리 X3-R 1.4’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실외이동로봇 운행 안전 인증을 취득했어요. 이 … 더 읽기

KT, 금융 AX 22건 수주…은행 AI 진짜 바뀔까요

AI로 은행 창구가 바뀐다는 말, 몇 년째 들어왔지만 실제로 체감되는 변화는 많지 않았죠. 그런데 KT가 올해 상반기에만 금융권 AX 사업 22건을 수주했다고 합니다. 진짜 변화가 시작된 걸까요? KT는 26일, 올해 상반기 국내 금융권에서 22건의 인공지능 전환(AX)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어요. 지난해 전체 17건을 이미 6개월 만에 넘어선 수치로, 전년 동기 대비 250% 성장입니다. 5대 시중은행 중 … 더 읽기

삼성 AI 글래스 공개, 메타·애플과 정면 승부

메타가 ‘레이밴 메타’로 AI 글래스 시장을 독주하는 동안,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에서 쌓은 하드웨어 노하우로 무장한 채 런던에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한쪽은 3년 먼저 시장을 열었고, 다른 한쪽은 갤럭시 생태계 10억 대를 등에 업고 뛰어든 거죠. 삼성전자가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갤럭시 Z8 언팩 무대에서 차세대 AI 폼팩터 ‘스마트 글래스’를 전격 공개했어요. 손으로 쥐는 스마트폰을 넘어 얼굴에 착용하는 차세대 … 더 읽기

이재명의 SF AI 선언…한국, AI 반도체 생산기지로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한국은 ‘메모리 반도체 강국’이라는 타이틀에 안주하는 듯한 인상이 있었죠. 그런데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I 서밋의 풍경은 완전히 달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바로 옆에 젠슨 황 엔비디아 CEO, 혹 탄 브로드컴 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나란히 앉아 건배를 하는 모습은 한국이 이제 AI 반도체의 글로벌 허브로 포지션을 바꾸고 있다는 상징적인 … 더 읽기

삼성·브로드컴 290조 AI 동맹…HBM부터 2나노까지

“AI 시대에는 메모리와 로직, 첨단 패키징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 반도체 솔루션이 중요하다.”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이 말을 꺼냈을 때, 현장에 있던 글로벌 반도체 업계 관계자들은 그가 왜 브로드컴 CEO 옆에 앉아 있는지 단번에 이해했을 거예요. 삼성전자와 브로드컴이 2030년까지 2,0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90조 원 규모의 AI 반도체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는 발표가 … 더 읽기

기아 ‘더 팔고 덜 남긴’ Q2, EV 판매는 역대급

“미국 관세 영향만 없었어도 매출원가율이 2.5%p 낮아졌을 겁니다.” 24일 기아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내놓은 이 분석은 ‘더 팔고도 덜 남긴’ 구조가 단순한 수요 문제가 아니라 통상 환경의 직격탄이라는 점을 분명히 보여줬어요. 역대 최대 매출을 쓰고도 영업이익이 뒷걸음친 2분기, 그 이면에는 전기차 가격 경쟁과 미국 관세라는 두 겹의 역풍이 자리하고 있었거든요. 구체적인 숫자를 보면 그림이 더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