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 카카오 인적분할, 반대 2%대로 첫 고비 넘겨

“기존 카카오가 보유한 2조3천억 원 규모의 현금은 신설되는 카카오AI로 넘어가게 된다” 김도영 카카오X 대표 내정자가 인적분할 구조를 설명하며 남긴 문장이에요. 그 말이 실제 숫자로 확인된 게 9월 22일입니다. 카카오가 카카오인베스트먼트 합병 건에 대한 주주 반대 의사를 접수한 결과, 최종 반대율이 2%대에 머물렀다는 소식이 정보통신기술(ICT) 업계를 통해 전해졌거든요. 주총으로 갈 수 있는 20% 벽, 넘지 못했습니다 … 더 읽기

카카오 인적분할, 2030년 AI 매출 6조 내걸었어요

카카오를 설명할 때 가장 먼저 나오는 단어는 ‘메신저’였죠. 그런데 16일 소액주주 온라인 간담회에서 카카오가 내놓은 숫자는 메신저 회사의 것이 아니었어요. 2025년 2조7천억원 수준인 카카오AI 매출을 2030년 6조원 이상으로 키우겠다는 목표가 공개됐습니다. 카톡은 남고, 간판은 AI로 바뀝니다 카카오는 회사를 인적분할해 카카오톡·광고·커머스와 AI 사업을 담당하는 카카오AI, 그리고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모빌리티 같은 계열사를 관리하며 신사업 투자를 맡는 카카오X로 나눌 계획입니다. … 더 읽기

[후속] 카카오AI 초대 이사진에 전 장관·국세청장 합류

사외이사 4명 가운데 전직 장관이 한 명, 전직 국세청장이 한 명, 전직 통신사 CTO가 한 명이다. 카카오가 인적분할로 떼어내는 인공지능 사업회사 카카오AI의 초대 이사회 면면이다. 25일 공개된 카카오 분할계획서에 따르면 카카오AI 이사회는 사내이사 3명과 사외이사 4명 등 총 7명으로 꾸려진다. 카카오 분할계획서에 따르면 카카오AI 이사회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와 신종환 최고재무책임자(CFO), 신정환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사내이사 3명과 … 더 읽기

카카오, 카카오AI·카카오X로 인적분할 결의

8월 21일 오전, 카카오는 10년 넘게 붙어 있던 ‘국민 메신저 회사’라는 이름표를 스스로 떼어냈어요. 이사회가 회사를 카카오AI와 카카오X, 두 회사로 나누는 인적분할 안건을 의결한 거죠. 판교 사옥에서 내려진 이 결정 하나로, 카카오는 ‘카카오톡으로 유명한 회사’에서 ‘AI를 앞세운 회사’로 정체성을 갈아입게 됐습니다. 분할의 골격은 비교적 명확해요. 카카오AI는 카카오톡과 포털 등 기존 플랫폼 사업을 그대로 안고, 여기에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