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천안 19조 첫 삽, HBM·배터리 거점

삼성이 충남 천안 땅에 첫 삽을 떴어요. 19조 원이라는 숫자, 도대체 그 땅에 뭐가 들어서길래 이렇게 큰 규모일까요? 천안에 들어서는 두 개의 축 답은 ‘HBM’과 ‘차세대 배터리’예요. 천안시는 25일 삼성의 19조 원 투자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성성동 일대 ‘인프라복합동’의 착공이 시작됐다고 밝혔어요. 이 시설은 삼성이 천안을 미래 반도체·배터리 생산거점으로 키우기 위한 기반이 돼요. HBM은 고대역폭 메모리로, … 더 읽기

에이전틱 AI 국제표준 선점, ETRI가 AAIF 합류

질문에 답만 하던 챗봇 시대가 저물고 있어요. 이제 AI는 스스로 판단하고 도구를 불러 실행까지 하는 ‘에이전트’로 진화하고 있거든요. 그 다음 세대의 규칙을 정하는 자리에 한국이 이름을 올렸어요. 답하는 AI에서, 실행하는 AI로 과기정통부는 에이전트형 인공지능 재단(AAIF)과 협력해 ‘에이전틱 AI’ 국제표준 선도를 추진한다고 밝혔어요.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도 AAIF에 공식 가입했어요. AAIF는 오픈AI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가 … 더 읽기

삼성 LPDDR5X-PIM 공개, D램이 스스로 계산한다

“AI 시대엔 메모리도 계산한다.” 삼성전자가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열린 반도체 학회 ‘핫칩스 2026’ 무대에 올린 이 문장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에요. 스마트폰과 PC에 들어가는 저전력 D램에 AI 연산 기능을 직접 심은 신제품 ‘LPDDR5X-PIM’의 출사표거든요. 메모리가 계산을 떠맡으면 이 제품을 25일(현지시간) 공개한 건 황가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책임이에요. PIM은 ‘Processing-in-Memory’, 그러니까 메모리 안에 작은 연산기를 넣어 데이터 저장과 … 더 읽기

BNK금융, 퓨리오사AI 국산 NPU 금융권 첫 도입

그동안 국내 금융권의 AI 인프라는 사실상 외산 GPU가 독점해 왔다. 그런데 BNK금융지주가 국내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의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업무 시스템에 처음으로 들였다. 국내 금융지주와 은행 가운데 국산 NPU를 사서 실제 업무에 쓰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BNK금융은 퓨리오사AI의 2세대 NPU ‘RNGD(레니게이드)’ 8대가 탑재된 서버를 구축한다. 올 하반기 1단계 구축을 마치고 내년부터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지난 … 더 읽기

K-문샷 휴머노이드, 3년 내 세계 최고 노린다

“3년 내 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대표 K-휴머노이드 플랫폼을 확보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5일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연 ‘K-문샷’ AI 휴머노이드 미션 간담회에서 내건 목표다. 정부가 사람 모양의 로봇, 휴머노이드를 국가 차원의 연구개발(R&D) 프로젝트로 본격적으로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K-문샷 AI 휴머노이드 미션의 로드맵을 공유하고 산·학·연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K-문샷은 2035년까지 국가 경쟁력의 대도약에 필요한 국가 … 더 읽기

[후속] 카카오AI 초대 이사진에 전 장관·국세청장 합류

사외이사 4명 가운데 전직 장관이 한 명, 전직 국세청장이 한 명, 전직 통신사 CTO가 한 명이다. 카카오가 인적분할로 떼어내는 인공지능 사업회사 카카오AI의 초대 이사회 면면이다. 25일 공개된 카카오 분할계획서에 따르면 카카오AI 이사회는 사내이사 3명과 사외이사 4명 등 총 7명으로 꾸려진다. 카카오 분할계획서에 따르면 카카오AI 이사회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와 신종환 최고재무책임자(CFO), 신정환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사내이사 3명과 … 더 읽기

자율주행 AI 실증, 광주에서 전국으로 넓힌다

“AI 경쟁의 진정한 성과는 산업 현장과 국민 일상에서 활용되는 AI를 구현하는 데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4일 자율주행 AI 로드맵을 의결하며 남긴 말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배 부총리 주재로 제12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서면 개최하고 ‘자율주행 AI 실증 및 상용화 로드맵’ 등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핵심은 광주 실증도시에서 시작한 자율주행 실증 규모와 지역을 대폭 넓히는 것이다. … 더 읽기

리벨리온과 젠슨 황 회동, 엔비디아 인수 논의까지

1조3000억원.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2024년 SK텔레콤 자회사 사피온과 합병하며 평가받은 기업가치다. ‘한국 최초 AI 반도체 유니콘’이란 수식어가 붙은 이 회사가 이번엔 엔비디아의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엔비디아 본사에서 젠슨 황 CEO와 회동했다. 이 자리에서 두 회사는 투자와 전략적 제휴, 기술 협력, 나아가 인수 가능성까지 폭넓게 논의한 것으로 … 더 읽기

삼성 파운드리, 엔비디아 추론칩 그록3 전량 생산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악수를 나눴다. 그 악수가 한 달 만에 반도체 생산 라인으로 이어졌다.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엔비디아의 AI 추론 전용 칩을 전량 생산하기 시작한 것이다. 엔비디아는 24일(현지시간) AI 에이전트용 추론 가속 시스템 ‘그록(Groq)3 LPX’의 양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그록3 LPX는 언어처리장치(LPU) 256개를 랙 하나에 묶은 시스템이다. 이 LPU를 … 더 읽기

LS일렉트릭, 美 빅테크 AIDC 전력설비 2309억 수주

2309억원. LS일렉트릭이 24일 공시한 북미 빅테크 대상 AI 데이터센터 전력설비 공급 프로젝트의 수주 금액이에요. 지난 6월 1064억원으로 시작했던 계약이 고객사 요청으로 물량이 늘면서 2배 이상으로 불어난 겁니다. LS일렉트릭은 북미 빅테크 기업으로부터 약 2309억원(1억6572만 달러)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전력설비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어요. 지난 6월 같은 빅테크와 체결한 38킬로볼트(㎸)급 고압 배전 시스템 공급 계약이 고객사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