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유럽서 13개월 만에 판매 반등했네요

2025년 6월부터 2026년 6월까지. 테슬라 유럽 판매는 정확히 13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라는 긴 내리막을 걸었다. 그러나 7월 들어 이 흐름에 마침표가 찍혔다. 2025년 6월 테슬라가 유럽 전역에서 기록했던 고점 대비 판매가 다시 플러스로 돌아선 것이다. 인사이드EV가 8일(현지시각) “테슬라가 유럽에서 마침내 13개월 연속 판매 감소 행진을 끊었다”고 보도한 데 이어, 로이터도 지난 3일 “유럽 내 … 더 읽기

트럼프 “전기차엔 병이 있어요”…라스베이거스서 또 EV 저격

“전기차를 타는 사람들, 거기엔 병이 있어요. 알죠, 병이에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월 5일 저녁 라스베이거스 레드록 리조트에서 열린 유세에서 전기차 운전자들의 ‘주행거리 불안'(range anxiety)을 이렇게 표현했다. 트럼프는 약 20분간의 연설 도중 전기차 의무화 정책을 폐기한 자신의 성과를 자랑하며 익숙한 전기차 비판 루틴을 이어갔다. 트럼프는 “나는 전기차 의무화를 끝냈다. 일론이 나한테 좀 화가 났기 때문에 … 더 읽기

사이버트럭, “포드 에드셀보다 더 큰 실패작이래요”

1958년, 포드는 200여 개의 딜러 전용 쇼룸을 짓고 CBS 특별 생방송까지 편성하며 ‘미래의 차’ 에드셀을 밀어붙였다. 68년 뒤, 테슬라는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방탄 스테인리스 트럭을 무대 위로 끌어올리며 “역대 최고의 제품”이라고 선언했다. 두 차 모두 2년 만에 업계 최대 실패작이라는 꼬리표를 달았다. 차이는 하나다. 에드셀보다 사이버트럭이 더 못 팔렸다. 야후 오토스가 7월 31일(현지시간) 발표한 종합 분석의 … 더 읽기

테슬라 모델3·Y, 드디어 주행 모드 생겼네요

테슬라가 소프트웨어로 차량의 핵심 주행 특성을 바꾸는 시대다. 7월 26일부터 배포가 시작된 2026년 여름 업데이트의 ‘트랙션 컨트롤 모드’는 단순한 기능 추가가 아니라, 테슬라 역대 베스트셀러 두 차종에 처음으로 운전자 선택형 다이내믹 모드를 부여하는 전략적 업데이트다. 모델3(누적 250만 대 이상)와 모델Y(2023년·2024년 연속 글로벌 베스트셀링카)는 지금까지 단일 세팅으로만 주행해야 했고, 이 점이 경쟁사 대비 약점으로 지적돼 왔다. … 더 읽기

테슬라 로보택시 38만 마일 무사고, 믿어도 될까요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가 38만 마일(약 61만 km)을 사고 없이 달렸다면, 자율주행의 상용화는 정말 눈앞에 왔을까? 테슬라의 AI 담당 부사장 아쇼크 엘루스와미는 7월 22일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로보택시 프로그램이 2개 주 6개 도시에서 누적 38만 마일 이상의 무감독 주행을 달성했으며 “주목할 만한 사고는 단 한 건도 없었다”고 밝혔다. 엘루스와미는 “다른 차량이 정지 상태인 로보택시에 접촉한 … 더 읽기

“모델S·X도 오픈소스” 머스크 발언, 진짜일까요

“로드스터 때처럼 모델S와 X의 디자인·소프트웨어도 모두 오픈소스로 공개할 계획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7월 24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테슬라의 플래그십 세단과 SUV를 오픈소스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11월 오리지널 로드스터의 설계·엔지니어링·진단 자료를 전면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모델S(2012년 출시)와 모델X(2015년 출시)가 대상이다. 모델S는 테슬라의 첫 양산차로, 한 번 충전으로 400마일 이상을 달리는 주행거리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전기차 … 더 읽기

기아 ‘더 팔고 덜 남긴’ Q2, EV 판매는 역대급

“미국 관세 영향만 없었어도 매출원가율이 2.5%p 낮아졌을 겁니다.” 24일 기아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내놓은 이 분석은 ‘더 팔고도 덜 남긴’ 구조가 단순한 수요 문제가 아니라 통상 환경의 직격탄이라는 점을 분명히 보여줬어요. 역대 최대 매출을 쓰고도 영업이익이 뒷걸음친 2분기, 그 이면에는 전기차 가격 경쟁과 미국 관세라는 두 겹의 역풍이 자리하고 있었거든요. 구체적인 숫자를 보면 그림이 더 … 더 읽기

테슬라 “중고가 걱정 마세요”…잔존가치 보장 시작

2024년 이후 테슬라는 미국 시장에서만 모델 Y 가격을 최대 23% 인하했고, 이로 인한 중고차 가치 하락은 신차 구매를 망설이는 가장 큰 장벽이 돼 왔다. 여기에 더해 지난 4월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최대 7,500달러)가 폐지되면서 수요 둔화가 가속화됐다. 이에 테슬라가 14일(현지시각) ‘미래 가치 보장 프로그램(GFV)’을 공식 발표했다. 할부로 모델 Y 또는 모델 3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계약 시점에 … 더 읽기

신차 4대 중 1대는 전기차, 상반기 20만대 육박했네요

19만8969대. 그러니까 올해 상반기에만 새로 등록된 전기차 숫자예요. 1년 전 같은 기간이 9만3500대였던 걸 감안하면 무려 113% 급증한 수치죠.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가 11일 내놓은 상반기 자동차 등록 통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이에요. 국내 신차 시장에서 전기차 비중이 처음으로 25% 선까지 치고 올라왔다는 게 핵심이에요. 상반기 전체 신차 등록 85만3969대 가운데 전기차가 19만8969대를 차지하면서, 신차 4대 … 더 읽기

테슬라, 차량 마이크가 조립 불량 잡아낸대요

테슬라가 차량에 기본 탑재된 내부 마이크를 제조 현장의 품질 검사 도구로 전환했다고 라스 모라비(Lars Moravy)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이 최근 밝혔다. 조립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소음을 AI로 분석해 불량을 사전에 포착하는 방식으로, 별도 검사 장비 없이 차량 자체 하드웨어를 품질 센서로 재활용한 사례다. 모라비 부사장이 테슬라라티와의 인터뷰에서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조립 라인에서 차량 패널이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