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글로벌 전략회의 돌입, 종전 후 AI 판도 다시 짠다

16일 오전 8시, 수원 삼성디지털시티 1층 로비. 평소보다 30분 일찍 출근한 임원들의 발걸음이 유난히 빨랐다.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오늘부터 3일, 평소대로 하면 안 된다”고 운을 뗐다고 해요. 삼성전자의 하반기 글로벌 전략회의가 16일부터 사흘간 수원·기흥·화성 사업장에서 동시에 열리면서, 삼성 안팎의 시선이 한곳에 쏠리고 있거든요. 이번 전략회의의 핵심 의제는 크게 세 갈래예요. 첫째는 AI 반도체 공급망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