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시총 1위, 26년 만에 삼성 추월

SK하이닉스가 22일 장중 삼성전자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가 대장주 자리를 내준 건 2000년 이후 26년 만이다. HBM이 바꾼 왕좌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6% 오른 291만9천원까지 치솟으며 시가총액 약 212조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35만3천500원에 머물며 시총 약 210조원으로 2위로 밀렸다. 장 마감까지 순위가 유지될지는 지켜봐야 하지만, 장중 역전 자체만으로도 … 더 읽기

넷리스트, ITC도 제소…삼성 AI칩 수입 막히나

왜 지금, 그것도 법원이 아니라 국제무역위원회(ITC)일까요. 넷리스트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17일(현지시간) ITC와 텍사스 동부지방법원(EDTX)에 새로운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하면서, 이번 공세의 성격이 과거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미국 내 수입 자체를 막을 수 있는 ITC 카드를 꺼냈다는 점에서, 단순한 손해배상을 넘어선 ‘시장 접근 차단’ 전략으로 읽히는 거죠. 넷리스트는 이번 소송에서 삼성전자의 HBM 제품과 DDR5 RDIMM·MRDIMM이 자사의 … 더 읽기

메모리 시장 올해 1500조원, AI가 4배 키웠다

“서버용 메모리 수요 확대로 인한 수급 불균형 심화가 메모리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20일 내놓은 이 한 문장에는 현재 반도체 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동력이 그대로 담겨 있어요.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올해 들어 상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몸집을 불리고 있다는 소식이에요. 2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메모리 시장 규모는 1,500조원에 이를 것으로 … 더 읽기

반도체값 2배 시대… 삼성·LG 가전 수익성 비상

올 1분기 삼성전자 실적 보고서에 처음 등장한 항목이 하나 있다. ‘모바일용 메모리’다. 그동안 다른 부품들과 함께 ‘기타’로 묶여 있던 메모리 반도체가 독립 항목으로 분리됐다는 건, 그만큼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 됐다는 신호예요. 19일 전자업계와 삼성전자 분기보고서를 종합하면, AI 확산으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급등하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완제품 사업 수익성이 동시에 압박받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 더 읽기

삼성 글로벌 전략회의 돌입, 종전 후 AI 판도 다시 짠다

16일 오전 8시, 수원 삼성디지털시티 1층 로비. 평소보다 30분 일찍 출근한 임원들의 발걸음이 유난히 빨랐다.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오늘부터 3일, 평소대로 하면 안 된다”고 운을 뗐다고 해요. 삼성전자의 하반기 글로벌 전략회의가 16일부터 사흘간 수원·기흥·화성 사업장에서 동시에 열리면서, 삼성 안팎의 시선이 한곳에 쏠리고 있거든요. 이번 전략회의의 핵심 의제는 크게 세 갈래예요. 첫째는 AI 반도체 공급망 … 더 읽기

삼성·SK “AI, 클라우드 말고 기기 안에서 돌린다”

지금까지 AI는 ‘더 큰 데이터센터, 더 빠른 클라우드’로 진화해왔어요. 그런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금 정반대 방향을 보고 있어요. “AI를 데이터센터에서 기기 안으로 들여오겠다”는 거죠. 이 두 반도체 공룡이 동시에 꺼내든 카드가 바로 PIM(Processing In Memory), 메모리 자체에서 연산까지 처리하는 기술이에요. AI 반도체, 이제 ‘메모리가 계산한다’ 지디넷코리아 12일 보도에 따르면, 온디바이스 AI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 더 읽기

삼성 글로벌전략회의 16일 개막, HBM·AI폰 승부수 나오나

삼성전자가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하반기 사업 전략을 전방위로 점검한다. AI 반도체, HBM 주도권, 파운드리 수주, AI폰 전략, 그리고 가전 사업부의 수익성까지 — 거의 모든 사업 축이 테이블에 오른다. 이번 회의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방한(6월 9일)과 샘 올트먼 오픈AI CEO 방한(6월 14~15일) 사이에 열린다는 점에서 타이밍이 예사롭지 않다. 두 빅테크 수장과의 … 더 읽기

삼성·하이닉스 2Q 합산 영업익 150조, 또 신기록

‘이렇게까지 오를 수 있나?’ 싶을 정도의 전망치가 나왔어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150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증권가 분석입니다. AI발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단순한 유행어가 아니라는 걸 숫자가 증명해주는 셈이죠. 7일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보고서를 낸 증권사 15곳의 컨센서스를 집계한 결과, 양사의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150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2분기 매출 171조7347억원, 영업이익 88조3029억원으로 추정된다. … 더 읽기

[후속] 젠슨 황 “韓 내년 더 바빠”…4종 신제품 예고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5일 홍대 삼겹살 회동 직후 “올해는 하나의 제품이 있었지만 내년에는 4개의 신제품이 있다. 한국은 매우 바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베라 루빈, 베라 CPU, RTX 스파크, 그리고 자율주행·로보틱스용 프로세서까지 — 엔비디아의 2027년 라인업이 윤곽을 드러낸 셈이다. “많은 HBM, 많은 LPDDR5가 필요하다” 황 CEO는 신제품별 메모리 수요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한국 공급망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 더 읽기

마이크론, 젠슨 황 조언 듣고 시총 1조달러 찍었네요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시가총액 1조 달러(약 1,400조 원)를 돌파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조언 한마디에 HBM 중심으로 사업을 전환한 지 2년여 만의 성과다. “HBM에 올인하라”는 한마디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젠슨 황 CEO의 설득으로 마이크론이 HBM 사업으로 방향을 틀었고, 이것이 1조 달러 클럽 입성의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보도했어요. 수십 년간 제한된 예산으로 중고 장비까지 도입하며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