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겨울이 온다”…모건스탠리 또 경고, 진짜 올까요

“반도체 중심의 좁은 상승장이 마무리되고 시장 주도주가 점차 확산되는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모건스탠리가 지난주 내놓은 이 한 문장이 8일 한국 증시를 뒤흔들었어요. 삼성전자가 2분기 매출 171조 원, 영업이익 89조 4000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잠정실적을 발표한 바로 그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나란히 6% 넘게 급락했습니다. 삼성전자는 6.92% 내린 29만 6000원, SK하이닉스는 6.06% 하락한 220만 1000원에 마감했어요. 역설적이죠. … 더 읽기

[후속] 삼성전자 Q2 영업익 100조, HBM이 다 했네요

지난주 삼성전자 DS부문 직원들의 통장에 특별경영성과급이 꽂혔다. 규모만 16조에서 19조원. 회사가 직원들에게 ‘고생했다’며 쏜 돈치고는 실로 어마어마한 액수였다. 그리고 오늘 아침, 그 돈을 다 주고도 남을 만큼 벌었다는 실적표가 날아들었다. 삼성전자가 7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4천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1분기에 이어 또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이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 더 읽기

[후속] SK하이닉스 7월10일 나스닥 간다, 44조 조달

44조원, 65조원, 77%. SK하이닉스를 둘러싼 숫자 세 개만 봐도 AI 반도체 시대의 판도가 느껴지거든요. 오는 7월 10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외국기업 사상 최대 규모로 ADR을 상장하는 것부터 2분기 영업이익 65조원 전망, 그리고 세계 1위를 넘보는 77% 영업이익률까지 — SK하이닉스가 HBM이라는 단 하나의 무기로 써내려간 기록이에요. SK하이닉스의 나스닥 ADR(미국주식예탁증서) 발행 규모는 약 290억달러(약 43조~44조원)로, 외국기업의 미국 ADR 사상 … 더 읽기

삼성 파운드리 6월 흑자전환, 3년 만의 반전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가 지난 6월, 월간 기준 흑자를 기록했다. 2023년 이후 3년 만의 첫 월간 흑자다. 반도체업계와 블로터 취재에 따르면 삼성 파운드리는 4나노 공정의 가동률과 수율 개선이 손익 회복을 이끌었어요. 특히 HBM(고대역폭메모리)의 베이스 다이(Base Die) 물량이 크게 늘면서 고정비 부담을 빠르게 낮춘 게 결정적이었어요. 베이스 다이는 HBM 맨 아래에서 GPU와 메모리 칩을 연결해주는 핵심 부품인데, AI … 더 읽기

삼성전자 2Q 영업익 86조 추정, 내일이 분수령

삼성증권이 6일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을 매출 182조 원, 영업이익 86조 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상여충당금만 16조 3,000억 원에 달할 거라는 전망도 함께 제시됐다. 내일(7일)이면 삼성전자가 공식 잠정실적을 발표하는 만큼, 시장의 시선이 온통 한곳으로 쏠리고 있는 거죠.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반도체 부문이다. 증권가 컨센서스에 따르면 삼성전자 DS(반도체) 부문은 2분기에만 50조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 더 읽기

마이크론, 日에 14조 HBM 공장…삼성·SK 독점 깨질까?

HBM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눠 먹던 구도에 금이 가기 시작한 걸까요? 마이크론이 일본 히로시마에 14조 원 규모의 차세대 HBM 전용 공장을 짓겠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글로벌 AI 메모리 공급망이 요동치고 있어요. 마이크론은 7월 5일, 일본 히로시마현에 약 1조 엔(한화 약 14조 원)을 투자해 HBM3E와 차세대 HBM 전용 생산 라인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2027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삼았고, … 더 읽기

삼성·SK, 충청권에 240조 반도체 베팅…이재용 “시장은 전장”

240조 원, 25만 개. 오늘 오후 충청권에서 나온 두 숫자가 앞으로 10년 한국 반도체 지도를 다시 그리게 될 거라는 얘기가 나오거든요. 충청이 대한민국 반도체 심장이 된다 삼성과 SK가 7월 2일 충청권에 총 240조 원 규모의 초대형 반도체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현장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참석했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 더 읽기

SK하이닉스 HBM 수십조 베팅, 나스닥 ADR로 글로벌 질주

“대장주 교체의 서막이다.” 증권가에서 SK하이닉스의 최근 행보를 두고 내놓은 말이에요. SK하이닉스가 HBM(고대역폭메모리) 증설에 수십조 원대 투자를 결정하고, 사상 최대 규모의 ADR(미국주식예탁증서) 발행을 통해 나스닥 직상장을 본격 추진한다는 소식이 6월 27일 금융투자업계를 중심으로 확산됐어요. AI 열풍 속 HBM 수요가 폭발하는 가운데, SK하이닉스가 단순 공급사를 넘어 글로벌 AI 인프라의 중심축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구체화한 겁니다. 이번 결정의 배경에는 … 더 읽기

“메모리 품귀, 역사상 처음” 머스크도 팀 쿡도 같은 말 하더라고요

연간 12억 GB. 2026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생산될 HBM(고대역폭 메모리)의 총량이다. 2023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규모지만, xAI의 데이터센터 하나가 연간 필요로 하는 양은 이 중 3~5%에 달한다. 메모리 업계가 사상 최대 규모로 생산해도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역설적 상황. 일론 머스크와 애플의 팀 쿡 CEO가 같은 날, 각각 다른 자리에서 이 ‘메모리 품귀’를 … 더 읽기

SK하이닉스 목표가 360만원, HBM이 삼성 턱밑까지

SK하이닉스가 하루 만에 15% 급등하며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를 위협한 데 이어, 바로 다음 날 증권가에서 목표주가를 360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HBM(고대역폭메모리)이 이끄는 AI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한국 반도체 판도를 다시 쓰고 있거든요. 하나증권은 26일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75만원에서 360만원으로 30.9% 올렸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 일반 D램 외에도 내년 실적 추정에서 HBM 가격 가정이 … 더 읽기